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브런치 스토리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글 키워드
윤슬
사랑
마음
사람
시
일기
바람
바다
감성에세이
햇살
한강
여름
파도
가을
호수
달빛
햇빛
보석
물결
더보기
글 목록
물비늘
하늘에서 너라는 별이
하늘에서 너라는 별이 떨어졌어. 조개가 입을 벌려 앙 물었지. 그건 밤하늘의 심장 같은 거야. 그리고 그건 인어들의 토속신앙이야. 진주는 조개 안에서 윤슬을 닮아가며 완성돼. 나는 로렐라이의 진주를 네게 선물해. ; 진주의 효력으로 사랑이 이루어질 거야. 인어공주의 희생으로... * ; 진주라는 건 신의 계시를 의미해. 스스로 가루가 되어 흩
댓글
0
5시간전
by
Lana
윤슬
신비로운 동양의 보석이
신비로운 동양의 보석이 깨져 그 가치를 증명한다 해도 이미 깨짐으로 인해서 그 가치를, 다시 잃은 상황처럼 슬프기만 하다. 그대 깨진 별의 황금 조각 같은 얼굴이여... * 인어가 물거품이 되어 사라지던 밤 밤하늘의 별이 떨어져 불가사리가 되었대.
댓글
0
Mar 09. 2025
by
Lana
윤슬
시인이 되어보자. 멋 있으니깐
반짝이는 너를 보고 있으면 갈피를 잡지 못하던 내 가슴도 차분해지고 너만 바라보고 있게 되지. 출렁이는 물결 속에 하얗고 눈부시게 비치는 너를 내 주머니에 넣어 가고 싶지만,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란 걸 알아. 누구에게나 너는 눈부시게 빛나며 그들의 마음을 위로할 것 같아. 기분, 온도, 시간에 따라 너는 다르게 보이겠지만 결국 빛나는 너를 만나기를 기대하고
댓글
0
Mar 08. 2025
by
윤옆
까치놀 보다
겨울 볕 아래 해바라기한 듯, 긴 기지개 켜고 바다를 본다. 해미 걷힌 바다는 푸르름을 더한다. 윤슬이 마음의 무늬가 된다. 슬그미 어스름이 내리고, 해질 무렵 바다는 물비늘 푸르던 낮보다 깊은 빛이다. 부레 끓던 시간, 무양무양한 시간, 올근볼근 시간, 솔개그늘진 시간, 그린나래, 꽃가람, 나비잠 시간... 저물녘 바다는 그 모든 시간을 감싸 안는
댓글
0
Mar 07. 2025
by
Jenodoa
미지근한 인간이 되고 싶어
옥상에 떨어지는 빗방울이 윤슬로 보이는 건 왜 일까. 졸려서, 아니면 비가 와서 푹 들어간 심장 때문인가. 혹시 다시 작은 예쁨을 찾아 내는 나로 돌아 온 거라면 너무도 환영이다. 길거리 이곳저곳을 살피며 어여뻐하느라 빠른 보폭이 느린 걸음이 될 지라도 그때의 내가 그립기 때문이다. 기민해서 작은 자극에도 빠르게 반응하는 게 살면서 큰 힘듦이 될 것이라
댓글
0
Mar 05. 2025
by
이매송이
한강 위에 부서진 시간의 형상
기억은 흐르고, 빛은 머문다
나는 매일 같은 한강을 본다. 때때로 낮에는 물 위로 부서지듯 반짝이는 물빛을 볼 수 있다. 눈이 부셔서 오래 바라보지는 못하지만, 한강에 와서 윤슬을 마주할 때면 조금은 특별한 기분이 든다. 빛이 물결에 부서지며 그리는 무늬. 그 조각난 빛들이 마치 오래된 기억처럼 부유한다. 햇살이 강물과 만나면 마치 바닷가의 파도가 부서지듯 빛이 조각난다. 바다가 아
댓글
0
Mar 01. 2025
by
그냥 하윤
진주 귀걸이 소녀
물비늘, 윤슬, 달무리…
물비늘, 윤슬, 달무리... 구름 가장자리로 새어 나오는 빛... 능숙한 예술가의 솜씨로 이루어진 아우라. 생동감 있으며 부드러운 우아함 생략과 강조로 이루어진 조화 화가가 선택하는 차원이 다른, 기품 있는 색으로 이루어진 분위기. 진주 귀걸이 소녀의 시선에서 느껴지는 내밀함. 스완씨 나는 스완씨에게 각인되는 얼굴이기를 바라요. 스완씨가 그리워하
댓글
0
Feb 27. 2025
by
Lana
윤슬 / 한수남
강물은 오늘 따라 유난히 빛나는 재킷을 입었네요 오랜 무명생활을 끝내고 유명해진 가수가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잡았나요? 노래가 시작되자 눈이 부셔서 눈을 감았더니, 눈물이 보이네요 강물은 오늘 은빛 재킷을 입고 아름다운 멜로디로 노래합니다 눈을 감으니 더 잘 들리네요 숨어있던 눈물이 올라오며 부르는 노랫소리가.
댓글
24
Feb 26. 2025
by
한수남
윤슬
2025년 02월 13일 목요일
이름을 알 수 없는 침엽수, 어둠을 채 거두지 못한 아침 햇살과, 느껴지지 않을 만큼 미세하게 불어오는 바람. 아래로 뻗은 선형(線形)의 잎들이, 선명하고 밝은 이 아침의 빛을 머금고, 흐르는 바람 위에 윤슬을 자아낸다. 소리로 존재를 드러내는 새들, 푸른빛으로 물든 하늘과, 서늘하기보다 시원하게 느껴지는 대기(大氣). 작고 귀여울 법한 새들이, 하늘
댓글
0
Feb 13. 2025
by
손영호
윤슬
서둘러 온 봄이라도 푸근함이 계속된 아침 느릿한 햇살아래 잠에서 깨지 않은 눈으로 이젠 된서리 차가운 바람을 잊었던 것이야 아직은 가시지 않은 계절을 잊었던 것이지 한 줌이 채 되지 않는 하얀 입김을 불어 얼어붙은 듯 곱은 손을 녹이며 바다에 왔지 짐짓 그게 다 부질없는 일임을 알지만 그렇게라도 해야만 지치지 않음을 알아 바다에는 검푸른 물결 따라 스
댓글
0
Feb 04. 2025
by
몽유
윤슬 그리기의 핵심
초보자도 쉽게 윤슬 그리는 방법
안녕하세요 :) 오늘은 오일파스텔로 윤슬 그리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바다 풍경 속 보석처럼 반짝이는 윤슬을 그림으로 표현한다면 어떻게 그릴 수 있을까요?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는 윤슬 그리기이지만 단순한 과정의 반복을 통해 멋진 윤슬을 오일파스텔로 그려보실 수 있습니다. 윤슬의 의미를 먼저 살펴보면 햇빛이나 달빛이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댓글
0
Feb 03. 2025
by
원위크오일파스텔
추천작가
윤슬
글 16
구독자 810
뚜벅이는 윤슬
글 303
구독자 1,044
윤슬
글 67
구독자 430
윤슬작가
글 838
구독자 488
윤슬의 빛글
글 328
구독자 664
윤슬
글 41
구독자 164
윤슬log
글 58
구독자 152
윤슬
글 1,150
구독자 283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
브런치스토리 작가로 데뷔하세요.
진솔한 에세이부터 업계 전문 지식까지,
당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선보이세요.
브런치스토리로 제안받는 새로운 기회
다양한 프로젝트와 파트너를 통해
작가님의 작품이 책·강연 등으로 확장됩니다.
글로 만나는 작가의 경험
작가를 구독하고, 새 글을 받아보세요.
당신에게 영감을 주는 작품을 추천합니다.
이전
1
2
3
다음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카카오계정으로 로그인
내 브런치스토리 찾기
내 브런치스토리의 카카오계정을 모르겠어요
페이스북·트위터로만 로그인 했었나요?
로그인 관련 상세 도움말
창 닫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