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차가운 시멘트가 딱딱하게 굳어있는 플랫폼에
뜨거운 눈물이 떨어진다
오고가는 이들이 흘리고간
감정으로 만들어진 플랫폼을 녹이려는듯
어깨가 들썩거릴때마다
어깨에 내려앉은 저녁노을이 출렁거리며
그를 안아준다
사랑의 아픔을 처음느낀,
그는 그렇게 플랫폼에
그녀를 흘린다
순간의 끄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