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사용 후 가장 유용하다고 생각되는 기능성 앱은 운동 앱이다.
예전에는 운동 시에 스마트폰을 들고 나갔다. 앱으로 이동거리 체크 및 운동량 / 소모 칼로리를
확인하기 위해서 였다. 물론 음악 재생 기능도 사용했다. 헌데 애플워치 구입 이후 이제는 스마트폰은
집에 두고 애플워치만 손목에 차고 나간다. 왜냐면 이제는 스마트폰 없이 음악을 들으며 운동량 체크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게 다 애플워치 덕분이야~~~
[애플워치 운동 앱 사용 후기. 음악 넣고 배터리 시간은 얼마나 될까?]
참으로 놀랍고도 신통방통한 제품. 물론 운동 중에는 전화 사용이 안된다. 허나 크게 아쉽지는 않다.
왜? 운동할 때 어차피 전화는 받을 수 없으니까..
또한 내가 운동하는 밤시간에 엄청 중요한 전화가 오지도 않는다. 스마트폰을 놓고 중랑천으로 달려나가니
너무 좋다. 더 이상 주머니에서 스마트폰이 덜렁 덜렁 거리지 않는다. 좀 더 가볍게 운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아쉬운 점이라면 GPS까지 내장되어 있었다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
[운동 전 준비! 애플워치에 음악 넣는 법!]
처음 애플워치로 음악 재생이 안 되는 줄 알았다. 헌데 되더라..... 음악 넣는 방법도 상당히 간단하다.
아이폰 애플워치 앱에서 음악 항목으로 들어가 동기화만 시켜주면 자동으로 애플워치에 음악이 들어간다.
저장은 저장공간 또는 노래 선택 후 사용 가능한데 노래는 15곡, 50곡, 125곡, 250곡으로 저장공간으로는 100MB, 500MB, 1GB, 2GB로 용량 설정이 가능하다.
[애플워치로 음악 재생하는 방법]
간단하다. 음악 메뉴에서 화면을 길게 꾹 누르자. 그러면 화면에 출처와 지금 재생 중 두 가지 항목이 보인다. 이때 출처를 누르고 애플워치를 선택하면 된다. 단 애플워치에 동기화된 음악을 재생시키기 위해서는 블루투스 이어폰 또는 헤드셋이 필요하다.
[애플워치 운동 앱 사용하기]
음악을 넣고 음악 재생방법을 알았으면 운동을 해보자. 난 애플워치를 운동 목적으로 구입했다.
애플의 첫 워치 제품이라 구입하지 말까?라는 생각도 해봤지만 운동 기능이 상당히 탐나서..... 구입을 했는데 사용해 보니 생각보다 좋았다.
운동 앱을 실행하면 실외 달리기, 실외 걷기, 실외 사이클링, 실내 걷기, 실내 달리기, 로잉운동 등
다양한 운동 항목이 나온다. 난 어제 걷기와 실외 달리기를 하여 두 가지 메뉴를 선택하여 사용했다.
* 실외 걷기.
애플워치 화면을 보면 아이폰과 연결이 끊겼다는 핑크색 작은 아이콘이 화면 오른쪽 상단에 보인다.
그리고 현재시간과 소모 칼로리, 운동시간이 나옴. 이때 배터리 체크를 하니 애플워치 배터리 68%였다.
이때부터 음악 재생과 함께 운동 앱을 통해 운동을 시작했다.
화면을 옆으로 넘기면 페이스, 거리 등의 보이는 항목이 다른 화면으로 포커싱 되어 나타난다.
운동 중 심박수 체크까지 가능! 내 평상시 심박수가 67 정도인데.. 운동 시에는 105까지 올라가더라.....
그렇게 걷다가 달려야 할 위치에 도착하여 걸음을 멈추고 운동량 체크를 했다. 멈추는 것은 화면을
길게 누르면 종료할 것인지 일시 정지할 것인지 물어본다. 이때 원하는 항목을 선택하면 된다.
운동 종료 후에 운동 시간, 날씨, 총 거리, 운동 총시간, 활동 칼로리, 평균 심박수 등을 한꺼번에
총합으로 보여준다.
* 자,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인 실외 달리기 설정.
먼저 칼로리 설정을 해주자. 운동 목표량 달성을 위한 설정이다. 그리고 시작! 버튼을 누르는 동시에
운동 시작. 러닝을 약 40분간 했다. 소비 칼로리는 360칼로리이며 이동 거리는 6킬로미터 정도 평균
심박수는 134 bpm이다. 아쉽게도 내가 목표했던 칼로리 소비는 400이었는데 달성하지 못했다.
다음에는 꼭 달성하리라~~~
운동 마치고 운동 결과를 저장한다. 그리고 집에 돌아오면 해당 내용은 아이폰에 동기화된다.
뱃지도 받았다. 이렇게 약 한 시간가량 음악을 들으며 운동을 했을 때 애플워치 배터리 상태는 어땠을까?
51% 남았다고 알려준다. 그러니까 약 1시간 동안 운동 앱을 실행시키고 애플워치로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을 하면 애플워치의 배터리가 약 20% 가량 소모된다고 볼 수 있다. 뭐. 이 정도면 운동하는데 많이
불편해~~라고 할 정도는 아니니... 난 그럭저럭 만족한다. 왜냐면 하루 종일 사무실에 앉아서 일하는
종자인지라.... 애플워치 배터리가 부족하지 않다. 부족해도 언제든지 충전할 수 있고...
퇴근시간즘에 애플워치 배터리를 보면 65% 정도 남아있다. 이 상태에서 집에 와 저녁 식사 후
운동하면 별도 충전 없이 애플워치로 음악을 들으며 운동할 수 있다. 많이 부족한 배터리 타임이지만
하루를 사용하기에는 괜찮은 수준이다. 아마도 애플은 애플워치 배터리 수준을 하루에 맞춰 놓은 게
아닌가 싶다. 앞으로의 나의 운동 라이프! 애플워치와 함께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애플워치와 함께 운동하는 게 본전 뽑는 행위인 듯 싶다.
PS. 아쉬운 점이 한 가지 더 있다. 심박수 운동을 하면 좋을 것 같은데 심박수 체크는 하면서 심박수를
알려주지 않는다. 보통 최대 심박수의 50 ~60%로 운동 강도를 낮은 상태로 하면 운동효과로는 운동 적응!
지방 연소 운동의 경우 최대 심박수의 60 ~ 70%라고 하던데 이러한 운동 설정이 있어 운동 시 심박수에 맞게
코칭해 주는 기능이 들어가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애플은 안 해주겠지. 앱이라도 출시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