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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의 즐거움(129) 동치미 막국수향미림 광주점 강진 반값여행을 마치고 광주송정역으로 돌아와서 기차시간이 좀 남아서 저녁을 먹기 위해 미리 정해 놓았던 동치미막국수 집인 향미림으로 걸어서 15분 정도 이동을 했습니다. 가는 길에는 광주송정 떡갈비 골목도 있지만 예전에 먹어 보기도 했고 날도 좀 더워서 이날은 동치미 막국수가 딱이었습니다. 영광이 본점이고 여기는 광주점인데 맛집이라고 해서 기대를 하며 왔습댓글 0 Apr 28. 2025 by 퓨처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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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외대민주동문회가 쓴 내란 진압 현장보고서외민동, 광주항쟁, 국회앞, 민주동문회, 비상계엄 2024년 12월 3일과 2025년 4월 4일은, 앞으로 대한국민의 기억에서 쉽게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앞 날은 폭군 윤석열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날이고, 뒤 날은 그가 헌법재판소에서 파면된 날이다. 날짜만 건성으로 보면, 윤석열이 쉽게 파면된 것 같다. 하지만 처음과 끝 사이의 4개월은 매우 긴박하고 치열한 나날이었다. 윤석열 일당은 국회의 계엄 해댓글 0 Apr 27. 2025 by 오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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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의 즐거움(127) 순대, 내장은 싸~비스!광주송정역 장수국밥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 광주송정역 앞 1913송정역시장 건너편에 위치한 장수국밥에서 국밥 한그릇 혼밥했습니다. 한때 몇년 동안 강의때문에 자주 방문했던 곳인데 이번에 강진 여행가면서 생각나서 다시 방문해 봤습니다. 장수국밥이란 상호명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다양한 국밥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머리+내장 국밥을 주문하는데 머릿고기도 먹을 수댓글 0 Apr 26. 2025 by 퓨처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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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주의 아침논평 73화(개혁은 천천히, 확실히)윤석열 정권이 할퀴고 간 것, 그리고 그들의 발악, 반드시 고쳐야 할 것 안녕하세요 겨울방주입니다. 점점 날이 따뜻해져 갑니다. 아니... 더워져 갑니다. 추운 겨울은 가버리고 따뜻한 봄이 왔습니다. 조금 있으면 여름이 오겠지요. 아래의 기사를 제시합니다. 1. 이재명 "5·18 광주정신 헌법 전문 수록… 개헌 빠르면 내년 6월" -오마이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24일 오후 5·18 민주화운동댓글 0 Apr 24. 2025 by 겨울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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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봄을 그린 연극[공연] 짬뽕 극단 산, 5.18 민주화운동 45주년 맞아 연극 '짬뽕' 개막 전문예술단체 극단산이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기념하며 대표 창작 연극 <짬뽕>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2025년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대학로 여행자극장에서 진행되며, 1980년 5월 광주에서 벌어진 5.18 민주화운동을 블랙코메디로 재해석한 특별한 작품이다. 연극댓글 0 Apr 24. 2025 by 아트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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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중 사택에서1961~1962 어린이 미인대회에 순미를 출전시킨 게 아버지 뜻이었을까? 놀랍기만 하다. 어떻게 봐도 박색에 가까운데. 당시 아이들 천연두 예방접종 우두를 보통 어깨 가까운 위쪽 팔뚝에 했는데, 아버지는 내가 커서 민소매옷을 입을 걸 대비해서 오른 허벅지에 맞게 했다 한다. 나는 자라면서 어깨와 팔이 매끈한 데 자부심을 가졌다. 61년 여름 동중사택이 나자 아버지와 새엄댓글 0 Apr 23. 2025 by 이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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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5월을 본다5월이 다 끝나갈 무렵, 아픈 기억을 깨우는 단어가 TV 자막에 흘렀다. 경찰이 농성 중인 노동자를 곤봉으로 내리쳐서 머리가 깨지고 피투성이가 되었다는 것이다. 나에게는 ‘곤봉’이라는 낯설지 않은 단어에 갑자기 소름이 돋는 것을 느꼈다. 누군가에게는 생소하고 무심할지도 모르지만 오랫동안 잊고 살았던 곤봉이 내 기억의 시곗바늘을 43년 전으로 되돌려 버렸다.댓글 4 Apr 20. 2025 by 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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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으로 행복을 전하다광주의 히어로 김윤경 '해뜨는 식당' 대표 밥 한끼 먹기 참 힘든 세상이다. 한번 뛴 물가는 시간이 지나면서 안정되기는커녕 오히려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고 오른다. 불과 5~6년전까지만 해도 5000~6000원이면 김치찌개든 짜장면이든 거뜬히 해결했다. 김밥도 2000원이면 즐길 수 있었다. 지금은 턱도 없는 얘기다. 세종대왕을 모시고 나가도 퇴계 이황 몇 분이 따라 붙어야 겨우 밥을 입에 넣을댓글 0 Apr 16. 2025 by 포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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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광주의 소년을 불러내고 있다책 <소년이 온다 / 한강> 리뷰 ▷한줄소감 : 2024년 12월 3일의 서울은 1980년 5월 18일의 광주의 소년을 소환하고 있다 ▷도서 : 소년이 온다 / 한강, 2014.5월 5.18에 대해 알게 된 것은 1988년 대학교를 입학 후 첫 대동제에서였다. 해가 뉘엿뉘엿 저물어가던 어느 날 금잔디광장에서는 5.18 광주민중항쟁 비디오가 상영되고 있었다. 소문으로만 듣던 광주민중항쟁의댓글 0 Apr 16. 2025 by 제이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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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소년이 온다" 우리가 진 빚에 대해-민주주의5. 숭고한 희생과 시민사회의 희망 하지만, 광주 시민들은 고문과 폭력의 위협 앞에서 저항했고 싸워냈다. “소년이 온다”에 따르면, 그들은 독재의 희생자가 되기를 거부했다. 오히려 민주주의를 위해 싸워 나가는 투사가 되기를 선택했다. 그렇다면 폭력과 고통을 넘어서는 행동의 계기는 무엇인가? 종교적 신앙을 가진 종교인의 경우, 이에 대한 대답은 내세에 대한댓글 0 Apr 15. 2025 by 사회철학에서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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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소년이 온다" 우리가 진 빚에 대해-고문과 윤리1. 서론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은 타국민들에게는 어떻게 보일 것인가? 삼성, 현대, LG 같은 유망한 대기업을 보유한 선진국으로 볼 것인가? 아니면 짧은 시간에 전쟁, 독재를 경험한 민주주의 국가로 볼 것인가? 어떤 면에서 대한민국을 바라보든, 외국인들의 눈에는 우리나라는 놀라움으로 비칠 것이다. 그 어떤 나라보다도 빠르게 한강의 기적을 통해서댓글 2 Apr 15. 2025 by 사회철학에서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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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지명의 유래가 된 바위…광주 곤지암 곤지암 지명의 유래가 된, 조선시대 신립 장군의 한이 서려 있는, 큰-연못-바위라는 뜻을 가진 ’곤지암‘(昆池岩). 2013.04 #곤지암 #광주 #신립장군 #곤지암은소머리국밥댓글 0 Apr 14. 2025 by 한량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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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는 길, 둘째 날다음 날(2021. 10. 22) 11시 쯤 모텔에서 나왔지만 각자 일정이 달랐다. 조선생은 몸이 좀 힘든지 서울로 복귀를 하겠다고 했다. 정박사 가족은 광주에서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 해서 터미날로 향했다. 나는 낮에 연세대 원주 분교의 근현대사 발표 세미나에서 논평을 맡은 것이 있어서 먼 그 일을 봐야 했다. 그런데 군산은 오래된 산업 도시라 그런지 그댓글 0 Apr 13. 2025 by 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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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1년 김정용 사진전20250401~0416 광주가톨릭 갤러리 현 '잊지 않겠습니다' 천주교광주대교구청 비움의 십자가 세월호 부조 니키의 도움으로 갤러리 현에 전시하는 11년 간의 세월호 사진 오정신 선생님과 김정용 사진가 신부님과 지난 3월 30일에 준비한 전시 2025년 4월 1일부터 16일까지 광주대교구청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갤러리 현 김정용 작가 사진전 세월호 참사 11년 잊지 않겠습니다 http://www.kjp댓글 0 Apr 12. 2025 by 일곱째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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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주주의는 멈추지 않는다두려움에서 희망으로, 나의 민주주의 이야기 사진 출처: https://namu.wiki/w/%EB%B0%95%EA%B7%BC%ED%98%9C%20%EC%A0%95%EB%B6%80%20%ED%87%B4%EC%A7%84%20%EC%9A%B4%EB%8F%99 광주에서 시작된 민주주의의 외침, 그리고 내 안의 기억... 나는 1979년생이다.1980년, 대한민국 헌정사의 가장 비극적이고도 위대한 장면이댓글 0 Apr 11. 2025 by 나그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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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소년이 온다, 비상계엄아직 아직 걷고 있다, 광주에서 파면까지 <소년이 온다> 비상계엄 속으로 아직 아직 걷고 있다, 광주에서 파면까지 소년이 왔다. 광주라는 계절 한복판 피로 적신 교복을 입고 그는 총을 들지 않았고 구호를 외치지 않는다. 다만 죽은 이들의 이름을 불렀다. 무연의 얼굴들 짓이겨진 시간, 소년은 어깨에 어깨를 얹었다. 살아남은 자의 사명처럼 그것이 그의 증언이었다. 그가 보여준 침묵은 어떤 외침보댓글 0 Apr 06. 2025 by 가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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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목포 시절중간에 앉아 있는 철언은 못마땅한 표정이다. 영언이 자동차를 쥐고 있고, 철언은 왼손에 뭔가 작은 걸 들고 있다. 두 살 어린 동생에게 양보해야 하는 중간에 낀 자의 불만과 애환. 충언은 초연한 표정이다.댓글 0 Apr 03. 2025 by 이순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