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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항&대천여객선터미널 배시간표 확인 사이트 바로가기

by 베스트라이프 뉴스

대천항은 충남 보령을 대표하는 해상 교통의 거점이다.


이곳에서는 원산도, 효자도, 외연도, 삽시도 등 서해안의 주요 섬들을 연결하는 여객선이 매일 운항한다.


여름 성수기에는 관광객으로 붐비고, 겨울철에는 낚시객이나 주민들의 이동 수단으로 활용된다.


나 역시 몇 차례 대천항을 통해 섬을 오가며, 배편 시간과 예약 방법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이용 경험과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대천항 배시간표와 예약 방법을 정리해본다.


아래 주소를 통해 대천항 실시간 배시간표를 확인할수 있다


대천항에서 출발하는 주요 노선과 특징

대천항에서는 크게 세 가지 노선을 많이 이용하게 된다.


원산도(선촌항)·효자도 노선
하루 세 차례 운항한다. 출항 시각은 오전 07:40, 오후 13:30, 오후 17:00이며, 원산도까지 약 30분 소요된다. 이후 효자도까지는 5~10분이면 닿는다. 요금은 대인 기준 약 4,950원이다.
원산도는 최근 해상교량 개통 전부터 유명했던 섬으로, 지금도 배편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많다.


외연도 노선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오전 08:00, 오후 14:00에 출항한다(4~9월 기준).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10분이며, 대인 요금은 평일 기준 19,500원이다.
외연도는 다소 먼 편이지만, 천혜의 자연 환경과 낚시 포인트로 유명하다.


삽시도 노선
하루 세 차례(07:20, 13:00, 16:00) 운항하며, 소요 시간은 약 40분이다. 요금은 대인 기준 9,900원이다.
삽시도는 해수욕장과 독특한 해안 지형 덕분에 여름철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이 찾는다.



배시간표 확인이 중요한 이유

대천항 배편을 몇 차례 이용해본 경험상, 시간표를 사전에 정확히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특히 성수기나 주말, 기상 악화 시에는 운항 시각이 변동되거나 결항될 수 있다.


한 번은 8월 초 주말에 원산도행 배를 타려고 대천항에 갔는데, 강풍 주의보로 인해 오후 배편이 전부 결항된 적이 있었다.


현장에서 당황하지 않으려면, 반드시 출항 당일 오전에 ‘가보고싶은섬’ 홈페이지 또는 신한해운 홈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대천항 여객선 예약 방법

예약 방법은 크게 세 가지다.


가보고싶은섬 홈페이지 또는 앱 이용
목적지와 날짜를 선택하면 시간표와 잔여 좌석을 확인할 수 있다. 앱에서는 알림 설정도 가능하여, 출항 전 변동 사항을 알려준다.


신한해운 홈페이지

주로 원산도, 효자도, 외연도 노선 예약에 사용된다. 온라인 결제 후 QR코드나 모바일 티켓으로 바로 탑승이 가능하다.


터미널 현장 예매
출발 당일 터미널 매표소에서 직접 예매하는 방법이다. 단, 성수기에는 조기 매진될 수 있으므로 온라인 예매를 권장한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계절이나 날씨에 따라 배시간표가 변하나요?
A: 그렇다. 특히 서해안은 기상 변화가 잦아 결항이나 시간 변경이 발생하기 쉽다. 출항 전 반드시 최신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Q: 온라인 예매가 가능한가요?
A: 가능하다. ‘가보고싶은섬’ 앱 또는 신한해운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마무리하며

대천항 배편은 여행지의 선택에 따라 시간과 비용이 달라진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최신 시간표 확인과 사전 예약이다.


나의 경험상, 당일 현장에서 표를 구하려다 결항이나 매진 소식을 듣는 순간 여행 계획이 전부 틀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떠나기 전 반드시 온라인으로 확인하고 예약을 마치는 습관을 추천한다.


이번 정리가 대천항을 통한 섬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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