나는 번화가에서 톱니바퀴가 자동으로 돌아가는 장난감을 하나 저렴하게 마련을 했다. 제 값을 하는 것인지 이른 시일 내에 고장이 났다. 톱니바퀴는 더 이상은 작동하지 않았다. 직후에 나의 어머니는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내게 모욕을 퍼부었다. 나는 그 때 내가 불효자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부산 거주 / 93년생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