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난삽하다

보복

by 고대현

비교적 먼 길을 가야하기 때문에 하지만 자차는 없어서 도심에 위치한 택시에 탑승을 했다 기사에게 목적지를 일러주고 눈을 감으려는 찰나에 기사가 말하길 나는 당신이 말하는 목적지에 관하여 무지하다는 것이었다 나는 뭐라고 대꾸를 하려고 했으나 이내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즉각 택시에서 하차하려고 했으나 하차하지 않았다 무언가 괘씸했기 때문인데 기사는 괜히 시선을 두리번거리다가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아야 하는데 느껴져서 당황한 듯 보였고 나는 우두커니 택시에서 하차하지 않았다 인내를 할 수 았는만큼 인내를 하기로 다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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