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난삽하다

붕붕카

by 고대현

나는 비교적 말에 관심이 없다. 측근은 내게 간헐적으로 부르짖는다. 말에 관심을 가지고 물가로 데려가는 것도 괜찮고 당근을 보여주는 것도 채찍을 보여주는 것도 구유를 말에게 가까이 가져다가 주는 것도 괜찮다고 나에게 의미를 전달한다. 하지만 나는 언제나 저들의 말을 무시한다. 저들은 그러한 나를 멸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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