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의 사탕이 어느 바구니에 있다. 많은 사람들이 사탕을 고르고 먹는다. 나는 바구니에 가까이 다가가서 망설인다. 바구니를 제대로 쳐다보는 것도 아니다. 결국 바구니에서 사탕을 꺼내지도 못하고 발걸음을 돌린다.
부산 거주 / 93년생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