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이 지난 시각에 넘은 시각에 나는 배회를 하다가 정착을 하고자 했는데 마침 지나가는 곳은 단두대로 추정되는 곳이다- 나는 이 곳에서 문득 우두커니 정신을 놓기로 한다- 흠! 이 장소에서는 이 위치애서는 얼마나 많은 인간들아 죽었을까? 별로 궁금하지 않은 사실을 떠올리며 나는 바지를 갑자기 내리고 오줌발을 발사하기로 한다. 단두대 근처에- 어둠 속에 칼날이 나를 거세시킬 것인가? 두려움보다는 대담함으로 바지를 추스르고 나는 이윽고 자리를 뜨기 시작했는데 차츰 멀어지는 것은 달빛과 별빛 그리고 단두대가 그러하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