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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심리교육대학원 양성과정, 2학기만에 조건 맞추기

by INDEXK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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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심리교육대학원 양성과정에

2학기만에 조건 맞춰서 들어간

30대 직장인 김O정이라고 합니다 :)


저는 조금 생뚱맞기는 하지만

학부시절 생명공학 전공이었어요


2학년 때부터 랩실에 들어가서

숨 돌릴 틈 없이 살아온 것 같은데


이것도 10년 가까이 하다 보니

솔직히 질린다는 느낌도 들고

계속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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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우연히 진로 상담을 받고

새로운 분야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저처럼 늦은 나이에 방황하지 않게

어릴 때부터 잡으면 좋겠다 싶었고


그런 일을 하려면 전문상담교사라는

타이틀의 라이센스가 필요하더라구요


관련된 내용들에 대해 찾아보니까

비전공자는 진학이 쉽지가 않아서


이런 진학이나 입시 관련 전문으로

컨설팅을 해주는 멘토님을 찾게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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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심리교육대학원 양성과정을

가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니까


왜 희망하는지, 필요한 건 아는지 등

여러가지를 정말 상세히 물어봤어요


고3 때 담임선생님과도 이 정도로

딥하게 얘기한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아무튼 다 도움이 되겠거니 하며

하나씩 물음에 대해 채워나갔습니다


일단 교대원에 가기 전에 봐야될 건

어떤 과정으로 가고 싶은지였어요!


재교육과정으로 진학을 하게 되면

단순히 연구만 하면서 석사를 얻지만

학사만 있어도 지원이 가능했습니다


반대로 양성과정으로 들어갈 경우

학기 중에 교직을 따로 이수하는 대신

졸업과 동시에 자격증 취득이 됐죠


제가 원했던 건 당연히 후자였고

그럼 그 당시엔 지원자격이 안됐어요


그렇기 때문에 앞전에 그렇게 수많은

질문들을 저한테 쏟았던 거였습니다


아무튼 상담심리교대원 1차 관문으로

일단 관련 전공의 학사가 있어야 됐고


현실적으로 닳고 닳은 이제서

새로 대학을 가기는 조금 그랬어요


당연히 멘토님도 그 부분에 대해서

공감을 하고 다른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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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바로 교육부에서 주관하고 있는

온라인 대학 과정이라고 알려주셨어요


보통 취업이나 이직, 또는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조건을 맞추거나


상담심리교육대학원 양성과정 같이

학업을 위해서도 많이들 하고 있었죠


사실 그럴만도 한 게 시작하기 위해서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할 수 있었고


국가기관 산하에서 관리, 감독을 하니

난이도도 수월하게 운영이 되더라구요


그렇다 보니 남들보다 조금 늦게

새로운 도전을 하는 거라고 하지만

뭔가 해볼 수 있겠단 자신이 생겼죠ㅎ


그리고 혹시나 제가 걱정을 할까봐

한 가지 참고사항을 얘기해준 게


이게 평생교육법이라는 걸 통해서

동등한 학력으로 대우를 받고 있어서


대학원 지원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실질적으로 망설이던 저를 빼고는

모든 게 구비가 되어있는 셈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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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심리교육대학원 양성과정에

가려면 심리학사를 만들어야 되는데


이것도 대학 과정이라서 140학점을

모아야 학위 취득 조건이 됐습니다


그러면 실제 학교를 간 것처럼

3~4년 정도 수업을 들어야 되는데


저 같이 이미 완전히 다른 전공으로도

4년제를 모두 수료한 사람이라면


타전공이라는 제도로 48학점만

이수를 해도 학력이 생기더라구요


이 부분에 대해선 1년에 최대로

들을 수 있도록 정해진 분량이


42점까지라서 불가피하게

세 학기가 걸린다고 했습니다


만약에 하나라도 줄일려면

독학사라는 시스템이 있는데


여기서 심리학 과목을 2개만

합격하면 점수인정받을 수 있고


대부분의 학교에서 선이수로

요구하는 게 3~40점 정도라


그 이상은 서류심사를 통해

부적격 판정이 될 수도 있었어요


그런 건 전혀 고려도 안했었는데

미리 알아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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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수강하기 시작했던 수업은

전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어요


그렇다고 시간표가 따로 있지 않고

녹화영상을 시청해주면 됐습니다


기간은 2주나 주기 때문에 그 안에

다 채우면 출석으로 인정해줬어요


기본적으로는 PC로 접속을 하지만

미리 세팅하면 모바일 수강도 됐죠


저는 심리학 커리큘럼으로 하느라

전공 강의만 이수를 해주면 되는데


심리학개론 이런 필수 과목부터

고급이나 심화적인 것도 들었어요


그리고 시험이나 과제, 토론 등

평가요소가 전부 다 있기 때문에


원래라면 제가 하나부터 열까지

스스로 조사하고 제출해야 됐죠


게다가 2학기만에 끝내는 거라

좀 정신이 없는 점도 있었어요


하지만 그 전에 미리 멘토님께서

참고할만한 레퍼런스도 주고


그걸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노하우나 각종 팁을 알려주니


그걸 참고해서 저만의 스타일로

살짝 변형하면 훨씬 수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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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상담심리교육대학원 양성과정

2학기만에 지원자격을 맞춰봤는데


시작할 때만 해도 남의 후기를 보고

할 수 있을까 전전긍긍하던 제가


지금은 여러분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됐다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사실 이런 건 혼자서 하는 분들도

종종 있다고 얘기를 듣긴 했어요


하지만 냉정히 저는 뼛속까지

자연계열이었던 사람으로서


처음 접하는 상담심리라는 분야를

잘 해낼 자산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멘토님이 길잡이 역할을

옆에서 톡톡히 수행해준 덕분에

이런 결과를 내지 않았나 싶어요~


혹시 관심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전문가와 동행해보길 말씀드리며

이만 여기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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