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에 없는 '나'
안녕 !
나는 엉켜있는 이어폰 푸는 시간을 좋아해
왜냐하면 그냥 엉켜있는 걸 푸는 그 순간에만 집중할 수 있는 게 좋아 그리고 남들은 짜증 내는 일인데 난 즐겁게 하고 있다는 생각이 내심 기분이 좋아
그리고 하고 있던 생각이나 행동을 잠깐 멈출 수 있다는 것도 좋은 것 같아
사실 이걸 좋아하게 된 사연이 있어 그건 내가 좋아했던 친구가 좋아한다고 해서 나도 따라 좋아하게 된 취향이야 그 친구는 목걸이나 팔찌가 엉켜있는 걸 푸는 것도 좋아했어 어쩌면 엉켜있는 걸 볼 때마다 그 친구가 떠올라서 계속 좋아하는 걸지도 모르겠네
"네가 좋아하는 건 뭐야?"
최근에는 글쓰기를 통해 이런 따뜻한 소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건조기에서 막 꺼낸 이불'이라는 네이버 카페도 개설했어요. 이름처럼 따뜻하고 포근한 공간을 만들고 싶었거든요.
처음에는 완벽한 글을 올려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지만, 그럼 이 공간이 친근하게 느껴지지 않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가식 없이, 있는 그대로의 생각을 담아 글을 쓰기로 했습니다. 편안하게 끄적일 수 있는 공간, 그게 제가 원하는 따뜻한 소통의 장소입니다.
앞으로도 저는 욕심을 부리지 않는 선에서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그 과정에서 주변 사람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 그리고 서로에게 따뜻함을 나누는 것이 제 작은 목표입니다.
혹시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함께 이야기 나누면 좋겠습니다. 부담 없이 '건조기에서 막 꺼낸 이불' 카페에 놀러 오셔도 좋고,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나눠주셔도 좋아요.
따뜻한 소통이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