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은행제 청소년지도사 인강 듣고 필기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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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9. 2025
안녕하세요!
직장인 김O윤입니다
저는 현재 지역청소년센터에서 근무하며
프로그램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중인데요
원래는 대학교 학력도 있어야 되는 거고
필기시험에 면접에 연수까지 해야 되니까
정말 준비할 게 이만저만이 아니었었고
맘 단단히 먹고 도전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학점은행제 청소년지도사를 통해
인강만 듣고도 필기면제를 받게 됐는데요
이런 걸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이참에 한 번 리뷰를 남겨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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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평범한 중소기업 경리였는데
그냥 사무직으로 일했던 것 같아요
그도 그럴 게 전문대만 겨우 나왔으니
저는 나름 잘 살았다 생각하기도 했죠
근데 뭔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보다는
상황과 현실에 맞춰서 살아가다 보니
조금 지루하기도 하고 앞으로 몇 십년을
더 이런 삶을 살 수 있을까 싶더라구요...
그래서 좀 하고 싶은 일들을 해보면서
그걸로 경제활동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그게 바로 청지사라는 직업이었어요
저는 처음에 학점은행제 청소년지도사에
대해서 정말 하나도 아는 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전에는 그냥 청지사라는 게
국가기술자격증 종류 중 하나였었고
취득하면 수련관이나 지역센터 등에서
프로그램을 기획이나 개발을 담당하고
나중에 학생들이 참여하면 그걸 실제로
실행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고만 알았죠
그리고 전문대 이상의 학력이 있다면
3급에 바로 응시를 할 수가 있었고
2급을 보려면 4년제 학사학위가 있어야
된다는 기본적인 정도만 숙지를 했었어요
그렇게 조건이 되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접수 기간에 맞춰 신청을 하고
시험을 보는데 필기-실기-연수 순으로
하나씩 붙으면 다음으로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그게 합격률이 그리 높지 않았고
기회도 해마다 딱 1번 밖에 없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상황에 대한 위험 부담이
개인적으로 너무 크다고 느껴지더라구요
그런데 학점은행제라는 제도를 사용하면
필기면제 조건을 갖출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게 바로 학점은행제 청소년지도사인데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대학 과정이었어요
필기고사에서 나오는 과목들이 있었고
그걸 학교에서 실제 강의로 이수를 하면
비슷한 수준이 된다는 걸로 쳐주는 거고
그래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는 거였죠
근데 이것 또한 평생교육법이라는 걸로
동등한 학력으로서 인정을 받기 때문에
학은제를 통해서 청소년 수업을 들어도
모두 다 정식으로 대우받을 수 있었어요
저는 전문대만 나와서 3급을 볼 수 있었고
필기면제를 위해선 7과목을 들으면 됐죠
사실 처음엔 되게 어려울 것 같아가지고
그냥 하지말까 고민을 하기도 했었는데
이게 고등학교만 나와도 할 수 있으면서
직장인이나 만학도들을 위해서 하는 거라
난이도도 어렵지 않게 운영되는 편이고
출퇴근하면서 듣기에도 부담없었어요
무엇보다 3개월반만에 전부 다 이수하고
행정처리도 가능하다는 게 좋았습니다!
학점은행제 청소년지도사 과정 같은 경우
전부 온라인으로 참여를 하는 거였는데요
시간표가 있다거나 화상회의로 하는 등의
까다로운 기준이 따로 있지는 않았습니다
수업이 매 주 녹화영상 형태로 강의실에
과목별로 쭉 업로드가 되기는 했어요
근데 그걸 2주 안에만 100% 채워가지고
들으면 출석으로 인정이 된다고 했었죠
그리고 컴퓨터로 듣다가도 이동하거나
외출할 땐 폰으로도 들을 수 있으니까
편리한 부분이 상당히 많이 있었어요
청소년육성제도론
청소년활동
청소년심리 및 상담
청소년문화
청소년지도방법론
청소년문제와 보호
청소년프로그램 개발과 평가
제가 들었던 건 이렇게 7개인데 이건
큐넷 홈페이지에도 다 나와있는거라서
헷갈리거나 문제가 생기는 등의 일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신 이것도 대학 과정이었기 때문에
시험이나 과제 이런 게 다 있었고
제가 따로 합격을 하기 위해 암기를
달달했던 거는 또 아니기도 하니까
조금 손이 잘 안 갔기는 했어요 ㅠㅠ
그래도 담당 멘토님이 노하우나 팁
이런 것들을 계속해서 알려주면서
인강에 신경을 덜 써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케어도 해주시긴 하니까
크게 걱정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이렇게 학점은행제 청소년지도사에서
들은 과목들은 서류심사 전까지
행정절차만 끝내면 진짜 끝이었는데요
이걸로 바로 면접고사에 지원을 하고
날짜에 맞춰 현장에 참여하면 됐습니다
각 지역별로 정해진 고사장이 달랐는데
헷갈리지 않게 미리 체크도 해놨었죠..ㅎㅎ
가면 온 순서대로 번호를 하나씩 줬고
대기실에서 준비해온 것들을 외우다가
입장이 다가오면 아무 것도 다 집어넣고
머릿 속으로 그동안 했던 걸 떠올렸어요
입실하면 각 지원자마다 자리가 있는데
거기에 큐카드 같은 게 놓여져 있었고
적혀진 질문이 각각 대답을 해야 됐었던
문항이라 순서대로 발표를 하면 됐습니다
청소년 제도나 규정에 대한 것도 있었고
현 상황에 관련된 개인 의견도 물었어요
살짝 긴장이 되니까 당황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멘토님이 도와준 방향에 맞춰서
제가 준비한대로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학점은행제 청소년지도사 통해
인강 들으면서 준비한 후기를 써봤는데요
멘토님의 솔루션을 듣고 필요한 과목 듣고
필기면제를 받은 덕분에 결과를 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게 신의 한 수이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조심스레 들기도 합니다~
만약에 지필에서 떨어졌다는 상상을 하면
정말 끔찍한 일이 벌어졌을지도 모르는데
그래도 면접 가뿐하게 합격하고 연수는
별로 대단한 게 없어서 잘 갔다 왔어요!
이런 계통으로 취업을 하기 위해선 무조건
청지사가 있어야 근무를 하실 수 있을텐데
혹시 이직을 준비하는 분이 계시다고 하면
이런 식으로 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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