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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완소남 Mar 03. 2017

LG X400 중저가지만 괜찮아...

핑거터치 탑재된 최신상 중저가 스마트폰! 사용 후기

LG X400은 중저가 스마트폰을 표병하고 있지만만 지문인식 기능이 추가된 제품입니다. 뭔가 애매하기도 한 이 제품! 출시된지 얼마 안된 아주 따끈따끈한 신상인데요. 컨셉은 아마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하되 핑거터치를 탑재해서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시키자! 인 것 같습니다.

 X400의 핑거터치를 활용해 보니 잠금해제 뿐 아니라 셀피촬영, 화면 캡쳐 기능등을 사용할 수 있었는데요. 제가 사용해 본 LG X400에 대해 후기를 남겨 봅니다. 어떤 특징의 제품이며 장점과 아쉬운점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살펴볼께요!



LG X400 스펙은?


디스플레이 5.3인치 HD 디스플레이 제품이며 무게는 142g, 두께는 7.99mm입니다. 그립감이 좋은 2.5D 곡면 글라스를 사용해 보기에도 좋지만 사용함에 있어서 한손 그립감이 꽤 좋게 느껴지는 제품이었습니다. 컬러는 블랙과 골드 블랙 두가지로 출시되는데요. 특히 유선형 디자인의 메탈 소재를 적용한 테두리에서는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CPU는 옥타코어 1.5GHz 이며 전면 카메라는 광각 500만 화소, 후면 1,300만 화소로 전면 광각 카메라는 셀카 촬영 시 상당히 편리합니다. 배터리는 2,800mAh 착탈식이며 램은 2GB, 내장메모리는 32GB로 메모리 슬롯을 통해 용량 확장 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 내장형 배터리 제품들이 늘고 있지만 X400은 교체형 배터리를 채택하여 여분의 배터리 구입 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확 와닿는군요!


트렌디함이 묻어나는 LG X400 디자인


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X400은 전후면 컬러는 블랙이지만 테두리에 골드 컬러를 더해 블랙과 골드의 매칭으로 색다른 느낌의 개성을 뽐내고 있는데요. 이는 제품 후면 헤어라인으로 멋을 더한것, 두께 7.99mm의 슬림함과 함께 X400의 디자인 우월성을 뒷받침하는 요소지요.



X400 유선형의 디자인은 기존 중저가폰에서 느낄 수 없던 트렌디함이 묻어나는 부분이고요.

특히 후면 디자인이 인상적인데요.. 카메라 부분이 돌출되지 않아 일체감이 느껴지는 모습과 카메라 링을 골드로 처리하여 테두리와의 컬러 매칭이 돋보였습니다. 



제품 좌측에는 볼륨 버튼이 하단에는 마이크로 5핀 USB 충전단자와 이어폰 단자가 위치합니다.


국내 최초 탑재된 후면키 터치 기능은?


X400에는 국내 최초로 후면키 터치라는 새로운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이는 LG전자 플래그십 제품에서도 선보이지 않은 특별한 기능인데요. 셀카 촬영 시 원터치 셀피가 가능합니다. 카메라 앱 사용 중 전원 버튼에 손가락을 대면 셀피가 촬영되고요. 물론 해당 기능을 원하지 않는다면 설정 -> 바로가기 버튼 -> 셀피 촬영에서 해당 기능을 끌 수도 있습니다.



LG전자 스마트폰에는 제스처 샷이나 오토셀피도 있지만 셀피 촬영을 위한 후면키 터치 기능을 사용해 보니 정말 편리했습니다. 전면 광각 기능과 후면키 터치의 조합은 최곱니다. 강추 하는 기능이에요! 왜냐면 원터치 셀피의 경우 내가 원하는 타이밍에 조금의 움직임 없이 손가락을 대는 것만으로 촬영이 가능하기에 셀카 촬영 시 좀 더 최적의 타이밍을 맞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후면키 터치로 화면 캡처가 편리해졌습니다. 기존에는 전원 버튼과 볼륨 버튼을 동시에 눌러야 캡처가 가능했는데요. X400에서는 전원 버튼에에 손가락을 빠르게 두번 대면 간편하게 화면을 캡처할 수 있습니다. 가끔 캡처가 잘 안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후면키 터치를 통해 캡처를 해보니 실패가 없더라고요. 

물론 중저가 폰에서는 탑재되지 않았던 지문인식 기능만으로도 후면키 터치는 X400의 완소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X400에서는 지문인식으로 편리하게 락 해제를 할 수 있지요.



그 밖의 X400 활용은?


위에서 소개한 기능 외에도 X400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요.

HD DMB를 지원하기에 기존보다 더 뛰어난 화질로 DMB 시청을 할 수 있고요. 드라마 및 영화를 보기에 5.3인치 디스플레이 성능도 좋습니다. 올레 사용자라면 지하철에서 올레TV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TV를 즐길 수도 있지요.



운전자라면 KT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을 활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LG X400은 중저가 폰이라고 하지만 후면키 터치를 통해 기존의 중저가폰 그 이상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디자인에서도 유선형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두고 있습니다. 플래그십보다는 알뜰하고 실용적인 제품 구매를 원한다면 보급형 그 이상의 제품인 LG X400을 선택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기능, 멀티미디어를 위한 활용까지 중저가 폰을 찾았던 분들에게 부족함이 없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아쉬운점은 태생이 중저가 제품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고사양의 제품과 비교하면 많이 부족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매거진의 이전글 LG G6 사용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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