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이번에 전업주부에서 다시
사회로 나가보려고
보육교사 국가자격증을 준비해서
드디어 취득까지 완료한 문○○입니다!
결혼하면서 자연스럽게
가정에 집중하게 됐어요.
그렇게 아이들을 키우며 지내다 보니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고…
이제는 아이들도 많이 자랐죠,
재취업 하기 위해 알아보니
어린이집 선생님이라는 직업이 있었어요
아무래도 육아 경험을
그대로 살릴 수 있는 직업이었는데
그런데 문제는…
제가 가진 스펙이 아무것도 없다는 거였죠.
그래서 하나하나 검색해보면서
보육교사가 되려면 자격증이
필수라는 걸 알게 됐고,
그중에서도 보육교사 2급과
장애영유아 보육교사 이렇게
두 가지 국가자격증이 있다는 걸 확인했어요.
둘 다 국가에서
공인하는 보육교사 국가자격증이라
취업에 확실히 도움이 되고,
신뢰도도 높았지만
그만큼 조건이 까다로웠어요.
시험은 따로 없지만,
대학 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발급받아야만 한다는 점!
여기서부터 고민이 시작됐고
방법을 찾았던게 온라인 제도였습니다
어떤거였는지 말씀드리기전에
보육교사 국가자격증에 대해
조금 더 궁금하실 분들이 계실것 같아요
‘보육교직원 통합정보’ 사이트에서 자격증
종류부터 꼼꼼히 확인해봤어요.
보육교사 국가자격증은 크게
보육교사 1~3급
장애영유아 보육교사
어린이집 원장
이렇게 세 가지가 있었는데요,
어린이집 원장은 경력이나 보육교사
1급 소지자만 가능했고,
3급은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지만 경쟁력이
좀 떨어지는 편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처음부터
2급 자격증을 따는 게 맞겠다 싶었고,
추가로 장애영유아 보육교사 자격증까지
한 번에 같이 따는 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판단했어요.
그럼 어떻게 해야 되냐면요!
보육교사 국가자격증 2급을 따려면
관련 학과 전문대 이상 학력
그리고 17과목 이수
이 조건을 만족해야 했고요,
장애영유아 자격증은 2급을 가진 상태에서
추가로 몇 과목을 더 이수하면 발급이
가능했어요.
이 17과목이 전부 대학 수준의
수업이라는 거였죠.
처음에는 고졸이고 오랜만에 공부를
다시 시작하는 입장이기도 해서
처음엔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진짜 많았어요.
게다가 진학까지 하자니
가정과 병행하기도 현실적으로
너무 벅찰것 같았죠
문제는…
고졸인 제 입장에선 진짜 막막했어요.
그러다 찾게 된 게 바로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대학
강의 제도였어요.
이 제도는 이름 그대로
국가에서 정식으로 인정해주는
온라인 학위 과정이고,
실제로 필요한 17과목이나
장애영유아 과목도 전부 다 이 안에서
수강 가능했어요.
가장 좋았던 건,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입시 절차 없이 바로 시작할 수 있고
100% 온라인 강의라서 가정일과
병행 가능하다는 점!
저처럼 오랜만에 공부하는
주부나 직장인, 만학도 분들이 많다 보니
수업 난이도도 무리 없고,
학습 지원도 잘 되어 있었어요.
과목을 선택해서 학년 상관없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었고,
방학이나 일정 조정도 가능해서
제 생활 리듬에 맞춰 진행할 수 있었답니다.
덕분에 저는 보육교사 국가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수업들을 이 제도에서
전부 수강 신청하게 됐어요!
또 하나 좋은 점은,
강의가 라이브가 아니라 녹화 영상이라
시간 제약 없이 수업을 들을 수 있었어요.
매주 같은 요일에 강의가 올라오는데,
출석 마감 기한이 2주나 돼서
주말에 몰아서 듣기도 했어요.
마치 인강 듣는 기분이랄까요? :)
‘보육교사론’, ‘아동관찰 및 행동연구’ 같은
과목은 제가 직접 육아하면서
느꼈던 경험들이랑 겹쳐서
오히려 더 흥미롭게 들을 수 있었어요.
물론 대학 수업이다 보니까
과제도 내고, 중간/기말고사도 있었는데요,
초반에는 여러 과목을 한꺼번에 준비하려니까 좀 당황했어요 ㅠㅠ
근데 보육교사 국가자격증에 대해
학습 멘토님이 함께해주셔서
과제나 시험 준비 팁도 많이 알려주시고,
덕분에 모든 과목을 무사히
이수할 수 있었어요!
기억에 남는 건 아무래도 보육실습이에요.
실제 어린이집에 가서 실습 지도 선생님께
배우면서 아이들과 하루를 보내는 시간인데요,
처음으로 가사와 평일 업무를
분리하는 연습이 되기도 했고,
아이들을 직접 보면서 하니까 너무 귀엽고,
예전 우리 아이들 어릴 적
생각도 많이 나더라고요 :)
그렇게 해서 전문학사 학위도 취득하고,
보육교사 국가자격증 까지
두 개 다 발급받았어요!
지금은 슬슬 이력서도 쓰고,
보육교사로 취업 준비 중이에요.
솔직히 말하면,
"고졸인데 과연 될까?"라는
생각으로 포기했었더라면
지금쯤 아무 변화 없이 지내고 있었을 거예요.
하지만 이번에 용기내서 도전해보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요 :)
저처럼 경력이 단절됐거나
고졸이라는 이유로 망설이거나
육아를 마치고 새로운 길을
찾으려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도전해보시길 바라요
보육교사 자격증은 정말
가치 있는 자격증이에요!
제 후기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