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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교원자격증2급 비전공자들이 하면 좋은 방법

by INDEXK

안녕하세요


한국어교원자격증2급 이번에

취득하게 된 김O진입니다!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우리말을 가르치기 위해선


한교원자격증2급을 꼭

가지고 있어야 되는데요


국어국문이나 교육 말고

따로 정해진 전공이 있었죠


이걸 배우려면 4년제 대학으로

진학을 해야만 하는 거라


수능을 보는 것 까지

고려하면 할게 많았어요


하지만 온라인 과정만으로

학위를 받을 수 있었고


그렇게 국립국어원 한국어교원이

되는 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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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선교사인 남편을 따라

말레이시아로 가게 됐는데요


원래 전공이 영어였기 때문에

교회에서 운영하는 아카데미에서


로컬 아이들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치기도 했고


비전공자긴 해도 가끔 한국어를

알려주는 일도 종종 있었습니다


그때는 교육적인 것보단

정말 인삿말이나 단어 정도

알려주는 게 전부였는데요


이참에 아예 한국어 과목을

맡자는 제의를 받았지만


제가 정식 자격이 없어서

강의를 하긴 무리였습니다ㅜ


그래서 한국어교원자격증2급을

이참에 도전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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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교원자격증2급은

국립국어원에서 주관하는


전문 라이센스였기 때문에

별도의 조건이 있었습니다


등급도 1~3단계까지 있어서

각각 비교도 해보게 됐는데


3급은 양성과정만 거치면

바로 받을 수 있긴한데


실제로 구직을 할 때

별 효력은 없다고 했어요


당장은 교육용이겠지만

나중에 어찌 될 지 모르니까


한국어교원자격증2급을 따는 게

이왕이면 좋아 보였습니다


이거는 낮은 걸 딴 다음에

경력을 쌓아도 되긴 하는데


현재로서 그럴만한 여유가

있는 건 아니기도 해가지고


다른 조건 중 하나였던

학위를 따기로 했는데요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이라는

명칭만 인정이 되는 거라


국내에서도 개설된

곳이 별로 없었습니다


방통대나 사이버대도

찾아봤지만 할 수가 없어서


수소문해본 끝에

교육부 제도를 알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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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온라인 대학 과정이라

이렇게 한다고 하더라도


추후 법적으로 동등한

학력으로 인정이 됐습니다


저는 꼭 해외에 있어야

되는 건 아니었기 때문에


몇 년만 한국에 있을까

진지하게 고려도 했었는데


덕분에 한국어교원자격증2급

준비를 해외에서도 했었죠!


고졸이면 가능해서 따로

제약이 있진 않았었고


오히려 국내에 있음에도

여건이 안되는 분들이


일이나 가정을 병행하며

커리큘럼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걸 보니까 해볼만한

가치가 있다 싶었습니다


다만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이

학사학위를 따는 거라서


비전공자는 최소 140학점은

있어야 요건이 만족되더라구요


그런데 이미 저 처럼

4년제를 나온 경우엔


타전공이라는 게 있어

48점만 있어도 됐습니다


원래 3~4년은 걸릴 거

3학기면 끝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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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교원자격증2급은

온라인강의로 들었습니다


굳이 번거롭게 왔다갔다

할 이유가 없다는 거죠


외국에 있으면 아이피나

이런 복잡한 것들이 있어서


국내에 있는 강의라든가

콘텐츠를 이용하기 힘든데


이건 그런 거에 더불어

시간표도 없었습니다


혹시라도 실시간으로 하면

시차 때문에 힘들 줄 알았지만


녹화영상을 2주 안에

개인적으로 시청하면 됐어요


주로 들은 건 한국어교재론이나

문법론 같은 게 대부분이었고


교원을 양성하는 과정이라

커리큘럼이 그랬던 거죠


그래서 과제를 할 때도

그런 내용들이 많았는데


아무래도 생소한 게 많아

감 잡는데 오래 걸렸고


그래도 멘토님께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신경을 써주셔서


수월하게 제출하는 것까지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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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교원자격증2급은

마지막에 실습도 했어요


이건 정확하게 말하면

세미나로 진행하는 거였죠


약간 사범대에서 교생실습을

나가는 거랑 비슷했는데요


원래는 정해진 장소로

직접 나가서 하는 건데


한시적으로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해서


저 같은 사람들한테는

절호의 기회라 생각했죠ㅎ


크게 세 가지 유형의

활동을 참여했었는데요


첫번째는 실제로

강의하는 걸 들었습니다


교원자격이 있으신

교수님이 해주는 거였고


유익한 시간이긴 했지만

이대로 끝나는 건가 싶었는데


그 이후에는 두번째로

직접 강의를 했어요...!


화상으로 하는 거라

캠 넘어로 수업을 하고


세번째는 역할을 바꿔

다른 학생들 걸 들었죠


이건 마지막 학기에

일주일에 한 번씩 했었고


하기 전엔 긴장도 되고

걱정도 많이 했었지만


비전공자 입장에서 볼 땐

지나고 보면 참 좋은

시간이었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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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교원자격증2급

비전공자들이 하면 좋은 방법이

어떤 건지 모르고 시작했지만


당시 저의 입장에서는

이게 최선이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르게 할 수도 있겠지만

이보다 효율적이진 않겠죠...?


이걸 따면 외국으로

진출하기도 하니까


나갈 분들이 하기 보다는

이미 나가고 난 다음에


저 같이 준비를 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요렇게 하면 문제 없이

전부 이수할 수 있으니까


혹시라도 관심 있다면

제가 했었던 것처럼


전문가와 얘기 해서 제일 좋은

걸로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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