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제를 거부하려고 시도를 한다. 거칠게 표현하면 인간관계를 포기하겠다는 의미인데 이것은 곧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는 의미가 아닐까?
나는 아직도 여전히 동성이 두렵고 이성이 두렵다. 짐승과 자연이 조금씩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부산 거주 / 93년생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