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원자격증 2급 인강 듣고 취득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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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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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한국어교원자격증 2급
인강듣고 취득한 방법을
공유해 보려고 하는 김o영입니다
원래 외국어로서의한국어학
전공으로 학교를 나와야지만
한교원자격증을
받을 수 있었는데
어떻게 인터넷으로 했는지
주위에서 많이들 물어봐서
한번 제 경험담을
풀어볼려고 합니다
저는 예전부터 선생님으로
근무를 하고 있었는데
결혼하고 나서 여러 가지 사유로
일을 쉬게 되었어요
이제는 자식들도 다 크고 해서
일을 다시 시작해보자 하여
다른 일이라도 찾아보는데
학당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외국인들이야 꾸준히 우리나라에
많이 왔었지만 최근에는 우리말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어난다길래
학교보다 전망이 좋아 보였고
막상 다른 일을 하려고 하니 걱정도 됐고
그래도 가르치는 일을 하는게
제 적성에 더 잘 맞겠다 싶은데
이것도 자격증이 필요했습니다
그럼 이 라이센스도 선생님처럼
사범대를 가야 되나 싶어 보니깐
교원자격증은 1~3급으로 나눠져
이 중에 하나만 있으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꼭 학교를 가야 되는 거보다는
급수별로 조건이 달랐었는데
이왕이면 높은걸 해볼까 했더니
한국어교원2급 따고 나서
2000시간동안 강의를한
경력이 있어야 되더라고요
반대로 가장 낮은 3급은
양성과정을 끝내고
시험을 합격을 해야 되는데
들어보니 국어선생님들도
어려워할 정도인데 비해
취업할 때에는 도움이
안 된다고 하길래
그래서 과연 제가 선생님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아직 한국어교원자격증 2급은
다행히 시험을 볼 필요는 없고
국립국어원에서 정해둔 조건
두가지만 채워주면 되는건데
정해져 있는 수업 15과목 수료하고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 이라는 전공
학사학위가 있으면 국립국어원에서
한국어교원2급 을 받을 수 있었죠
그래서 심플하고 좋기는 한데 걸리는 건
제가 졸업한 전공이랑 관련이 없다 보니
다시 대학을 가야 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알아보는데
입시 일정은 지났었고 수능을
다시 봐야 되나 싶기도 했지만
그 시간 동안 준비하는 건
현실적으로 부담스러웠어요...
이제 일도 하고 싶어
자격증을 준비하려고 하는건데
방해요소가 너무 많은 것 같고
해결할 방법이 없나 찾아보니
대학에 직접 가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한국어교원2급을
딸 수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지인분 말을 들어보니까
교육부 제도를 활용하면
한국어교원자격증 2급을
취득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인터넷으로 대학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건데
수업을 듣고 정해진 학점만 모으면
학사 학위도 취득할 수 있었어요
좋은 게 이렇게 하면
4년제 학교에서 공부한 거랑
똑같이 인정이 되는거라
국립국어원에 발급 신청 하면
한국어교원 라이센스를 받을 수 있어요!
무엇보다 시험을 쳐야 되는 3급보다는
높은 급수여서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어르신이나 직장인들도
어려움 없이 하고 계신다 하셔서
제가 걱정했던 게 머쓱했답니다 ㅎㅎ;
그리고 자격증을 받으려면
4년제 학력을 새로 만드는 거였는데
인강도 그만큼 시간이
걸리는 건가 싶어죠
다행히 이미 학사가 있는 사람들은
전공 학점만 채우면 완료가 되는 건데
원래는 1년동안 다 채우지 못했지만
저는 타이밍이 좋게 2학기부터 시작해서
년도가 넘어가면서 최대로
수료할 수 있는게 풀려서
두학기 7개월 공부하고
마무리 할 수 있더라고요!
한국어교원자격증 2급 따면서
여러 가지 과목으로
발음교육론이나 문법 교재론 등등
온라인 수업으로 들을 수 있다고 해서
저는 인기 있는 과목을 듣기 위해
제일 빠른 개강반으로 시작했습니다
오랜만에 대학 강의 들으려니
어색한 부분도 있었지만
한국어교원자격증2급인데도
생각보다 수월한 게 많더라고요
매주 같은 요일 교육원 홈페이지에
녹화 영상이 업로드됐는데
정해진 시간표가 있는 게 아니어서
융통성 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출석 기간도 2주라 그안에
끝까지 보기만 하면 출석으로
인정이 되는 거였어요
평소에는 아침에 여유 있을 때
수강하다가 일정이 생기면
인터넷으로 동영상 보는거라
하루쯤은 미뤄도 되니깐
라이센스를 준비하는 것도
무리 없이 할 수가 있었죠
헷갈리는 부분이라도 생기면
얼마든지 복습이 가능해서
편하게 인강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대학 강의를 듣는 거라
리포트나 중간 기말시험도 있었는데
이것도 편한 이유가
멘토쌤이 참고되는 정보나
노하우나 효율적인 방법을 알려주셔서
수월하게 할 수가 있었습니다
한국어교원자격증 2급 따기 전에
마지막 학기에는 실습도 하나 했어요
원래는 세종학당 같은 어학당에
주 1회 를 다녀와야 되는 건데
저는 많은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그시기"에 했어서
인강으로 했어요 ㅎㅎ
과정을 보면 이론,참관,모의 수업으로
이렇게 세 가지가 있었죠
또 간접적으로 현장에서 교수님이
진행하는 모습을 봤었는데
원래 어린 학생들을
가르치는 게 본업이다 보니깐
비슷한 부분이나 차이점 찾으면서
호승심도 생겨 흥미롭게
마쳤던 거 같아요
그리고 제일 기억에 남는 걸 뽑는다면
역시 모의수업을 진행을 하는 거였는데
오랜만에 피드백을 받으면서 수업을
진행하다 보니 긴장도 되고
새로운 경험을 하니깐
뿌듯하더라고요 ㅎㅎ
그래도 다시 교사를 하기 전에
점검을 받는 거여서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