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의 흡수법
시든 소설이든 같다. 어떤 글이든 그 안에 달이 있다. 깨달음이 있다. 글을 읽는다는 것은 생에 대한 또 하나의 태도를 접하는 일그 달 발견하는 일이다. 훔치는 일이다. 서로의 설렘을 발견하자. 팽팽하게 당겨진 활시위 같은 타인의 긴장을 훔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