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평생교육원 직장 다니며 사회복지사2급 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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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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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산 평생교육원 통해서 수월하게
사회복지사2급 취득한 김O영입니다
요즘은 평생 직장이라는 개념이
거의 없다고 생각하면 되잖아요?
그래서 저도 언제까지 이 일을 할까
내심 속으로 엄청 불안하기도 했었고
그만두면 뭘 어떻게 하면 좋을지
정말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었죠
그런데 굳이 번거롭게 강의실에
왔다갔다하는 수고스러움 없이
실습 정도만 직접 참여해주면서
마무리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사실 저는 평생을 지방에 살다가
회사 때문에 오산에 오게 됐는데
예전에 저희 엄마가 동네에 있는
무슨 평생교육원이라는 곳에서
이것저것 배우시던 기억이 나서
간만에 연락을 드려보게 됐어요
그러니까 주변에서도 노후에
할만한 걸 찾는 분들이 많아서
요즘 정말 핫하다고 하더라구요...ㅎㅎ
그 중에서도 가장 수요가 많은 건
당연히 복지 관련 분야였습니다
원래는 대학교에 진학을 해서
관련 학과를 졸업을 해야 되는 거라
예전에 찾는 사람이 그리 없어서
인원을 채용하기 어려웠다는데
요즘은 이런 식으로 수월하게
준비를 할 수 있다고 하니까
가지고만 있으면 어느 지역에서든
써먹기 유용하겠다 싶더라구요
대신 오산 평생교육원에서 그냥 대충
자격증을 남발하는 그런 게 아니라
이런 건 한국사회복지사협회란 곳에서
정해진 기준을 채워야만 가능했습니다
1. 2년제 이상 대학교 졸업
2. 이론 16과목 + 실습 1과목
위 조건을 전부 만족하는 경우에만
나중에 면허를 받을 수 있었는데요
저는 다행히 학력은 해결 됐지만
전혀 다른 분야를 공부했었기 때문에
필요한 강의를 들은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면 현실적으로 대학을 가야 되니
이건 말이 조금 다른 게 아닌가 싶었죠
솔직히 아무리 이직을 한다고 해도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니까요...
그런데 직장을 다니면서도 수월히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이게 교육부에서 주관을 하고 있는
학은제라고 하는 제도였는데요
전부 다 온라인으로 진행을 하는
대학 과정이라고 보면 됐습니다
그러니까 굳이 오산 평생교육원 안 가고
여기서 필요한 수업을 다 들으면
사회복지사2급을 딸 수 있는 거였죠
근데 우리가 흔히 아는 방식이랑
아무래도 조금 다른 부분이 있어
이게 정말 믿을만한지 확실하게
신뢰를 하기 좀 애매하더라구요
근데 평생교육법이라는 걸 통해
동등한 학력으로 인정을 받으니
실제로 관련 학과를 나온 거랑
똑같이 대우를 받을 수 있었죠
기간 같은 경우 원래 전문학사를
만드는 커리큘럼을 거쳐야 되니
기본적으로 4학기가 걸리긴 하지만
저 같이 이미 대졸자인 경우에는
수업이랑 실습만 3학기 딱 듣고
모두 끝마치는 게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수업 같은 경우엔 어차피
다 인강이라서 되게 편하게 했어요
매 주 영상이 홈페이지에 올라오고
그걸 2주 안에만 시청하면 됐습니다
꼭 오산 평생교육원이 아니더라도
어느 지역이든 똑같이 되는 거라서
제가 개인적인 스케줄 등이 있어서
다른 곳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도
PC나 폰으로 수강할 수 있었어요 ㅎㅎ
수업은 지정된 걸 듣는 거였기 때문에
복잡하게 고를 필요는 전혀 없었고
평소에는 그냥 동영상 틀어놓다가
시험이나 과제 기간에만 공지를 보고
내준 것들을 제출하면 되는 거였습니다
물론 그것도 혼자서만 다 한다고 하면
조금 막막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담당 멘토님이 노하우를 알려준다거나
참고자료 활용하는 법도 전수해주니
그런 것들을 조금조금씩 활용하면
되게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었어요~
실습은 직접 기관을 지정한 다음에
제가 원하는 일정에 맞춰 가는 거라
오산 평생교육원을 통해서 둘러보고
직접 연락을 취하는 시스템인데요
이것도 하나부터 열까지 다 일일이
알아봐야 되는 번거로움 전혀 없이
멘토님이 오산시 안에 설립되어있는
여러 장소들을 정리해서 알려줬어요
그 안에 종합복지관이나 아동센터,
요양원 등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갈만한 거리인지 아니면 내가 원하는
업무나 일을 배울 수 있는 곳인지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연락을 취하고 조율하면 됐습니다
기본적으로는 평일에 참여하는 게
가장 자리를 구하기 쉽다고 하는데
전 직장도 다니고 있었던 중이라서
주말에 하는 곳으로 찾아서 했어요
이런 덴 인기가 조금 더 많으니까
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이라고 하면
조금 부지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미나라고 처음 시작하기 전에
간단하게 오리엔테이션 교육하는 거랑
중간에 잘 하고 있는지 점검도 하면서
간단하게 교육 듣는 활동이 있었는데
이것도 오산에 전부 다 할 수 있으니
크게 걱정할 필요도 없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