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띠(Sati)는 불교 언어이자 팔리어로 '알아차림'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고 지금 이 순간의 몸과 마음을 알아차림 하는 것이 사띠명상수행이다.
호흡을 알아차림 하고
몸의 느낌을 알아차림 하고
올라오는 마음과 생각을 알아차림 하고
그것들을 좋다 나쁘다 판단하지 말고 순수한 마음으로 그저 알아차림 한다.
예를 들어 호흡이 긴지, 짧은지 알아차림 하고, 몸의 감각을 알아차림 하고, 분노와 같은 감정이 일어나면 그것을 알아차림 한다. 감정과 내가 하나가 되어 뭉쳐버리면 그 감정에 휘둘려 뒤섞여 버린다. 정신을 못 차린다. 일어나는 감정을 알아차린 다는 것은 감정을 나로부터 분리시키고 바라보고 관찰하는 것이다.
절대 감정을 무시하거나 억누르지 않는다.
그럼 어떻게 될까?
감정을 알아차림 하면 화가 나면 '화가 났구나', 속상하면 '속상하구나', 불안이 올라오면 '불안하구나'하고 알아차림 하고 그 마음이 어떻게 일어나고 움직이고 사라지는지 관찰하는 것이다. 마음과 나를 동일시하지 않고 관찰자가 되어 바라본다. 그 감정에 집착하지 않고 마음이 하나의 현상임을 알고 그 마음을 바라보면 그 마음은 어느새 약해지고 평온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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