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ing From Believing To Expecting...
조엘 오스틴(미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목사이며, 레이크우드 교회의 담임목사)의 ‘믿음에서 기대로(Going From Beliveing To Expecting)’ 메시지는 수동적 희망을 넘어선 능동적 삶의 태도를 강조합니다. ‘기대’는 미래의 성공을 확신하고, 남들이 보지 못하는 가능성을 향해 현재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소송 중에도 경기장 설계도를 그리고, 작은 집에 미래의 가구를 들이며, 돌아올 아들을 위해 7년간 자리를 마련한 사례처럼, 구체적인 준비가 비전을 현실로 만듭니다. 당신의 기대를 행동으로 증명하여 미래를 현재로 끌어오는 삶을 시작하십시오.
"저는 독실한 신자도 아닙니다. 2007년, 모든 것이 낯설었던 미국 유학 시절, 잘 들리지도 않는 영어 TV 채널을 넘기다 우연히 한 사람의 이야기에 끝까지 귀를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모든 문장을 완벽히 이해하진 못했지만, 메시지가 끝났을 때 가슴에 묵직한 무언가가 남는 것을 느꼈습니다. 종교를 넘어 삶의 지혜와 깊은 감동을 안겨준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10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삶이 힘들고 미래가 막막하게 느껴질 때면 그날의 메시지를 떠올립니다. 그리고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소중한 후배나 지인들에게도 꼭 나누고 싶은 이야기이기에, 이렇게 용기를 내어 정리해 봅니다."
우리 대부분은 삶에서 무언가 더 나아지기를 믿는다. 더 나은 기회가 찾아오기를, 오랜 꿈이 현실이 되기를, 막막한 상황이 해결되기를 우리는 믿는다. 하지만 그 믿음이 때로는 "언젠가 그렇게 되면 좋겠다"는 막연한 희망에 머물러, 오늘의 우리를 실질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동력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가능성을 인정하는 것과 그것을 내 삶의 현실로 만들어내는 것 사이에는 보이지 않지만 거대한 강이 흐른다.
세계적인 동기부여 강연가/목사 조엘 오스틴(Joel Osteen)은 바로 이 지점에서 '믿음(Believing)'을 넘어 '기대(Expecting)'의 단계로 나아갈 것을 강조한다. 조엘 오스틴은 미국 휴스턴에 위치한 레이크우드 교회의 목회자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 중 하나를 이끌고 있으며, 그의 저서와 강연은 수백만 명의 삶에 영향을 미쳤다. 그는 전통적인 교회 설교와는 다른, 긍정적이고 실용적인 메시지로 유명하며, 개인의 잠재력과 희망에 초점을 맞춘 독특한 영성 리더십을 보여준다. 그는 이것이 단순히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차원을 넘어, 미래의 성공을 현재의 현실로 끌어당기는 구체적인 행동 양식이라고 말한다. 믿음이 '가능하다'는 사실에 대한 동의라면, 기대는 '이미 이루어지고 있다'는 확신에 찬 예견이다. 이 둘의 차이는 생각보다 거대하다. 농부가 비가 올 것을 그저 믿기만 한다면 하늘만 쳐다보겠지만, 비가 올 것을 기대하는 농부는 밭을 갈고 씨앗을 심으며 빗물을 받을 준비를 한다. '기대'는 이처럼 보이지 않는 미래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현재의 행동을 이끌어내는 창조적인 힘이다.
이러한 '기대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은 한 가지 공통점을 보인다. 바로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그 비전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미리 준비한다는 것이다. 그들에게 미래는 막연히 기다리는 대상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맞이해야 할 약속된 현실이다. 비전이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실현될 수 없듯이, 준비 없는 기대는 한낱 공상에 불과하다. 지금부터 소개할 이야기들은, 이 '기대하는 믿음'이 어떻게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비범한 현실로 바꾸어 놓았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모든 위대한 여정은 작은 첫걸음에서 시작된다. '기대'의 삶 역시 거창한 것이 아니라, 사소하지만 구체적인 준비에서부터 싹튼다.
한 젊은이가 있었다. 그는 대학에 가고 싶다는 꿈을 품었지만, 그의 가족 중 누구도 대학에 간 적이 없었고 스스로도 학비나 성적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다. 그는 "제가 대학에 갈 수 있을까요?"라고 믿고 싶어 하면서도, 동시에 "저는 안 될 거예요"라는 수많은 이유를 늘어놓았다. 그의 마음은 가능성에 대한 '믿음'과 불가능에 대한 '두려움' 사이에서 길을 잃고 있었다. 이때 필요한 것은 거창한 확신이 아니라 작은 행동이었다. "그렇다면, 지금 당장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 입학 원서라도 한 부 출력해 보세요. 캠퍼스를 둘러보고, 상담실에 전화라도 해보세요." 이 작은 행동이 바로 막연한 믿음을 구체적인 기대로 전환하는 첫 단계다. 원서 한 장이 그의 책상 위에 놓이는 순간, '대학 진학'은 더 이상 뜬구름 잡는 꿈이 아니라 현실적인 목표가 되기 때문이다.
어떤 목회자는 전 세계를 다니며 강연하고 싶다는 원대한 꿈을 가졌다. 하지만 당시 그에게는 단 한 건의 강연 요청도 없었다. 보통 사람이라면 "내 꿈이 너무 컸나 봐"라며 포기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미래를 '기대'했다. 그는 밖으로 나가 아주 좋은 여행 가방 세트를 새로 구입했다. 당장 쓸 일도 없는 여행 가방이었지만, 그는 언젠가 전 세계 공항을 누비게 될 자신의 모습을 그리며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한 것이다. 그 여행 가방은 그의 방 한편에서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그의 꿈을 증언했다. 그리고 6개월 뒤, 그는 첫 해외 강연 초청을 받았고, 오늘날 전 세계에서 가장 바쁜 연사 중 한 명이 되었다.
이처럼 기대하는 삶은 '만약 ~라면'이라는 가정법으로 살지 않는다. '~할 때'라는 확신으로 살아간다.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이혼율이 높은 시대에 많은 이들이 "만약 우리가 결혼 생활을 잘 유지한다면..."이라고 소극적으로 믿는다. 하지만 진정으로 행복한 가정을 기대하는 사람들은 "우리의 10주년, 25주년, 50주년 결혼기념일에는 무엇을 할까?"를 계획한다. 조엘 오스틴은 "나는 아내와의 50주년 결혼기념일 계획을 이미 세워두었다"라고 유머러스하게 말한다. 이는 관계의 성공을 당연한 미래로 '기대'하고 현재를 살아가는 태도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기대'하는 마음은 우리의 인식 체계를 바꾼다. 같은 풍경을 보아도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발견하게 하고, 같은 상황 속에서도 남들이 듣지 못하는 기회의 소리를 듣게 한다.
조엘 오스틴의 누이였던 타마라는 어릴 적 토끼를 너무나 키우고 싶어 했다. 하지만 이미 여러 동물을 키우는 데 지쳐 있던 아버지는 단호하게 "절대 안 된다"라고 말했다. 보통 아이라면 거기서 포기했을 것이다. 하지만 타마라는 아버지가 언젠가 허락해 주실 것을 '기대'했다.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며칠에 한 번씩 아버지에게 토끼 이야기를 꺼냈다.
몇 달이 지나자 아버지도 조금씩 지쳐갔다. 그는 마지못해 "설령 내가 토끼를 사주고 싶어도, 어디서 파는지조차 모른다"라고 둘러댔다. 그러자 타마라는 기다렸다는 듯이 외쳤다. "저는 알아요! 제가 봐둔 곳이 있어요." 아버지가 반신반의하며 따라나서자, 그녀는 늘 다니던 길에서 벗어나 숲 속으로 200야드쯤 들어간 곳을 가리켰다. 그곳에는 손으로 쓴 작은 팻말이 있었다. '토끼 팝니다.' 수백 번도 더 지나다닌 길이었지만, '토끼를 키우겠다'는 기대를 품고 세상을 본 타마라의 눈에만 그 팻말이 보였던 것이다. 아버지는 마지막으로 "하지만 토끼를 키울 우리가 없지 않니?"라고 물었다. 타마라는 웃으며 대답했다. "아니요, 있어요. 제가 오빠에게 부탁해서 이미 만들어 뒀어요." 결국 그녀는 토끼를 얻었다.
기회는 이와 같다. 준비되지 않은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타마라가 토끼우리가 아닌 '미래의 빈 공간'을 먼저 준비했기에, 그녀는 남들이 무심코 지나치는 '토끼 팻말'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이다.
기대하는 삶의 진정한 힘은 역경 속에서 드러난다. 모든 것이 순조로울 때 꿈을 꾸는 것은 쉽다. 하지만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최상의 결과를 '기대'하며 그것을 위해 준비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조엘 오스틴의 아버지가 심장 수술을 받게 되었을 때, 상황은 매우 심각했다. 의사들은 성공을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모두가 최악의 상황까지 염두에 두며 불안에 떨고 있었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는 달랐다. 그는 병상에 누워 있으면서도, 수술 후 건강하게 회복할 자신의 모습을 '기대'했다. 그리고 그는 가족들에게 자신의 운동화와 운동복을 병실 침대 옆에 가져다 놓으라고 부탁했다. 당장 일어서서 뛸 수 있는 상황이 전혀 아니었지만, 그는 매일 그 운동화를 보며 마음속으로 되뇌었다. "나는 다시 뛸 것이다. 나는 다시 건강해질 것이다. 나는 다시 강해질 것이다." 그 운동화는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그의 '기대'를 현실로 끌어당기는 강력한 닻이었다.
한 여성이 있었다. 그녀는 과체중으로 오랫동안 고통받았고, 수많은 다이어트에 실패하며 자존감이 무너져 있었다. 그녀는 날씬해지기를 '믿었지만', 거울 앞에서는 늘 절망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더 이상 수동적인 믿음에 머물지 않기로 결심했다. 그녀는 쇼핑몰로 가서 자신의 현재 사이즈보다 두 치수나 작은, 아주 멋진 옷 한 벌을 샀다. 그리고 그 옷을 매일 볼 수 있도록 옷장 가장 잘 보이는 곳에 걸어두었다. 다른 사람이 보기엔 좌절감을 안겨줄 수도 있는 그 옷이, 그녀에게는 희망의 증거가 되었다. 그녀는 매일 그 옷을 보며 되뇌었다. "나는 저 옷을 입게 될 것이다. 내 몸의 모든 세포는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있으며, 나에게는 절제력과 훈련할 힘이 있다." 그녀는 미래의 변화된 모습을 '기대'하며 오늘의 식단을 조절하고 운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몇 달 뒤, 그녀는 마침내 그 옷을 입게 되었다.
이 두 이야기는 공통적으로 '미래를 위한 물리적 준비'가 현재의 마음가짐과 결과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준다. 그들은 장례식을 준비하는 대신 회복을 준비했고, 현재의 몸에 맞는 옷을 사는 대신 미래의 몸에 맞는 옷을 준비했다. 그들의 행동이 그들의 기대를 현실로 만들어낸 것이다.
기대의 원칙은 인간관계, 특히 깨어지고 소원해진 관계를 회복하는 데에도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한 부모에게는 집을 나간 아들이 있었다. 깊은 오해와 갈등으로 아들은 부모와 완전히 연을 끊고 수년간 아무런 연락도 하지 않았다. 상황은 절망적으로 보였다. 그러나 부모는 아들이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을 놓지 않았고, 이내 그것을 '기대'로 승화시켰다. 그들은 아들을 위해 아주 멋진 성경책을 한 권 사서, 표지에 아들의 이름을 새겼다. 그리고 그 책을 거실 커피 테이블 위에 올려두었다. 아들은 신앙과 거리가 먼 사람이었기에, 어찌 보면 무의미한 행동이었다. 하지만 부모는 매일 수십 번씩 그 책을 지나치며 기도했다. "우리의 아들이 집으로 돌아올 것을 감사합니다. 그가 올바른 길을 다시 찾게 될 것을 감사합니다."
그렇게 7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다. 어느 날, 기적처럼 아들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모든 오해가 풀리고 관계는 회복되었다. 오늘날 그 아들은 부모와 함께 교회를 다니며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그리고 그의 손에는, 7년 동안 커피 테이블 위에서 그를 기다렸던 바로 그 성경책이 들려 있다. 부모는 아들이 돌아올 '빈자리'를 미리 만들어두었고, 그들의 흔들리지 않는 기대가 마침내 아들을 그 자리로 이끌었던 것이다.
배우 개빈 매클라우드('사랑의 유람선'의 선장 역)의 전 부인 패티의 이야기는 더욱 극적이다. 개빈과 이혼한 후에도 패티는 남편이 돌아올 것을 굳게 '기대'했다. 그녀는 매일 저녁 식사를 준비할 때, 자신의 자리 하나만 차리는 것이 아니라, 남편의 자리까지 두 개의 식탁 세팅을 했다. 마치 남편이 잠시 출장을 갔다가 오늘 저녁에 돌아올 사람처럼 말이다. 그녀는 3년 동안 매일같이 그 빈자리를 준비했다. 그리고 3년 후 어느 날, 현관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고, 문밖에는 전남편 개빈이 서 있었다. 그녀는 미소 지으며 말했다. "어서 와요. 저녁 식사가 식어가고 있어요." 그들은 재결합했고, 이후 20년 이상을 함께했다.
이 이야기들은 우리에게 묻는다. 우리는 떠나간 사람의 빈자리를 원망과 상실감으로 채우고 있는가, 아니면 그가 돌아올 자리를 따뜻한 '기대'로 준비하고 있는가? 기대는 관계 속에서 보이지 않는 다리를 놓는 행위이며, 준비된 공간은 기적을 불러들이는 통로가 된다.
소개된 모든 사례들은 하나의 진리를 관통한다. 기대는 단순한 긍정적 사고가 아니라, 미래의 비전을 현실로 끌어오는 구체적인 행동이며, 보이지 않는 것을 향한 의지적인 준비다. 우리의 삶은 우리가 무엇을 믿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기대'하느냐에 따라 그 방향과 결과가 달라진다.
지금 당신의 삶을 돌아보라. 그저 막연히 믿고만 있는 것은 무엇인가? 오늘부터 '기대하기' 시작해야 할 꿈은 무엇인가? 당신의 행동을 바꾸어 보라. 당신의 말이 당신의 기대를 증명하게 하라. 남들이 보기에는 어리석어 보일지라도, 미래의 당신을 위한 '한 치수 작은 옷'을 사고, '어울리지 않는 가구'를 들이고, '빈자리'를 마련하는 용기를 내어보라. 당신의 그 작은 준비가 내면의 잠재력을 깨우고, 보이지 않던 기회의 문을 활짝 열게 할 것이다. 미래는 기다리는 자의 것이 아니라, 그것을 기대하고 준비하는 자의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