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운사 자격증 시험 보려고 응시자격 맞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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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1. 2025
안녕하세요
건운사 자격증 시험 보려고
응시자격 맞춘 지O민입니다
체육 분야에는 여러 종류의
라이센스가 있는 편인데
조건을 따로 요구하지 않는
것들도 은근 많이 있더라고요
근데 저는 조금 더 고퀄로
하나 따면 좋을 것 같아서
알아본 게 바로 건운사라는
국가자격증이었습니다
단순히 피지컬이나 포징
이런 걸 다루기 보다는
운동처방이나 건강관리
이런 걸 미리 배우는 게
나중을 위해서 더 좋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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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저는 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했는데
내가 뭔가를 배워서
남들에게 가르쳐주는
그런 게 좋았던 거지
교사가 되고 싶진 않았어요
그래서 나중에 졸업해도
뭘 해야 될 지 막막했죠
그렇게 고민을 좀 하다
떠오른 생각이 있었습니다
원래 스포츠에 관심이
있던 편이기도 했으니까
건운사 자격증을 따서
교정이나 이런 쪽으로
가봐도 괜찮겠다는
판단이 들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전공자여야만
응시를 할 수 있어서
당장은 할 수 없으니까
조건부터 알아봤습니다
건운사 자격증 주관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었는데
홈페이지에 들어간 다음
자격제도안내를 확인하니
어떻게 해야 되는지 자세히
나와있어 체크할 수 있었어요
보니까 국내외 대학에서
전문학사 이상이 있어야
원서접수도 할 수 있고
시험도 볼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예체능이라고 해서
그냥 될 줄 알았었는데
그게 아니라 체육 전공으로
학위가 있어야만 했어요
나름대로 운동도 하고
동영상으로 공부도 하니까
제대로 시작을 한다면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상상을 했었지만
어쨌든 전문가가 되려면
학력이 가지고 있어야
접수를 할 수 있는 거였죠
그런데 체대 들어가는 건
실기를 봐야 하는 거라
당장 이제부터 배우면
정말 되긴할까 싶더라고요
그리고 입학을 한다 해도
졸업까지 너무 오래 걸렸죠
근데 꼭 그렇게 안하고
인강을 듣는 것만으로
체육학사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해서
그건 도대체 뭐하는 건지
바로 알아봤던 것 같아요
그 당시에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받아들였지만
혹시 모르니까 속는 셈 치고
과정에 대해 알아봤었습니다
체대생들은 당연히 깊은
이론 지식도 배우겠고
거기에 실기를 통해서
실제로 뭔가를 할텐데
이게 다 온라인으로
된다는 말을 하니까요!
근데 이게 교육부에서
하는 원격 대학 과정이라
실제로 들었던 것들이
모두 가능한 거였습니다
고등학교만 나왔다면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데
법적으로 동등한 학력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음에도
난이도가 비교적 수월해서
은근 많이들 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커리큘럼 자체가
대학과 거의 똑같아가지고
건운사 자격증 응시자격
맞추는 데 필요했었던
체육학 전공으로 한 다음
학사학위를 만드려고 하면
140점이라는 분량을
채워야만 한다고 했어요
그런데 저 같이 이미
대학을 나온 사람은
타전공이라고 해서 48만
채워도 상관없었습니다
이건 2학기만 공부해도
다 끝낼 수 있다고 했죠!
건운사 자격증 과정은
온라인강의로 했었는데
이게 실제 학생들이 하듯이
시간표가 정해져 있진 않았어요
전부 녹화영상 듣는 거라서
편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출석은 매일 해주는 게 아니라
2주 안에만 시청해주면 되는데
점검하는 것만 아니라고 하면
진짜 24시간 언제든지 가능했죠
주로 체육학개론 기초부터
스포츠심리학이 영양학 같은
디테일한 과목들에 대해서
전부 들을 수 있었는데요
생각했던 것보다 구성이나
알차다고 느꼈었습니다
대신 이것도 대학 과정이라
중간기말이나 과제도 있었는데
그래도 이왕 열심히 하는거
혼자서 한 번 해보고 싶어서
이것저것 조사도 해보고
나름대로 해보려 했는데
건운사 자격증도 그렇고
분야도 완전히 새로워서
어떤 식으로 해야되는지
솔직히 감이 잘 안잡혔어요
그때는 같이 하고 있던
멘토님이 도와주셨습니다
방향성에 대해서도 계속
잡아주려고 노력했었고
아무튼 맨땅에 헤딩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많이 챙겨줬던 것 같아요
건운사 자격증 응시자격
모두 맞추고 난 다음에는
원서접수까지 끝나서
시험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필기 - 실기 - 구술 - 연수
이 순서로 진행이 되지만
앞에 테스트만 잘 본다면
연수를 가는 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었어요
1차에서는 객관식으로
필답고사를 치뤘는데
트레이닝이나 자세
이런 것들이 나와서
학문적으로 접근하면서
준비를 하는 게 좋았습니다
그렇게 개념을 숙지하고
기출문제를 꾸준히 풀었었죠
2차는 실기랑 구술을
동시에 진행했었는데
대기실에 도착한 다음
소지품 검사 후 입장했어요
정해진 문제를 빠른 시간에
풀어야만 합격을 하니까
이런 걸 주의해서 연습하면
결과가 좋을 것 같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