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라고 불리는 것들은
대부분 시간이 해결해 준다
믿음이 바탕인 관계는
오해가 생기기 전에
이해부터 한다
오해는 내 마음이 아닌
상대방의 마음속에 생기는 것
이해가 없는 오해는
풀어봤자 엉킨다
진정한 관계는
오해의 단계가 지나면서
더 깊은 믿음이 쌓인다
오해가 더 큰 이해로
덮혀야 하는 것이다
난 그래서 그냥
오해라는 것들을
그대로 둔다
충분한 시간이 지나야
진정한 관계가 드러나는 거니까...
얕은 시간은 얕은 마음만 확인할 수 있다는 걸
다 겪어보았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