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딱함의 쓸모

by 매강 이서연

바람이 가슴에도 길을 내듯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게 아니다
눈빛이 말의 표정을 대신하듯
소리가 없다고 침묵은 아니다
통증은 간혹 삐딱할때 덜어진다

작가의 이전글그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