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by 고대현

만일 A가 B에게 치명적인 혹은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혔거나 입히고 있다면 B는 A와 관계를 지속을 할 이유가 없을 뿐더러 B의 입장에서는 A라는 존재보다 C라는 존재가 더 중요할 수도 있기 때문에 B의 입장에서 A는 도태되는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이제 A의 입장에서는 C는 배제하더라도 B에게 피해를 입혔다는 사실을 부정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피해를 복구하고자 자발적으로 나름대로 노력을 가하나 성과가 미미하고 결과가 신통치 않을 때 비로소 B는 C와 작당하여 A를 내친다. A는 예상 범주 내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일어났나고 하더라도 치명적인 것은 사실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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