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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찾은 '행복한' 외로움
당근머니 3천 원을 받았다. 이보다 '값진' 보상은 없었다.
한강에서 찾은 '행복한' 외로움 오늘, 외로움을 달래려 한강 보물찾기런에 참여했다. 정말 '행복한' 선택이었다. 봄날의 한강,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혼자 힌트존을 찾아 헤맸다. 주변에는 피크닉 온 가족들과 연인들이 '반갑게도' 가득했다. 해치 모형을 찾으며 타인의 웃음소리를 '즐겁게' 들었다. 마지막 보물상자는 어린이집 체육행사 옆에 있었다. 단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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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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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머무를 수 있는 그늘이 되고 싶어서
오늘은 서울 뚝섬에서 찍은 사진 한 장과 함께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요. 늦은 오후, 부드러운 햇살이 가라앉아 가는 시간.뚝섬 한강공원의 한 켠에서, 하얀 그늘막이 조용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주변을 둘러싼 푸른 나무들과 잔잔한 강물, 그리고 멀리 보이는 도시의 풍경까지 —모든 것이 평화롭게 어우러진 순간이었어요. 나무는 우리에게 그늘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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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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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el
희랍어 시간
2024년 노벨문학상: 한강 (대한민국)
한강 디 에센셜 '희랍어 시간' 낱권과 크게 차이 나지 않는 가격에 한강의 다른 글들도 함께 볼 수 있어 집어 든 책. '희랍어 시간'의 주인공은 17살의 어느 겨울, '수천 개의 바늘로 짠 옷처럼 그녀를 가두며 찌르던 언어가 갑자기 사라지는' 경험을 한다. 언어가 사라진 순간 그녀는 새로운 세계를 인식하며, 언어 없는 상태를 경험한다. 마치 언어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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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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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끄적쟁이
북한강 유감
북한강 유감(有感) 서울을 휘감고 흐르는 강을 지금은 한강이라 부르고, 양수리에서 충주 방향으로 난 물길을 남한강, 춘천 방향으로 난 강을 북한강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이것은 20세기에 들어와서 편의상 부르던 명칭이 굳어진 것이지 강의 성격을 중심으로 이름을 붙여서 불렀던 것과는 거리가 아주 멀다. 특히 양수리를 기점으로 하여 제비 꼬리처럼 갈라진 형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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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8. 2025
by
죽계
한강 '빛과 실'을 읽고
한강 ‘빛과 실’을 읽고 마당에 한 평 남짓한 화단을 들이고 지난 3년 동안 사계절, 그곳의 변화를 겪으며 시간이 간다고 했다. 과실 나무가 아닌 청 단풍 정도는 괜찮을 거라는 정원사의 조언대로 남쪽으로 비치는 햇빛을 거울로 모아 반사해 북향의 화단 나무에 비춰준다. 하루 중 쓰기를 중지하며 15분마다 거울의 각도를 옮겨주고 사흘마다 거울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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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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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아
당신도 제 2의 한강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에피소드 7-3. 똑똑! 신춘문예시죠?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신춘 문예에 관심 갖는 이들이 많아졌다. 매년 해마다 1월 1일이 되면 신문사들에서 신춘문예 당선작을 발표하는데, 그 위상이 예전만 못한 게 사실이었다. 그러나, 2024년 10월. 노벨문학상 하나로 신춘 문예가 다시 들썩거리기 시작했다. 불현 듯 이 책이 떠올랐다. 이 책이 나에게로 오기까지의 서사를 읊조리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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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8. 2025
by
더곰
한강의 밤을 걷다, 서울의 봄이 시작되는 곳
무료로 걷는 한강 봄밤 낭만 투어야경과 이벤트, 두 코스에서 즐긴다서울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 추첨제 운영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서울시가 4월 25일부터 한강변에서 ‘한강야경투어_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설사와 함께 서울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를 걸으며, 봄밤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다. 무엇보다 참가비가 무료로, 누구나 부담 없이 신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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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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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젠드
바람을 가르던 한강, 그때의 자유
한강, 나만의 자유를 달리다 그 땐, 한강에서 인라인 참 많이 탔었는데…2004년, 한강은 인라인스케이팅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때 나는 매일 그곳에서 바람을 가르며 속도를 즐겼다.인라인스케이팅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나에게는 자유였고, 한강은 그 자유를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세계와 함께한 열정의 순간 살로몬 월드 인라인스케이팅 팀이 내한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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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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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림
당신의 20대는 안녕하셨는지?
한강(2024). 여수의 사랑. 문학과지성사
이래서였을까? 떡잎은 애초 달랐다고. 1993년 10월부터 1994년 10월까지 1년에 걸쳐 쓴 여섯 편의 소설. 한강의 나이 만 스물세 살에서 스물네 살에 써서 처음 낸 소설집. 그 나이 때 난 뭐 했더라? 이러니 노벨 문학상을 탄 것이겠지만, 뭘 했기에 작가 눈에 세상살이가 이렇게 보였을까? 삶이란 신산함이 꼭 그녀에게만 다가간 것은 아닐 텐데 뭐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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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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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문
5월 가볼만한곳 추천, 구리 한강 유채꽃축제
서울 근교 한강변 유채꽃 명소단 3일, 입장료는 무료봄날 가장 황홀한 산책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구리 유채꽃 풍경) 봄바람이 따뜻하게 불어오는 5월, 수도권에서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축제가 단 3일간 펼쳐진다. 바로 경기도 구리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리는 ‘구리 유채꽃 축제’다. 한강변에 피어난 노란 유채꽃 물결, 시야 가득한 풍경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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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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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젠드
또다른 생명이 붙는 바람에
한강의 책을 샀다. 아주 귀여운 꾸밈체로 쓰인 제목, 어둠과 빛의 대비가 선명한 책을. 인생 최초로 혼자 여행을 떠나 이 책을 샀다. 처음부터 살 생각은 없었다. 다만 꼭 가고 싶었던 속초의 서점이 있었고, 초면이래두 모든 서점이 오래 버티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 권 사야겠다는 결심이었다. 시가 없는 인생을 너무 오래 살아온 듯했다. 지금은 시집이 재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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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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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열음
아이들은 4월의 일요일 오후에만 크나 보다
어느 계절에고 아이들이 안 크겠냐만은,
공원에 나와 널은 잔디밭에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니 살아있음은 이렇게 선명하다. 주말에 따로 멀리 있는 자연으로 가지 않는다면 자전거를 타고 사람이 드문 한강변이나 공원에 가서 가져간 커피를 마시고,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중요한 건 그곳이 사람들로 붐비지 않는 한적한 곳이어야 한다는 조건인데, 오늘은 일부러 난지천공원에 가족 단위 나들이 객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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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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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경
양심, 그래요. 양심. 【소년이 온다】
한강, 창비, 2021년 ---------- 잔인한 현실을 담아낸 문장들을 그대로 인용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그녀의 아름다운 표현과 묘사를 그대로 사용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읽고 마는 소설이 아니라 경험하고 통과해야만 하는 소설,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에 이어 꼭 한번은 앓고 넘어가야하는 홍역이 되어버린 한강의 소설들. 다른 사람의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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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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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Comfort is luxury
한강 망원 지구를 앞마당처럼 오간 지 5년이 다되어간다. 과연 이곳을 떠날 수 있을까. 모든 것을 품어주는 초록빛과 물결, 바람 소리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다. 나를 키운 건 팔 할이 말없이 자랑 없이 늘 그 자리에 있어주는 이들이다. 마음이 가난해도 돈이 없어도 한치에 오차 없이 ㅡ 안아주는 자연 ㅡ 아름다운 봄날 앞에서 영혼이 드디어 돌아오는 경이를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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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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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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