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찾기
우리는 초중고를 졸업하고 열심히 공부해 대학에 진학하게 됩니다. 그렇게 대학교까지 졸업하고 나면 취직이 눈앞으로 다가옵니다. 그때부터 우리는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어떤 일을 해야 할까?, 어느 회사에 취직을 할까? 아니면 사업을 할까?” 저도 비슷한 시기에 똑같은 고민을 했던 것 같습니다. 당장 오늘도 이 고민을 했는걸요. 취직은 한다고 해서 이 고민은 끝나지 않습니다. 10년을 넘게 다닌 분들도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여러분들은 무엇을 위해 일하고 계시나요? 저는 시간을 위해 일합니다. 거기에 멋진 삶을 살기 위해서요. 정확하게는 멋진 삶을 살기 위한 시간을 위해서요. 멋진 집에서 멋진 차를 타고 사람들에게 베풀며 살아가는 삶. 생각만 해도 너무 좋지 않나요?
그러면서 우리는 직장인을 선택합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가 초중고에서 배우는 지식은 좋은 삶을 위한, 돈을 위한 지식이 아닙니다. 좋은 직장인을 배출해 내기 위한 것일 뿐입니다. 그럼 직장인이 된다고 내가 원하는 삶을 추구하며 살 수 있나요? 어려울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업을 해야 합니다.
그럼 직장을 그만둬야 할까요? 절대 아닙니다. 사업을 해야 합니다. 이게 뭔 소리지?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사업이란, ‘어떤 일을 일정한 목적과 계획을 가지고 짜임새 있게 지속적으로 경영함. 또는 그 일.’이라 정의합니다. 노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경영을 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게 직장인을 그만두고 카페던 치킨집이던 하라는 말 아니냐고요? 아니라니까요? 그건 방법 중 하나일 뿐입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사업이 가능합니다.
내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가지고 짜임새 있게 지속하면 됩니다. 나를 하나의 사업체로 보는 거죠. 그게 카페가 될 수도, 어떤 회사가 될 수도 있죠. 직장 대부분은 투잡을 금지합니다. 직원 이름으로 사업자를 내는 것도 금지하죠.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할 사람은 이미 다 하고 있다는 사실을요. 대표적으로 부동산이죠. 임대사업자는 회사에서 정말 찾아보기 쉽습니다. 그리고 꼭 회사에서 인정해 줍니다. 왜 그럴까요? 그 사규를 만든 사람이면 높은 위치까지 올라간 분들이고, 그분들은 올라가며 겪은 고난 속에서 뭘 해야 부를 이루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 깨달은 겁니다. 내가 규율을 만드는 사람인데 나와 내 조직이 유리한 방향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만들지 않을까요? 돈은 나만 많아야 합니다. 다 많다면 그건 가치가 없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업을 해야 합니다.
천 억 원 대 자산가 분의 인터뷰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분이 그러시더라고요.
"나는 가치가 없는 것에 절대 소비하지 않는다."
하루에 몇 천만 원을 써도 가치 없는 것에 절대 소비하지 않는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영상을 못 찾겠네요. 찾게 되면 링크 남겨두겠습니다.
우리도 가치 있는 것에 소비해야 합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의 평범한 생각을 바꿔 내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가지고 짜임새 있게 지속할 수 있는 사업을 해봅시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가치 있는 것에 소비하는 그런 사람이 되어봅시다. 생각만 해도 설레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