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동을 주체하지 못했다. 악의가 범람했다. 주변의 사람들이 가소롭게 보였다. 십자가는 내팽개쳤다. 하늘을 바라보질 않았다. 땅을 짓밟았다. 나에게 주어진 것은 너무나도 적다고 불평했다. 타인을 시기했다. 질투했다. 타인의 물건을 갈취했다. 타인의 노력은 폄하했다.
부산 거주 / 93년생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