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상처 준 엄마가 하는 고백
엄마는 꾸밀 줄 아는 여자
엄마, 오늘도 그 원피스 입었어?
엄마, 엄마는 스타일이 별로 나쁘진 않은 거 같아.
공주야, 너는 참 좋겠다.
좀 꾸밀 줄 아는 엄마가 엄마라서
엄마는 평화주의자가 되기로 결심했어.
저기 봐봐. 누가 싸운다. 근데 엄마 아니가?
나는 결혼해도 절대 애들 앞에서 안 싸울 거야."
왜 다들 저렇게 싸우지? 우리 엄마 아빠처럼 사이좋게 지내야지
공주야, 너는 참 좋겠다.
엄마가 평화주의자여서.
네 꿈을 마음껏 펼쳐봐.
엄마, 나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 싶어.
공주야, 너는 참 좋겠다. 하고 싶은 건 다 해줄 수 있는 엄마가 있어서.
엄마가 있으니 마음껏 너의 능력을 펼쳐봐.
원망밖에 못한 엄마한테 보내는 편지
사실은 엄마 많이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