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4인치 아이폰의 부활인가?
왜? 갑자기? 애플은 4인치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걸까?
기존 한 손 조작 스마트폰을 추구하던 애플은 아이폰6로 넘어오면서 타 스마트폰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대형 디스플레이 탑재 모델을 발표해 일부 사용자들의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헌데 최근 루머에 의하면 애플이 이달 21일 아이폰5se라는 모델명의 4인치 스마트폰을 출시한다는 것이다. 이유가 뭘까? 무슨 바람이 불어서?
루머의 애플 아이폰5se 스펙을 살펴보면 디스플레이는 4인치, 프로세서는 A8 또는 A9 프로세서가 장착될 것이라 한다. 내부 저장용량은 16GB, 64GB이고 배터리는 1642mAh, 그 외 블루투스 4.2, 애플페이, Wi-Fi 802.11ac, VoLTE 등의 특징을 담고 있는 제품이란다.
최신 애플폰에 탑재된 애플페이를 제외하면 이번 아이폰5SE는 상위 라인업의 제품은 아닌 듯 싶다.
디스플레이의 발전이 있는것도 아니고 프로세서도 이전에 사용된 부품이다. 또한 아이폰 최고 용량인 128GB 용량도 선보이지 않는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이번 아이폰5SE 출시는 기존 4.8인치, 5.5인치대의 아이폰 판매량에 한계를 느낀 애플이
저가형 아이폰 라인업을 새롭게 추가하는 모양새인 듯 보인다.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서!
그렇기에 기존 사용하던 부품을 재활용해 중저가 라인업으로 4인치대의 아이폰을 출시하는거다. 물론 애플에서는 중저가 라인업이다! 라고 이야기할 테지만 소비자들이 느끼기에는 중저가 제품은 아닐 것이라 예상한다.
이번 신제품은 애플 아이폰 사용자 중에서 기존의 3.5인치, 4인치대의 아이폰이 딱 적당한 사이즈였다!라고 이야기했던 그들에게 수요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이다. 허나 기존처럼 램용량이 1GB라면 아무래도 구입하는데 많은 고민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왜냐면 새로워진 iOS9은 기존의 램 용량에 한계를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폰5SE는 제품 공개까지 20일 정도 남았다. 정말 소문의 아이폰5SE가 출시될까? 만약 소문이 사실이라면 저가형 라인업 보다 4인치 소형 제품으로 강력한 성능의 제품을 만드는게 더 많은 구매자 확보에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