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관한 질문을 던지는 영화 <드라이브>&<무뢰한>

결국은 사랑만이 답이다.

by irudat

안녕하세요? 이루다쌤입니다!

이런 멋진 영화가 있다는 걸 며칠 전에 안 저..

전 이 영화가 나올 때 그때 즈음 첫째 안드레를 낳고

정신이 없었기에 ㅠ 영화는 고사하고 드라마도 보지 못했다는

그래서 몰랐었나 봐요....... 저 이런 장르의 러브 스토리 영화

완~~~전히 좋아하거든요!

지금부터 내용과 느낌을 포스팅해 볼게요!


사족)

남주(라이언 고슬링)와 여주(캐리 멀리건) , 두 배우의 비주얼이 일단

압도하는 영화였어요. 라이언 고슬링은 약간 처진 눈에 착한 인상

그냥 딱 봐도 착한 남자잖아요. 캐리 멀리건은 러블리 그 자체고요.





줄거리


자동차에서 정비일과 영화 촬영장에서 스턴트 일을 하고 있는

드라이버(라이언 고슬링)는 밤에는 범죄자들의 도주를 도와주는 일도 함께 하고 있어요.

그는 마트에서 우연히 옆집에 사는 아이린을 도와주면서 그녀와 인연을 맺기 시작하는데요.

남편이 감옥에 가 아이린은 혼자서 어린 아들을 키우고 있어요.

그는 그런 아이린과 아이린의 아이를 묵묵히 돌봐주면서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요.

그러던 중 아이린의 남편(작품속 이름:가브리엘)이 감옥에서 나오게 되고

아이린에 대한 마음을 접으려 하죠.

그런데 가브리엘이 많은 빚 때문에 아이린과 아이까지 위험해지는 상황을

두고 볼 수 없어 가브리엘을 돕기로 합니다.

그렇지만 운명은 그의 편이 아니었어요 ㅠ

가브리엘은 조직이 시키는 일을 하다 죽게 되고 그 과정에서 얻게 된 돈을

드라이버가 갖게 되면서 일이 꼬여버리죠. 그는 아이린을 지키기 위해

돈을 남겨두고 많은 사람들을 죽일 수밖에 없게 되죠.

그리고 칼을 맞고 아이린을 떠나는 것으로 영화는 끝을 맺어요.




결국은 사랑이다


저는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단어를 고르라고 한다면 '사랑'이라고 말하고 싶은데요.

'사랑'만큼 놀라운 힘을 가진 것이 없다고 믿기 때문이에요.

'사랑'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때로 삶을 바꾸기도 하죠.

그래서 상상할 수 없는 전개를 끌어내기도 하거든요.

때로 그것이 부정적이기도 해서 슬픔도 만들죠.


전도연과 김남길이 주연으로 나온 <무뢰한>이란 영화를 보고

며칠을 정신 못 차렸던 기억이 있어요.

모든 것을 잃어버릴 걸 알면서도 자신을 모두 던지는 전도연의 연기에

매혹되었더랬어요. 그리고 그런 그녀를 사랑하는 김남길의 연기에도요.

안 보셨다면 강추합니다. 사랑에 진심이신 분이라면 더더욱!!

감성팔이 심한 저는 전도연으로 일주일은 보낸 것 같네요 쿄쿄 ;0



<드라이브> 이 영화도 몇 마디 대사를 하지 않는 남주인공의 표정이

인상 깊었어요. 아이린을 보고 웃는 표정이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았거든요.

마지막에 남주가 이런 말을 하면서 아이린을 떠나요.

"당신과 당신 아이와 있었던 시간이 가장 행복했다"고요.

어쩌면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라는 공식을 여지없이

보여주는 영화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받으려고만 하는 사랑이 아니라 자신을 모두 주고서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

마치 예수가 말하는 사랑과 닮아 있다고 느꼈어요. 그리고 그것이야말로

진짜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살면서 가능할지 저 스스로에게 물음표를 던지게 되네요.


자신을 버리고 사랑할 수 있는 존재가 된다는 것은

너무나 숭고한 일이라는 생각을 해 보며,

저는 엄마이니까 제 자식에게는 가능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이상 이루다쌤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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