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과 긴장 훔치기

고수의 흡수법

by 절대신비


시든 소설이든 같다.
어떤 글이든 그 안에 달이 있다.
깨달음이 있다.

글을 읽는다는 것은
생에 대한 또 하나의 태도를 접하는 일
그 달 발견하는 일이다.
훔치는 일이다.

서로의 설렘을 발견하자.
팽팽하게 당겨진 활시위 같은
타인의 긴장을 훔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