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렇게 될 수 있을까?
다음 날을 위해 침대에 누워 눈을 감습니다. 그리고 하루를 마무리하며 제 목표에 대한 상상을 합니다. 오늘 본 유튜브에서 우리나라 건설사가 외국의 유명 호텔을 건축했다는 이야기가 담긴 영상을 봤습니다. 그걸 보면서 상상하죠. 인피니티 풀과 야경이 펼쳐진 곳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맥주 한 잔 하는 모습을.
지금까지 정말 다양한 자기계발서를 읽었습니다. 어떤 책을 읽어도 비슷한 내용이 반복되죠. 그중 항상 등장하는 문장이 있습니다.
“상상해라”
본인의 꿈과 목표에 대해 상상하면 이루어진다는 내용이죠. 세계적으로 유명한 분들도 상상을 한다고 합니다. 한 매체에서 2027년 일론 머스크는 조만장자가 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화로 약 1,300조입니다. 이런 일론 머스크도 꿈에 대한 끊임없는 상상을 하며 행동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저 또한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럼 도대체 왜 저명하신 분들은 상상을 강조한 것일까요? 그래서 오늘은 상상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1. 당황하지 않는다.
상상을 한다는 것은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미리 설계해 보는 과정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내 앞에 펼쳐질 일에 대한 상상을 해본다는 것은 엄청난 일입니다. 어떤 생소한 일이 갑자기 발생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황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상상을 자주 한 분들이라면 당황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여유롭게 대처하죠. 그동안 수도 없이 상상했으니까요. 운동선수들이 이미지트레이닝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실제로 저는 로또 1등에 당첨되었을 때 모든 시나리오를 세워두었습니다. 누가 보면 터무니없고 쓸모없는 생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정말 당첨된다면요? 내 통장에 현금 15억 원이 들어온다면요? 인간이라면 충동적인 선택을 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사고 싶던 스포츠카를 구매할 수도, 2배로 만들겠다는 허황된 꿈을 가지고 무리한 투자를 할 수도 있죠. 상상은 이런 충동적 행동을 억제할 수 있게 됩니다. 제가 블로그에 재미로 적어둔 내용이 있으니 한 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어떤 일이든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게 됩니다.
2. 두려움이 없어진다.
1번의 내용과 비슷한 맥락이라 생각합니다. 상상을 하면 두려움이 없어집니다. 상상으로 벌어질 일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그럼 다음에 발생할 일에 대한 인지를 한 상태를 상황을 마주하게 됩니다. 훨씬 수월해지죠. 이런 경험이 쌓이게 되면 처음 접하는 일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면서 쌓인 데이터는 덤이죠. 그렇게 본인도 모르게 발전해 나아가고 있는 겁니다. 상상하면 두려움이 없어집니다.
3. 상상은 원대할수록 좋다.
꿈을 크면 클수록 좋습니다. 상상은 원대할수록 좋다. 터무니없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인류를 다른 행성에서 살 수 있게 만드는 거야. “, “전 세계의 빈곤과 질병 퇴치”, “커피로 사람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 커뮤니티 만들기” 얼마나 멋진 상상입니까.
첫 번째는 테슬라와 스페이스 X의 CEO 일론 머스크와, 아마존의 의장 제프 베죠스의 꿈입니다. 두 번째는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립자 빌게이츠, 세 번째는 스타벅스 전 CEO 하워드 슐츠의 꿈입니다.
전 세계 어디를 가도 있는 기업의 수장들도 이런 꿈을 꾸고 있습니다. 주식 배당으로면 몇 백 억 원씩 벌어들이는 사람들도 이런 원대한 꿈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이분들은 돈이 많아서 그런 거라고 반박할 수 있습니다. 원대한 꿈을 가지고 그를 이루기 위한 과정에서 돈이 따라오는 게 아닐까요? 전 세계 산업분야의 한 획을 그은 분들도 상상하며 사는데 우리도 그렇게 되려면 따라 해야 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그래도 그 사람들은 돈도 많고 권력도 있으니까 가능한 거 아니냐고 반문한다면 그냥 안 하셔도 됩니다. 그럼 계속 안 되는 이유만 찾으면서 불평불만하면서 살면 됩니다. 하지 마세요. 저는 할 거니까요.
4. 원대한 상상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
현실적이라고 해서 상상의 폭을 줄이라는 것이 아닙니다. 꿈을 커야 합니다. 그렇게 실패하더라도 거기서 얻는 경험의 수준이 남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을 겁니다.
옆 집 아저씨가 이렇게 말합니다. “이 세상에서 영향력을 미치려면, 여러분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동시에 그 일을 통해 세상을 바꿀 방법을 상상해야 한다.” 멋지지 않나요? 그분은 세상을 바꾸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할 겁니다. 성공하면 스티브 잡스가 되는 것이고, 실패한다고 해도 평범한 사람이 절대 할 수 없는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았을 겁니다. 실패한 순간에도 엄청난 성장을 했을 겁니다.
저는 투자를 어느 정도 공부했다고 말하는 분들에게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같은 수익률이어도 시드머니에 따라 다르다. 그래서 100만 원은 해봐야 큰돈을 벌 수 있다. 10만 원의 10%는 1만 원, 100만 원의 10%는 10만 원. 10배입니다. 이게 1,000만 원, 1억 원이 된다면요? 같은 수익률이어도 느끼는 체감이 다를 겁니다. 얻은 경험의 수준이 다르다는 것이죠. 그래서 꼭 감당 가능한 선에서 최대한 많은 돈을 해보라고 말합니다. 실패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느끼는 경험의 질의 차이는 엄청날 겁니다.
상상은 그저 꿈꾸는 행위가 아닙니다. 상상은 우리를 미지의 영역으로 이끌고, 준비할 수 있게 하며, 행동으로 이어지게 만듭니다. 상상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저 현실의 울타리 속에서 안전하게 머물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상상하는 순간, 가능성은 무한해집니다. 저명한 사람들만의 특권이 아닌,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상상의 날개를 펼쳐보세요. 그 날개가 여러분을 더 넓고 높은 곳으로 데려다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