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부가 나한테 말한다. 혹은 나를 바라보고 말한다. 나를 바라보는 것 같은데 어쨌든 말한다. 말을 했다. {내가 너 때문에 힘들고 지친다.} 그런가? 나 때문에 저 사람이 힘들다고 한다. 내 시야에 보이는 저 사람이 나 때문에 힘들다고 한다. 했다. 말했다. 아까 아니 방금 혹은 현재 또는 과거에 아니면 미래에.
부산 거주 / 93년생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