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3학년 편입 고졸이 인강 듣고 지원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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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2. 2025
안녕하세요!
40대 직장인 김O지입니다
전 작년 늦봄부터 방통대 3학년 편입을
준비하며 인강을 듣기 시작했었는데요
사실 조금 늦은 게 아닌가 싶기도 했지만
결국 일정 맞춰 지원하고 합격도 했죠
원래는 대학을 다니다 중퇴를 했다거나
이미 졸업을 해야만 조건이 되는 거라
저 같은 고졸은 얄짤없이 1학년으로
무조건 들어가서 다녀야 되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그런 게 하나도 없는데
좋은 방법을 통해 해결하게 되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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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평범한 인문계 학교를 나왔었고
중소기업으로 차장으로 근무 중인데
뛰어난 능력이 있진 않지만 적어도
회사에서만큼은 대우를 받았거든요
근데 아무래도 제가 고등학교만 나와
그 부분이 내심 콤플렉스이긴 했었죠
직원들 보기에도 면모가 서지도 않아
언제가는 고치고 싶다 생각을 했었고
그게 이번이 적기다 싶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뭔가 제가 기초적인 것부터
열심히 학문을 배우고 싶기 보다는
전 학력개선을 하는 게 주 목적이라서
빨리 끝내는 게 우선순위였었거든요
그런데 방통대 3학년 편입을 하면
졸업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고 했고
솔깃하기는 하지만 뭔지는 잘 모르니
일단 홈페이지부터 들어가봤습니다
가면 편입학 모집요강이라는 게 있었고
안에 뭐가 자세히 적혀있더라구요
근데 앞에서 이야기를 했던 것처럼
아무나 다 지원을 할 순 없었습니다
3학년으로 가려면 63학점이 필요했고
저는 가지고 있는 게 하나도 없었죠
그렇다고 이것 때문에 대학을 가는 건
솔직히 너무 아니다 싶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인강만 듣고도 지원 자격을
맞출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게 있었고
덕분에 전 성공을 할 수 있었는데요
이게 교육부에서 하는 제도였는는데
온라인으로 하는 대학 과정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오로지 인강으로 진행되며
방통대 3학년 편입을 준비할 수 있었죠
처음에는 들어본 적이 전혀 없어가지고
이런 걸로도 할 수 있나 고민도 됐어요
근데 이게 나라에서 운영하는 거라서
고졸이기만 해도 누구나 할 수 있고
난이도도 어렵지 않게 운영되는 편인데
법적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정규 대학을 나온 사람들이랑
똑같은 걸로 인정을 받을 수 있었어요
원래 취지 자체가 저 같은 직장인이나
만학도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거라서
여러모로 진입장벽도 낮은 편이었고
하기에 부담스럽지는 않겠더라고요
그래서 이걸로 학위 만들기도 하는데
저는 방통대를 경험해보고 싶어가지고
63학점을 모아보기로 했습니다 ㅎㅎ...
다만 무턱대고 수업을 많이 듣는다고
한 학기만에 다 끝낼 수는 없는 거라
기간적으로 최소 3학기 이상 투자해야
방통대 3학년 편입이 된다고 했어요
아무래도 최대로 들을 수 있었던
수업의 제한이 있기 때문이었죠
수업 자체는 인강으로 진행되니
확실히 제일 편하기는 했었는데
아무래도 시간이 조금 걸리는 게
저한테는 가장 큰 걱정이었어요
하지만 다행히도 단기간에 이 모든
과정을 끝낼 수 있는 방법이 있었고
저는 딱 7개월만에 요건 맞춰서
전부 마무리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제가 했던 건 학점으로서
인정받는 자격증을 따는 거였어요
아무거나 되는 거는 아니긴 했지만
그래도 제법 해볼만한 게 있었죠
그 다음에는 독학사라고 해가지고
약간 검정고시 비슷한 게 있었는데
모든 과목을 응시해야되는 건 아니니
그렇게 부담스럽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물론 어느정도 노력을 해야되긴 하지만
이렇게만 하면 시간을 아낄 수 있으니
전 그게 훨씬 효율적이라 생각했었죠
그러면서도 본격적으로 온라인강의 들으며
방통대 3학년 편입을 준비했었는데요
이때는 전부 인강으로 하기는 했었는데
처음엔 시간표가 정해진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업무 스케줄이랑 달라서
맞추기 힘들면 어쩌나 싶기도 했었죠...
근데 녹화영상을 보는 형태로 되니까
2주 안에 들어주기만 하면 되더라구요!
핸드폰으로도 틀어놓을 수 있어가지고
사무실에서도 간간히 옆에다 놨는데
직원들이 막 뭐냐고 묻기도 하면서
되게 트렌디하다고 불러줬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이외에 시험이나 과제 등
점수를 평가하는 항목들이 있었어요
이때는 인터넷에 공지사항이 올라오면
방통대처럼 주제에 맞춰 해야되는건데
모르는 게 많고 생소하기도 하다 보니
조금 까다로운 것들이 있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담당 멘토님이 따로 계셔서
그분의 서포트를 받으면서 했었죠~
경쟁률이 그렇게 높지는 않은 편이라서
누구나 붙을 수 있다고는 들었었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좋은 점수 받는 게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서 좋긴 하잖아요?
그러니 저도 조금 더 열심히 하게 됐고
덕분에 좋은 결과도 챙길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