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보면 압니다. 의외로? 괜찮거든요~
너무 장점만 나열한 것 같아 마음이 쫌 그렇지만~
일단 사용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크게 눈에 띄는 단점을 찾지 못했습니다.라는 변명을 하며~ 글을 적고
있습니다. 저는 단점 대신 그동안 스마트폰에 없던 기능들을 써보며 우와~~ 하는 감탄이 이어지고 있어요.
어제 출시된 하태 하태~~ 스마트폰 LG V20! 간략한 사용기를 남겨 봅니다.
이달 초 공개되었을 때에는 아이폰7과 발표 시기가 비슷해서 큰 이슈를 몰고 가지 못했는데요.
현재는 V20의 다양한 기능들이 알려지고 후기 및 동영상들이 올라오면서 다시 조명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남들보다 먼저 사용해 본 LG V20 사용기를 작성해 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bjbuKm9-PM
초보 수준의 동영상으로 LG V20의 사용기를 담아왔습니다.(부정확한 발음문제와 멋지지 않은 목소리는 죄송합니다. 그래도~~ 끝까지 봐주셔요~)
개인적으로 V20에서 가장 맘에 드는 기능은 음악 감상 기능입니다.
고음질 마스터링 퀄리티 사운드 음원을 준비해서 V20의 하이파이 기능으로 B&O와 함께 튜닝한 이어폰을 통해 음악 감상을 하니 기존 스마트폰에서의 음질과 확연한 차이를 보여줍니다. 이건 말로 해서는 이해할 수 없어요. 직접 체험매장에 방문하셔서 들어봐야 합니다.
2년 전 하이파이 포터블의 대표주자 아스텔앤컨 AK240 출시 후 바로 구입해서 현재까지도 사용하고 있는데요. 아스텔앤컨은 음질은 좋지만 스마트폰과 함께 휴대하고 다녀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어 출시 초기에만 열심히 사용하고 그 후에는 실내에서 손과 가방이 여유로울때만 쓰고 있는데요.
V20은 하나의 몸체에 스마트폰 + 하이파이 포터블 기능을 담고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정도면 아웃도어에서 충분히 만족할만한 음질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B&O 이어폰은 착용감도 좋고 고음질 음악을 듣기에 나쁘지 않았습니다. 섬세하게 음악을 듣는 분들에게는 좋은 제품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고음질 녹음 기능 역시 매우 활용도가 높아 보입니다. 위 V20 사용기 동영상 역시 V20의 고음질 녹음 기능을 활용한 것입니다. 다양한 설정들을 통해 최적의 사운드로 녹음을 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녹음 기능을 잘 활용하는 저로써는 매우 유용한 기능이라 생각합니다.
강의 녹음이나 행사 참여 시 기록을 위한 녹음기로 충분히 좋은 성능을 발휘한다고 느꼈습니다.
카메라는 많이 사용해 보지 못했는데요.
역시나 광각 기능이 굿입니다. 이번 V20 카메라는 전후면 카메라 모두 광각을 지원합니다.
셀카도 더 넓게~ 후면 카메라로 풍경 사진을 찍을 때도 여유롭게 담을 수 있어 기존 스마트폰 카메라와는 다른 컨셉의 다양한 사진들을 찍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동영상 촬영 시에는 트래킹 포커스도 지원합니다. 아주 간단하게 위 영상에서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나쁘지 않더라고요. 앞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동영상 찍는 시간이 많아 질 것 같습니다. 특히 아빠들! 또는 강아지 키우는 분들이 활용도가 높을 것 같아요.
배터리는 교체형 제품인데요. 교체 방식도 편리합니다. 측면 버튼을 누르면 배터리 커버가 열려 쉽게 배터리 교체를 할 수 있습니다.
세컨드 스크린의 경우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 개념으로 사용하는 줄 알았는데 그 이상입니다.
차기 맥북에 터치스크린 버튼이 생긴다고 하잖아요. 동일한 개념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세컨드 스크린으로
언제든지 세팅 메뉴에 들어갈 수 있고 인터넷을 하면서 음악 재생바 확인이 가능하고 사진, 카메라 등의 다양한 앱들을 바로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 V20의 꿀 핵심 기능입니다.
이번 LG V20을 사용해 보니 크기는 크지만 무게는 가볍고 배터리는 교체형~
세컨드 스크린은 전작에 비해 더 발전되었고 좋은 음질에 강력한 카메라 성능까지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안드로이드 7.0 누가가 적용된 것도 상당히 부드럽고 좋습니다. 최근 출시된 강력한 성능의 노트7 및 아이폰7과도 견줄 수 있는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해요.
굳이 단점을 말해보라면 생각보다 비쌌던 가격?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V20보다 G5다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도 나쁘지는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