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난삽하다

부메랑

by 고대현

나는 총을 쥐고 격발- 그리고 기다렸는데 하염없이 가만히 우두커니 허공을 바라보면서 어느 곳에 초점을 맞추기도 하며 지속적으로 계속 그러나 달라지지 않았던 상황인 것 같은 느낌의 지속 중에 갑자기 어디선가 날라오는 기습과도 같은 공포감이 엄습한 찰나의 순간에 어떤 인간의 두개골을 관통하는 총탄에 완전히 잊혀지게 된 어떤 인간의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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