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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by 고대현

갑작스럽게 생각이 난다. 경험을 한 경우가 있는 과거가. 그러니까 볼 수 없었다. 모든 것이 기계로 처리가 된 것인가? 모르겠다. 몇몇 인간은 모여서 수다를 떨고 있었다. 익숙한 얼굴과 별개로 누구였을까? 나에게 존대를 하는 당신은 누구세요? 그런데 나는 반말을 시전 한 것 같은데 과연 내가 그럴 자격이 있을까? 존대를 합시다. 그런데 우리는 안면이 있었다! 이것은 분명한데 과거에는 네가 나에게 존대를 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어쨌든 너는 나보다 우월한 것 같아. 그렇다고 내가 배가 아픈 것은 아닌데 누군가는 배가 아프겠지! 그나저나 시체는 어디에 있는가? 나는 왜 사진을 볼 수밖에 없는지 어여쁜 공주님은 누구의 핏줄인가. 너무나도 예쁘구나. 나는 덕분에 웃을 수 있었다네. 어떤 중년 남성의 핀잔. 나는 오래된 음식처럼 상했다. 그러나 그것은 옳았으니 상대는 좋은 사람이다. 내가 나빴던 특정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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