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by 고대현

대문을 활짝 열었다. 어느 인간이든 짐승이든 그저 입장해도 괜찮다는 의미이다. 입구에서 서성이는 존재가 시야에 보인다. 왁자지껄한 모습을 입구에서 보이더니 그들은 입장을 망설이는 듯 하다가 이내 입구로부터 멀어진다. 이후 아무도 오지 않았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