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위를 가르는 새로운 출퇴근길, 2026년 한강버스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기존 지하철과 버스의 답답함에서 벗어나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이동할 수 있는 한강버스가 드디어 정식 운항을 안정화하며 자리를 잡았습니다.
오늘은 2026년 기준 한강버스의 최신 시간표, 노선, 요금 정보와 함께 가장 알뜰하게 이용하는 방법까지 핵심만 콕 집어 정리해 드릴게요.
한강버스는 서울의 주요 거점을 잇는 총 7개의 선착장을 운항합니다. 마곡에서 잠실까지 약 29km 구간을 연결하며, 노선은 크게 일반 노선과 출퇴근 시간대의 급행 노선으로 나뉩니다.
운항 노선: 마곡 ↔ 망원 ↔ 여의도 ↔ 옥수 ↔ 압구정 ↔ 뚝섬 ↔ 잠실
주요 선착장 접근성: 여의도: 5호선 여의나루역 (도보 4분) - 가장 접근성이 좋아 환승 거점으로 활용됩니다. 옥수: 3호선·경의중앙선 옥수역 (도보 5분) 뚝섬: 7호선 자양역 (도보 3분) 잠실: 2호선 잠실새내역 (도보 10분) 마곡: 9호선 양천향교역 (도보 12분)
2026년 현재 한강버스는 선박 수를 확충하여 초기보다 훨씬 촘촘한 배차 간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운항 시간: * 평일: 06:30 ~ 22:30 (출퇴근 맞춤형 운영) 주말·공휴일: 09:30 ~ 22:30
배차 간격: * 출퇴근 시간(06:30~09:00 / 18:00~20:30): 평균 15~20분 간격 (급행 노선 포함) 평시 및 주말: 30~60분 간격
소요 시간: 일반 노선 기준 마곡에서 잠실까지 전체 구간 이용 시 약 75분~80분이 소요되며, 급행 노선 이용 시 여의도~잠실 구간을 약 30분대에 주파할 수 있습니다.
한강버스는 단순한 관광용이 아닌 '대중교통' 체계에 편입되어 있어 일반 교통카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 현금 결제는 불가능하니 주의하세요.
기본 요금(1회권): 성인: 3,000원 청소년: 1,800원 어린이: 1,100원
환승 할인: 지하철, 시내버스와의 환승 할인이 적용됩니다. 따라서 한강버스에서 내려 지하철로 갈아탈 때 추가 기본요금 부담 없이 이동할 수 있어 경제적입니다.
기후동행카드: 가장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따릉이 포함 권종(6만 5천 원)에 3천 원~5천 원을 추가하면 한강버스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용 권종이 판매 중입니다.
한강버스를 더 쾌적하게 이용하기 위해 이것만은 꼭 알아두세요.
실시간 잔여 좌석 확인: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 혹은 '오피넷'처럼 한강버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선박 위치와 남은 좌석을 미리 확인하세요. 199인승이지만 출퇴근 시간에는 금방 매진될 수 있습니다.
선내 편의시설 활용: 선박 내에는 카페테리아와 자전거 거치대(약 22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자전거 출퇴근족(자출족)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지입니다.
기상 상황 확인: 강풍이 불거나 폭우가 내리는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운항이 일시 중단될 수 있으므로, 출발 전 반드시 운항 여부를 체크해야 합니다.
Q1.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탑승 가능한가요?
A1. 네, 대중교통처럼 교통카드를 태그하고 바로 탑승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말이나 황금 시간대에는 이용객이 많을 수 있으니 앱으로 잔여 좌석을 먼저 확인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Q2. 자전거를 가지고 탈 수 있나요? 추가 요금이 있나요?
A2. 선내에 자전거 거치대가 있어 탑승 가능합니다. 별도의 추가 요금은 없지만 거치 공간이 한정되어 있어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Q3. 노인 무료 승차가 가능한가요?
A3. 아쉽게도 한강버스는 현재 노인 무료 승차(경로우대)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다만 일반 대중교통과 동일한 환승 할인 혜택은 받으실 수 있습니다.
꽉 막힌 도로 위나 지옥철 대신 탁 트인 한강을 보며 이동하는 한강버스는 2026년 서울 시민들의 새로운 발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생소할 수 있지만, 한 번 이용해 보면 특유의 여유로움에 반하게 되실 거예요. 이번 주말, 혹은 내일 퇴근길에 한강버스 한 번 타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