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누구의 계절이길래

by 매강 이서연

오만한 햇살이 부러질듯

철없는 빗물이 쓰러질듯

겁없는 바람이 찢어질듯

적절히 적당히 오가지 못하는 건

어쩌자는 모진 신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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