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한글-영어-간단한 설명, 총 157개 수록
심리학 관련 글 뿐만아니라 일상 중에 접하던 신드롬, 인지오류, 인지편향과 관련된 용어들을 보면 대부분 영어로 된 것을 번역하거나 한글 발음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체로 의미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신경을 쓰지 않지만 때에 따라서는 좀 더 정확한 개념을 파악해야 할 필요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메모해 두었던 150여개의 용어들을 가나다 순으로 배열하고 그 용어의 영어 표현과 간단한 설명을 곁들여 정리하였습니다. 용어 검색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 글과 별도로 영어를 기준으로 검색하기 편하도록 [부록:심리현상, 인지오류, 편향 관련 용어(ABC 순)]으로 따로정리해서 올렸습니다.
1 가르시아 효과/조건부 혐오감 Garcia Effect
어떤 음식을 먹은 후 구토나 메스꺼움, 복통과 같은 불편함을 경험한 후로 그 음식이 거부 반응과 관계가 없더라도 그 음식을 다시는 먹지 않게 되는 현상.
2 가용성 휴리스틱/가용성 편향 Availability Heuristic/availability bias
가장 쉽게 쓸 수 있는 기억의 정보를 활용해 특정한 사건의 발생 확률을 추정하는 것.
3 가 확실성 효과 Pseudocertainty Effect
확실하지 않은 결과를 긍정적인 부분을 강조 함으로써, 확실하다고 믿게 만드는 것이다. 선택을 할 때 가능한 결과보다 확실한 결과에 더 가중치를 둔다.(확실성 효과) 그런데 사실상 불확실한 내용인데도 마치 확실한 것처럼 결과를 지각할 때.
4 감정 편향/정서 휴리스틱 Affect Heuristic
어떤 사건이나 대상을 판단할 때 감정적 호불호가 직관적 판단과 선택을 이끄는 현상.
5 겉맞추기 원리 Matching Principle
유사성 원리가 데이트나 결혼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걸맞추기 원리'라고 한다. 자신과 태도와 가치관이 유사한 사람들을 더 좋아한다
6 격리 효과 /폰 레스토프 효과 Isolation Effect/Von Restorff Effect
보편적인 사건이나 사물보다 독특한 사건이나 사물을 더 잘 기억하는 현상. 사건이나 사물 전체에 고르게 주의를 할당해서 자극 전체를 골고루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현저한 자극을 중심으로 정보 처리를 해서 생기는 현상.
7 결과 편향 Outcome Bias
의사 결정 당시에는 관련 정보가 충분하지 않고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었지만 평가자들은 이러한 사실을 무시하고 결과를 기준으로 지나간 상황을 평가.
8 결과 의존 편향 Outcome Dependency Bias
긍정적인 결과는 긍정적인 행동을 끌어당긴다.
9 결합 오류/연결 오류 Conjunction Fallacy
여러 개의 조건이 서로 맞아떨어져야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인데도 확률을 주관적으로 잘못 계산하여 발생 가능성이 실제보다 훨씬 크다고 착각하여 생기는 현상.
10 계열 위치 효과 Serial Position Effect
기억의 정확도가 항목이 제시된 위치, 즉 시간적 순서에 따라 변한다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다. 구체적으로는 초기에 제시된 항목과 마지막에 제시된 항목이 잘 기억되고, 중간 항목은 잘 기억되지 않는 'U'자 모양의 기억 곡선을 따라 사람들이 기억한다는 것이다.
11 계획 오류 Planning Fallacy
예상보다 언제나 늦어진다. 계획을 세울 때 앞으로 닥칠 일을 자기가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낙관하지만 실제로 일을 해보면 이런저런 예상하지 못한 일이 생긴다. 처음에 계획을 세울 때는 이런 점을 고려하지 못하는데 이를 계획 오류라 한다.
12 고립 효과 Isolated Effect
좁은 공간에서 함께 생활할 때 심리와 행동이 격해지는 현상.
13 고백 효과 Confession Effect
자신의 죄의식을 남에게 고백하면 그런 죄의식이 사라져 다른 사람을 돕는 행동이 줄어드는 현상.
14 고슴도치 딜레마 Hedgehog's dilemma
스스로의 자립과 상대와의 일체감이라는 두 가지 욕망에 의한 딜레마.
인간관계 초기부터 상대방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자기를 방어하려는 사람들의 심리.
15 고정관념 Stereotyping
어떤 집단이나 사회적 범주 구성원들의 전형적 특징에 관한 신념.
16 과다 합리화 효과/과잉 정당화 효과 Overjustification Effect
자신의 능력, 상태, 통제력, 일의 범위, 성과 등을 과대평가하는 것.
17 과도한 미래가치 폄하 Hyperbolic Discounting
크고 나중에 얻을 보상보다는 작아도 당장 얻을 수 있는 보상을 더 높게 평가하는 현상.
2개의 보상이 비슷한 경우, 시간상으로 가까운 것을 더 선호하는 현상.
18 과도한 자신감 편향/과신 효과 Overconfidence Bias
자기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이 지나쳐서 더 위험한 결정하게 되는 현상.
19 과잉 적응 증후군/일중독증 Workaholic
자신과 가족의 개인적인 삶이나 욕구는 제쳐둔 채 가정보다는 일을 우선하는 사람들이 보이는 심리적, 행동적 현상.
20 권위에의 호소 편향 Appeal to Authority Bias
논지와 관련 없는 분야의 권위자의 견해를 근거로 들이거나 논리적 타당성과 무관하게 권위자의 견해임을 내세우는 논리적 오류.
21 극단 회피 Extremeness Aversion
제시된 물품 중에서 가장 비싸거나 큰 것, 가장 싸거나 작은 것을 피하려는 경향을 가리킨다.
22 극화 현상/집단 극화 현상 Extremity Shift or Polarization
집단 의사결정은 어떤 경우에는 모험 쪽으로, 어떤 경우에는 보수 쪽으로 치우쳐서 나타나는데 이런 현상.
집단 내의 토론 과정에서 구성원들이 보다 극단적 주장을 지지하게 되는 사회심리학 현상.
23 긍정성 효과 Positivity Effect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부정적인 행동에는 상황적인 요인이 작용했다고 생각하고, 긍정적인 행동에는 원래 갖고 있던 성격적인 요인이 작용했다고 생각하는 현상.
24 기본적 귀인 오류 Fundamental Attribution Error
다른 사람의 잘못은 그 사람의 성향(내적 요인)을 탓하고, 자기 잘못은 상황(외적 요인)을 탓하는 심리현상.
25 기저율 무시/기준비율 오류 Base Rate Neglect
의사 결정에 필요한 기본적 사건들과의 선후관계 및 사건들의 상대적 빈도를 고려하지 않고 가용한 정보를 바탕으로 통계적 확률과는 상반되는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 현상.
26 기준점 설정 휴리스틱 Anchoring Heuristic
최초에 어떤 값을 기준점으로 설정하느냐에 따라 판단 결과가 달라지는 것.
27 기준점과 조정 휴리스틱 Anchoring and Adjustment Heurisitic
'닻 내리기 휴리스틱', '닻 내림 효과'.
일단 기준점이 설정되면 이후에 접하게 되는 정보를 기준점을 참고해서 해석하는 경향.
28 나르시시즘 Narcissism
자기를 지나치게 사랑하고,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자기도취에 빠져 있는 현상.
29 낙관 편향 Optimism Bias
자신의 미래가 실제보다 더 긍정적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현상.
긍정적 결론을 선호하는 희망적 사고 편향과는 내용이 약간 다르니 주의할 것.
30 낙인 효과 Stigma Effect
과거 경력이 현재의 인물 평가에 미치는 영향.
31 내성 착각/자기 관찰의 착각 Introspection Illusion
자기 평가를 할 때 자기 관찰에 의한 통찰의 비중을 과다하게 높이는 현상.
사람들은 자신을 신뢰하기 때문에 외부 정보의 도움을 받지 않고 자기 생각을 관찰하는 주관적인 자기 관찰로 자신을 평가해도 충분하다고 판단한다.
32 내집단 외집단 편향 In-group, out-group Bias
합당한 이유 없이 내집단을 외집단에 비해 편애하거나 더 우대하게 되는 경향.
33 다수 의견에 관한 무지/다원적 무지 Pluralistic Ignorance
실제로는 다수의 개인들이 주목하고 있는 특정한 이슈임에도 불구하고, 특정 개인에게는 이 이슈가 소수의 입장일 것이라고 잘못 인지되는 것.
34 단순 노출 효과/친숙성 원리 Mere Exposure Effect/Familiarity principle
단순한 노출 경험이 반복되어 친숙도가 쌓이면 상대에게 더 큰 호감을 느끼는 현상.
35 단순 사고 효과 Mere Thought Effect
단순히 생각하는 것 만으로 그것이 더 중요하고 의미 있게 느껴지는 현상.
36 단위 편향 Unit Bias
외부에서 주어진 1 단위가 적정량이라고 쉽게 받아들이는 소비자의 경향.
같은 일도 3개로 나누면 그중 1개를 정량이라 생각하고, 반대로 3개를 합쳐서 1개로 내놓으면 그것 역시 정량이라고 생각한다.
37 대조 효과 /대비 효과 Contrast Effect
사물을 있는 그대로 독립적으로 지각하지 않고 다른 것에 영향을 받아 실제보다 그 특성을 더 과장해서 혹은 축소해서 지각하여 생기는 편향.
38 대표성 휴리스틱 Representativeness Heuristic
어떤 집합에 속하는 임의의 한 특징이 그 집합의 특성을 대표한다고 간주해 빈도와 확률을 판단하는 방법.
39 더닝 크루거 효과 Dunning-Kruger Effect
실력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자신을 과대평가해서 자신 있게 과제 해결에 달려들고, 실력이 좋은 사람은 오히려 실력을 과소평가해서 소극적으로 대하는 현상.
40 도박사의 오류 Gambler's Fallacy
짝수가 계속 나왔으니 이번엔 홀수가 나오겠지? 연속해서 실패했으니 이번에는 승리할 때가 되었다고 믿는 것.
41 독특성 효과/현저성 효과 Saleince Bias
눈에 띄는 두드러진 특징 또는 이유 때문에 원래 그것이 갖고 있는 의미보다 큰 의미를 부여하는 오류.
42 동조 효과 Acquiescence Effect
다른 사람의 주장이나 행동에 자신의 의견을 일치시키거나 편승하는 심리.
43 디노미네이션 효과 Denomination Effect
같은 금액의 화폐도 어떻게 제시하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 보이는 현상.
44 땜질식 가설/임시방편 가설 Ad Hoc Hypothesis
새로운 이론이 기존의 이론과 상충되거나 혹은 필수적으로 설명을 해야 할 기작이 없는 경우에 임시방편 가설을 이용해서 새로운 이론이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을 해결하려 한다.
45 떠벌림 효과 Profess Effect
자신이 목표로 삼은 행동을 공개적으로 표방하면 자신이 한 말에 더 책임을 느끼고, 실없는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약속을 더 잘 지키게 된다.
46 뜨거운 손 현상 The Hot Hand Phenomenon
성공은 또 다른 성공을 연속해서 낳는다는 믿음에 빠져 연속 사건의 승률을 자신 있게 예측하는 것. 뜨거운 손(Hot Hand)은 행운의 연속이라는 관용표현으로 미국 농구에서 쓰는 말이다.
47 로미오와 줄리엣 효과 Romeo & Juliet Effect
부모들이 반대할수록 애정이 더 깊어지는 현상. 반발 심리와 인지부조화(Cognitive dissonance)때문.
48 로젠탈 효과/피그말리온 효과 Rosenthal Effect/Pygmalion Effect
무언가에 대한 사람의 믿음, 기대, 예측이 실제적으로 일어나는 경향을 말하며 1964년 미국의 교육심리학자 로버트 로젠탈에 의해 실험되었다.
피그말리온은 자신이 조각한 여성상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었고, 이를 지켜본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가 그의 소원을 들어주어 조각상을 인간으로 만들었다.
49 매몰비용 오류/함몰 비용 오류 Sunk-cost Fallacy
경제적으로는 우리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다시 회수할 수 없음에도 기존의 결정을 고수함으로써 심리적으로 보상을 받으려는 현상.
50 맹점 오류 Blind-spot bias
스스로의 인지적 오류를 깨닫지 못하는 것은 그 자체로 오류. 사람들은 자기 자신보다 타인의 인지적, 동기적 오류들을 쉽게 눈치채는 경향이 있습니다.
51 머피의 법칙 Murphy's law
사실 시간적으로 단순히 앞선 사건이 나중에 일어나는 사건의 원인이라고 착각하는 인지적 오류.
사람들이 모든 현상의 원인을 찾으려 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심리적 현상으로 논리학에서는 이런 현상을 '거짓 원인의 오류'라 한다.
52 면역 효과 Inoculation Effect
미리 경험을 함으로써 설득에 저항하는 현상.
미리 약한 메시지를 받으며 메시지에 면역성을 키운 사람들은 강한 설득 메시지에도 잘 저항한다.
53 면접 착각/인터뷰 착각 Interview Illusion
면접관이 면접을 통해 자신이 실제 파악한 것보다 많은 정보를 습득했다고 믿는 성향.
54 뮌히하우젠 증후군 Munchhausen Syndrome
뮌히하우젠 바이 프록시(Munchhausen by Proxy). 병적으로 거짓말을 하고, 그럴듯하게 이야기를 지어내고, 마침내 자기도 그 이야기에 도취해버리는 증상.
55 바넘 효과 Barnum Effect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성격이나 심리적 특징을 자신만의 특성으로 여기는 심리적 경향.
56 방관자 효과 Bystander Effect
사람들은 목격자가 많을수록 다른 사람을 덜 도와준다. 설령 도움 행동을 한다 하더라도 도움 행동을 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더 길다
57 백파이어 효과 Backfire Effect
자신의 신념과 반대되는 사실을 접했을 때, 원래 자신의 신념을 지키거나 더 강하게 밀어붙이는 현상.
58 밴드왜건 효과 /편승 효과 Bandwagon Effect
다수가 내린 결정에 개인의 판단을 맞추는 것. 자기 판단의 정확성보다는 다른 사람의 결정이 최종 판단에 더 큰 영향을 주는 것.
59 벤 프랭클린 효과 Ben Franklin Effect
어떤 사람에게 호의를 베풀고 나서 그 사람이 더 좋아지는 현상. 반대로 자기가 상처를 준 사람은 더 싫어진다.
60 보름달 효과/ 97 착각적 상관 Lunar Effect
보름달 효과는 특정 사건을 보름달과 연결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보름달이 뜬 저녁에 교통사고가 잦다고 믿는 사람은 보름달이 뜬 날의 사고에만 주목하고 다른 날에 일어난 사고는 무시한다.
61 보수주의 편향 Conservatism bias
사람들은 기존의 증거들을 새로운 증거나 갓 밝혀진 정보보다 선호합니다. 지구가 둥글다는 주장을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 것도 기존에 지구가 평평하다는 믿음을 계속 지키는 것이 더 편했기 때문입니다.
62 보유 효과 Endowment Effect
보유효과란 사람들이 어떤 물건이나 상태 (재산, 지위, 권리, 의견 등)를 실제로 소유하고 있는 그것을 갖고 있지 않을 때보다 그 자체를 높게 평가하는 것.
63 부정성 효과 Negativity Effect
사람을 평가할 때 긍정적 정보보다 부정적 정보에 더 큰 비중을 둬서 정보를 처리하는 현상.
64 비대칭적 통찰의 착각 Illusion of Asymmetric Insight
자신은 자신과 남을 잘 안다고 생각하고, 남들은 나를 잘 모른다고 생각한다.
65 비이성적 상승효과 Irrational Escalation Effect
과거에 내렸던 이성적인 판단을 바탕으로 비이성적인 결정을 내리거나, 과거의 행동을 합리화하려고 비이성적인 결정을 내리는 것.
66 사회적 바람직성 편향 Social Desirability Bias
여론조사나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이 다른 사람들에 의해 좋게 보이거나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답을 하려는 경향.
67 사후 구매 합리화 Post-purchase Rationalization
내가 산 물건이 비싼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68 사후확신 편향 Hindsight Bias
어떤 일이 일어난 다음에 마치 그 사건을 진작부터 다 꿰뚫어 보고 있었던 것처럼 생각하고 설명하는 성향.
69 샐리의 법칙 Sally's law
계속해서 자신에게 유리한 일만 일어남을 뜻하는 용어. 머피의 법칙과 반대되는 현상.
70 생소 기억 /잠복 기억 Cryptomnesia
과거에 이미 체험한 사실이 있는데도 기억하지 못하고 전혀 새로운 체험으로 느끼는 것.
71 생존자 편향 Survivorship bias
특정한 상황에서 무사히 살아남은 사람에만 집중함으로써, 그 상황을 잘못 판단하게 하는 경향. 가령 우리 눈에는 회사를 경영하면서 실패한 사람보다는 성공한 사람이 주로 뜨이기 때문에, 우리는 회사를 경영하는 것이 쉬운 일이라고 착각할 수 있습니다.
72 선택 지지 편향 Choice-supportive Bias
어떤 결정을 내린 후에 그 결정이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기억을 왜곡하는 것. 또한 자기가 선택하지 않은 옵션은 더 나쁜 것이었다고 왜곡하기도 한다.
73 선택적 지각 Selective Perception
외부 정보를 객관적으로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신념이나 생각과 일치하거나 자기에게 유리한 것만 선택적으로 받아들여 처리하려는 현상.
74 선호 역전 Preference Reversal
자신이 내린 선택을 일관되게 고수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상황과 여러 가지 대안을 기술하는 방식. 반응 과제 등에 따라 이전 결론과 상반되는 결정을 내리는 것.
75 선호의 비 이행성 Intransitivity of Preference
객관적으로 효용을 계산한다면 여러 대안 중에 가장 효용이 놓은 것을 선택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여러 대안을 검토하면서 상대적으로 효용이 낮았던 것을 선택하는 것.
76 손실 혐오 Loss Aversion
같은 양이라 해도 얻은 것의 가치보다 잃은 것의 가치를 훨씬 크게 느끼며, 그래서 일단 손에 쥔 것은 다시 놓기를 몹시 꺼리는 현상.
77 수면자 효과 Sleeper Effect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정보의 발신원에 대한 신용도가 바뀌는 것. 수면자 효과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정보원은 잊혀지고 그 정보의 내용만이 머리에 남는 것.
78 신념 편향 Belief Bias
결론이 내 마음에 들면 다 올바른 것이다. 사람들은 종종 논리 과정의 타당성을 떠나 결론이 자신의 신념과 일치한다는 이유만으로 그 결론이 참이라고 생각한다.
79 실수 효과 Pratfall Effect
재능 있는 사람이 때때로 실수를 하는 것을 목격할 때 사람들은 그 사람을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경향.
80 실용 오류 Pragmatic Fallacy
단지 실용성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어떤 주장을 참인 것으로 받아들일 경우. 내가 청국장을 먹고 두통이 나았으니 너도 머리 아플 때 먹어봐.
81 심리적 반발 편향 Psychological Reactance Bias
주변 환경에서 억압하면 오히려 그것을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심리.
82 심리적 피로 Psychological Fatigue
어 떤 일을 계속할 의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리적, 신체적, 생리적 탈진 현상 때문에 계속할 수 없는 상태.
83 애매성 효과/모호성 오류 Ambiguity Effect
의사결정을 내릴 때, 애매함과 모호함 그리고 정보 부족은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호한 정보가 최상의 결과값을 만들어 주더라도 명확한 것을 선택한다.
84 연결 오류 /결합 오류 Conjunction Fallacy
여러 개의 조건이 서로 맞아떨어져야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인데도 확률을 주관적으로 잘못 계산하여 발생 가능성이 실제보다 훨씬 크다고 착각하여 생기는 현상.
85 영향력 편향 Impact Bias
미래의 사건이 실제보다 더 강력하고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거라고 예측하는 것.
86 오기억 /틀린 기억 False Memory
기억은 과거의 경험을 다시 꺼내는 것이지만 실제 과거에 일어나지 않은 사건을 일어났다고 생각하여 기억 속에서 꺼내는 것. 즉 실제 기억이 아니라 자기가 기억하고 있다고 믿는 착각이다.
87 우세성의 원리 Prominence Principle
대안을 선택해야 하는데 어떤 대안도 결정적인 이점이 없으면 갈등이 생긴다. 그래서 의사 결정자는 갈등 해결 절차를 찾게 된다. (예, 그냥 승률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해 버린다)
88 우월성 편향 Better-than-average Bias
자신이 평균 이상의 긍정적 특성을 지녔다고 생각하고 더불어 평균 이하의 부정적 특성을 지녔다고 생각하는 현상.
89 위약 효과 Placebo effect
단순히 어떤 결정이 자기 자신에게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실제 그 믿음과 유사한 효과가 나타나는 것.
90 유희적 오류/헛똑똑이 오류 Ludic Fallacy
어떤 문제와 관련하여 확률을분석할 때 마치 게임을 하는 것 같은 좁은 틀에서 보는 것.
91 이야기 모델 편향 Story Models Bias
이야기로 그럴 듯 하게 풀리면 충분하다고 여기는 편향. 복잡한 통계수치나 연구자료들을 이해하는 능력보다 일화적 이야기들을 증거로 판단하는 경향.
92 인쇄 효과 Printing Effect
바로 앞에서 얻은 정보가 이후의 인상 판단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현상
93 인지부조화 Cognitive Dissonance
자신의 신념과 일치하지 않는 행동을 한 후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려고 아예 신념을 바꿔버리는 현상.
94 일관성 편향 Consistency Bias
어떤 사람이 현재 지니고 있는 특성을 보고 그 사람은 마치 예전부터 그래 왔다고 보는 현상. 일관성 편향은 사람을 대할 때 편견을 갖게 하는 근원으로 손꼽힌다.
95 자기 모니터링 행동 Self-monitoring Behavior
다른 사람들은 사실 자신을 보고 있지 않은데도 남들이 자기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현상. 특히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주고 있는지를 모니터링하게 한다.
96 자기 봉사적 편향/자기 고양 편향 Self-serving Bias/Self-enhancing Bias
일의 결과를 아전인수식으로 자기에게 유리하게 해석하는 편향.
97 자기 충족적 예언/자성적 예언 Self-fulfilling Prophecy
어떻게 행동할 것이라는 주위의 예언이나 기대가 행위자에게 영향을 미쳐 결국 그렇게 행동하게 하는 현상. 참고)피그말리온 효과/ 로젠탈 효과 Pygmalion Effect/Rosenthal Effect
98 자기중심 편향 Egocentric Bias
누군가와 함께 처리한 일에 관해서 다른 사람이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정도를 넘어 자신에게 더 많은 책임이 있다고 말하는 심리현상. 긍정적 사건은 물론, 부정적인 사건도 자신의 책임이 크다고 주장한다.
99 자이가르니크 효과 Zeigarnik Effect
미완성 과제에 관한 기억이 완성 과제의 기억보다 더 강하게 남아 판단에 영향을 주는 심리적 현상. 완성 과제는 진행 과정과 결과물 등의 정보량이 미완성 과제보다 더 많을 수 있는데 미완성 과제에 관한 정서적 애착이 강하게 남아 판단 결과를 좌우하는 것이다
100 잘못된 합치성 효과 /허구적 일치성 효과 False Consensus Effect
다른 사람도 자기 자신처럼 생각할 것이라고 믿는 현상. 다른 사람과 자기 생각이 같을 것이라는 근거나 객관적인 검증 없이 그저 자기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투사하는 현상이다.
101 장밋빛 회상 Rosy Retrospection
과거에 있었던 일을 그 당시보다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평가하는 현상. 부정적으로 평가했던 것은 긍정적으로, 긍정적인 것은 더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식으로 과거를 미화한다.
102 저 가산성 효과 /준 가법성 효과 Subadditivity Effect
전체 사건의 확률이 부분 사건의 확률을 합한 것보다 작다고 판단하는 것. 즉 전체는 그것을 이루는 부분보다 더 클 수밖에 없다는 기본적 규칙을 무시하고 확률을 잘못 판단하여 생기는 현상.
103 적대적 미디어 효과 Hostile Media Effect
상반된 관점을 가진 두 미디어 (뉴스 등) 가 서로를 향해, 자신에게 적대적이라고 주관적으로 판단하는 현상. 예컨대 자신의 의견과 반대되는 댓글을 읽은 사람은 (다른 사람들은 중립적이라고 판단한) 기사의 논조도 편향되어 있다(적대적 미디어 지각: hostile media perception)고 평가.
104 절제 편향 Restraint Bias
어떤 유혹에 관해서 자신의 절제력을 과대평가하지만 실제로는 욕구에 굴복하는 현상.
105 정보 편향 Information Bias
정보가 많을수록 더 나은 의사 결정을 하게 된다는 잘못된 믿음.
106 정상화 편향 Normalcy Bias
극도의 스트레스와 마주했을 때 "지금 상황도 평소와 다름없는 정상적인 상황이다"라며 애써 현실을 회피하는 것.
107 정서 휴리스틱/감정 편향 Affect Heuristic
어떤 사건이나 대상을 판단할 때 감정적 호불호가 직관적 판단과 선택을 이끄는 현상.
108 제로 리스크 편향 Zero-risk bias
인간은 위험을 걱정하고, 이를 완벽하게 제거해야 피해를 입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데서 제로 리스크 편향이 발생한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효율적이고 보다 타당한 것은 1%의 위험을 0%로 낮추는 것이 아니라, 50%의 위험을 5%로 낮추는 것이다.
109 조명 효과 Spotlight Effect
사람들이 다 자신을 주목할거라고 여기는 현상.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외모와 행동에 관심이 있고 자신을 주목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다른 사람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110 좌절 효과 Frustration Effect
좌절이 다른 행동의 강력한 동기로 작용하는 현상. 어떤 보상을 기대했다가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람들은 좌절하게 되고, 그로 인해 좌절은 오히려 다른 행동을 유발하는 하나의 강력한 동기가 되어 사람들의 행동을 더 활성화시킨다.
111 주의 편향 Attentional Bias
동시에 주어지는 자극들 중 한 가지 자극에 다른 것보다 주목하는 경향. 어떤 일에는 주의를 기울이면서 동시에 다른 일은 무시하는 경향
112 진실 착각 효과 Illusion-of-truth Effect
객관적으로 정보의 진실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친숙함에 바탕을 두고 진실 여부를 판단하는 것. 즉 친숙하지 않은 말보다 친숙한 말을 사실이라고 믿게 되는 심리현상.
113 집단 간 표현 차이 편향/언어적 집단간 편향 Linguistic Inter-group Bias
내집단의 구성원이 좋은 일을 하면 구체적으로, 나쁜 일을 하면 애매하게 묘사하지만, 외집단의 구성원이 좋은 일을 하면 애매하게, 나쁜 일을 하면 구체적으로 묘사하는 경향. 사람들은 두루뭉술한 설명을 들으면 과장해 추론하는 경향이 있다.
114 집단 극단화 현상 Group Polarization Phenomenon
같은 생각을 품은 사람들이 모여 동질 집단을 구성하면 개인이 원래 가지고 있던 판단 성향보다 더 극단적인 입장에 빠져드는 현상.
115 집단사고 Groupthink
응집력이 강한 집단 내에서 구성원이 갈등을 최소화하고, 의견 일치를 위해 집단의 결정에 비판적인 생각을 하지 않는 현상.
116 차이 식별 편향 Distinction Bias
확실한 비교를 하지 않고 단순한 비교만 하거나 요소들의 개별적으로 비교할 때와 종합해서 볼 때 판단이 달라지는 경향.
117 착각적 상관/착시적 상관 Illusory Correlation
본질적으로 관련성이 없는 두 사건이 상관관계가 있다고 착각하는 것. 사실상 연관성이 희박한 데도 어떻게든 의미를 추론해서 연관성을 만들고 이를 합리화하여 설명하려 한다.
118 초두 효과/ 최신 효과 Primary Effect/Recency Effect
초두 효과는 이후 중간에 있는 항목보다 더 자주 반복 기회를 갖게 되어 '장기기억'에 저장이 잘되어 생기는 현상이다. 이에 비해 최신 효과는 목록의 시간적 위치가 나중에 있는 항목일수록 방금 저장한 '단기 기억'에 남아 있을 확률이 높아서 더 잘 기억되는 현상이다.
119 최신 효과 Recency Effect
시간적으로 끝에 제시된 정보가 인상 판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현상을 '신근성 효과' 또는 '최신 효과'라고 한다.
120 최적 각성 수준 Optimal Level of Arousal
옆에서 누가 지켜볼 때 일을 더 잘하는 현상을 사회적 촉진 현상이라고 하고, 옆에서 누가 지켜볼 때 일을 더 못하는 현상을 사회적 억제 현상이라고 하는데 사람들에게 일이 가장 잘 되는 각성 수준을 말한다.
121 측면 별 제거 Elimination by Aspects
선택과제가 복잡한 경우에 전체 속성을 고루 평가하기보다는 한 속성 값만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
122 친숙성 원리/단순 노출 효과 Familiarity principle/Mere Exposure Effect
단순한 노출 경험이 반복되어 친숙도가 쌓이면 상대에게 더 큰 호감을 느끼는 현상
123 친혁신 편향 Pro-innovation bias
혁신을 지지하는 사람이 혁신의 중요성을 과대평가하고, 반대로 단점은 과소평가하는 경향.
124 침묵 효과 MUM Effect
다른 사람들에게 나쁜 소식을 함구하고 전달하지 않으려는 현상
125 침묵의 나선 Spiral of Silence
자신의 의견이 사회적으로 우세하고 지배적인 여론과 일치 되면 그것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며 그렇지 않으면 침묵을 지키는 심리.
126 카인 콤플렉스 Cain Complex
부모의 사랑을 더 차지하기 위해 형제간에 나타나는 심리적 갈등이나 적대감, 경쟁심.
127 칵테일파티 효과 Cocktail Party Effect
자기에게 의미 있는 정보만을 선택적으로 받아들이는 현상. 선택적 지각(Selective Perception).
128 코르샤코프 증후군 Korsakoff Syndrome
지나친 음주로 인 한 기억상실증
129 크레스피 효과 Crespi Effect)
낮은 보상에서 높은 보상으로 변하는 것은 수행을 촉진시키지만, 높은 보상에서 낮은 보상으로 변하는 것은 수행을 급격히 떨어뜨린다. 이렇게 보상의 방향에 따라 수행이 급격히 변하는 현상.
130 클러스터 착각 Clustering Illusion
동일한 사건이 연속해서 일어나는 경우, 우연히 발생한 사건임에도 어떤 의미와 인과관계를 찾으려고 하는 현상.
131 타조 효과 Ostrich Effect
타조가 땅에 머리를 파묻는 것과 같이, 위험하거나 부정적인 정보를 무시하는 오류.
132 통제감 착각/착각적 통제감 Illusion of Control
자신의 통제력에 비현실적인 기대를 하는 심리현상.
133 투명성 착각 Illusion of Transparency
다른 사람이 나의 내면 상황을 어느 정도는 읽으리라고 과도하게 기대하는 것. 자신의 마음은 자신의 행동에 다 투명하게 드러나서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다고 과대평가한다.
134 특성 귀속 편향/특성 귀인 편향 Trait Ascription Bias
자신의 성격이나 특성, 분위기 등이 상대적으로 더 다양하다고 느끼는 현상. 반대로 다른 사람의 특성은 덜 다양해서 예측하거나 분류하기 쉽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135 특징 효과 Salience
어떤 사람이나 개념을 접할 때, 가장 생각하기 쉬운 특징에만 집중하는 것.
136 틀 효과 Framing Effect
같은 정보도 어떤 틀로 제공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판단이 달라진다. 사실상 똑같은 판단 옵션도 긍정적인 틀(이익)로 제시하느냐, 부정적인 틀(손해)로 제시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양상이 달라지는데 이를 이르는 말이다
137 파랑새 증후군 Blue Bird Syndrome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 맞춰 살지 못하고, 현재 자신이 하는 일에는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하면서. 미래의 막연한 행복만을 추구하는 병적인 증상.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직장인에게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부적응 현상.
138 파레이돌리아 Pareidolia
특정 방향으로 해석하기 모호한 대상에서 의미 있는 형태를 찾아내려는 심리 현상.
139 편승 효과/밴드왜건 효과 Bandwagon Effect
다수가 내린 결정에 개인의 판단을 맞추는 것. 자기 판단의 정확성보다는 다른 사람의 결정이 최종 판단에 더 큰 영향을 주는 것.
140 편향 맹점 Bias Blind Spot
내가 하면 완벽한 논리, 남이 하면 편향. 자신이 편향을 범하고 있는지 본인은 잘 알지 못하는 현상. 즉 '인지 편향에 대한 인지 편향'이다. 그래서 이 편향을 메타 편향'(Meta Bias)이라고도 한다.
141 평균으로의 회귀 무시 Disregard of Regression toward the Mean
평균으로의 회귀는 오류가 아니라 통계적으로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즉 임의의 요소가 작용할 때 어떤 조사에서 매우 높거나 매우 낮은 점수를 얻은 사람은 다음 조사에서는 평균에 보다 가까운 점수를 얻을 가능성이 크다는 통계적 현상이다. 그런데 좋은 결과를 보이면 그 이후에도 똑같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하는 현상을 말한다. 만약 기대한 것과 결과가 다르면 사람들은 인위적인 이유로 결과를 설명하려고 하는데 이때 사람들은 자연적인 상태에서는 최고값이나 최저값이 지속되지 않고 평균값으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무시한 것.
142 포러 효과 Forer Effect
특정 성격에 대한 애매하고 일반적인 설명을 자기 성격에 대한 정확한 묘사라고 여기는 성향.
143 폰 레스토프 효과/격리 효과 Von Restorff Effect/Isolation Effect
보편적인 사건이나 사물보다 독특한 사건이나 사물을 더 잘 기억하는 현상. 사건이나 사물 전체에 고르게 주의를 할당해서 자극 전체를 골고루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현저한 자극을 중심으로 정보 처리를 해서 생기는 현상.
144 프로테우스 인간 Proteus Man
현대인들 중에도 자신의 모습을 잘 바꿔가며 사회와 조직의 변화에 잘 적응해 가는 사람.
145 피그말리온 효과/ 로젠탈 효과 Pygmalion Effect/Rosenthal Effect
무언가에 대한 사람의 믿음, 기대, 예측이 실제적으로 일어나는 경향을 말하며 1964년 미국의 교육심리학자 로버트 로젠탈에 의해 실험되었다. 피그말리온은 자신이 조각한 여성상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었고, 이를 지켜본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가 그의 소원을 들어주어 조각상을 인간으로 만들었다.
146 피 암시성 Suggestibility
외부에서 들어온 암시를 받아들여 마치 자신의 기억인 것처럼 보고하는 것. 피 암시성은 흔히 최면과 유도신문 등 특정한 목적을 가진 상대방이 지속적으로 특정 방향으로 유도하는 상황에서 잘 나타난다.
147 학습 딜레마 Learning Dilemma
시도와 실패란 시행착오를 통해 새로운 해결책을 찾아내고 좀 더 넓고 깊게 세상을 보면서 세상을 배워나가는 원리.
148 합치성의 원리 Compatibility Principle
입력 구성 요소들을 어떤 가중치를 줘서 평가할 것인가는 해당 요소들이 최종 산출과 합치되는 정도에 달려 있다. (예, 최종 산출로 받게 될 당첨금이 높은 쪽을 선택하고 상대적으로 아주 낮은 승률은 무시된다.)
149 허구적 일치성 효과/잘못된 합치성 효과 False Consensus Effect
다른 사람도 자기 자신처럼 생각할 것이라고 믿는 현상. 다른 사람과 자기 생각이 같을 것이라는 근거나 객관적인 검증 없이 그저 자기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투사하는 현상이다.
150 현재 선호 Present Preference
7. 과도한 가치 폄하(Hyperbolic discounting)와 동일
151 현저성 효과/독특성 효과 Saleince Bias
어떤 자극이 지각적으로 특출하면 면 그 자극의 어떤 현상의 원인으로 삼는 오류.
152 확률 무시 Neglect of Probability
비행기 추락 사고로 대형 인명 피해가 났을 때 예약했던 비행기 여행을 취소하고 사고 확률이 훨씬 더 높은 자동차 여행으로 변경하는 비합리적인 사고방식과 맥락이 같은 것이다,
153 확실성 효과 Certainty effect
인간은 기대이익이 불확실한 대안보다 이득이 확실한 대안을 선택한다.
154 확증 편향 Confirmation Bias
인간은 여러 정보를 동시에 처리하지 못하는 제한된 인지체계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전체를 항상 종합적으로 처리하기보다는 제한된 인지 용량 안에서 처리하기 쉬운 정보 조각에 매달리게 된다.
155 회고 절정 Reminiscence Bump
전 생애의 사건을 회상할 때 모든 시기를 골고루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기나 성인 초기를 상대적으로 명확하고 더 많이 기억하는 현상.
156 후광 효과 Halo Effect
어떤 사람의 특성 평가가 그 사람의 다른 특성으로 영향을 받는 현상. 긍정적인 성향은 긍정적인 성향끼리, 부정적인 성향은 부정적인 성향끼리 뭉치는 높은 상관관계.
157 희망적 사고 편향 Wishful Thinking Bias
어떤 근거에 의한 것이 아니라, 단지 긍정적인 결론을 선호하므로 자신이 믿고 싶어 하는 긍정적 결론에 맞게 생각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