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건강교육원 김병재 의학박사님의 고혈압에 대한 강연을 듣고
내 나이보다 어린 54살.
엄마의 쉰네 살은 딸 둘을 결혼시키고,
남편을 하늘로 보내고 난 직후 였습니다.
병원에 입원하셔서 여러가지 검사를 받으시고
협심증, 고혈압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때부터 혈압 약, 협십증 약과 함께한 시간이 벌써 25년입니다.
또 몇해 전엔 고등학교 친구는 갑작스레 심한 어지럼증으로 쓰러져
병원에 실려 간 뒤, 역시 고혈압 진단.
지금은 약을 먹고 있지만,
혈압약의 부작용과
평생 복용해야 할지 모른다는 말에 그 친구는 요즘 식단과 생활을 하나하나 점검 중입니다.
요즘은 혈압약 먹는 사람이 너무 많다 보니,
고혈압을 그냥 '관리하면 되는 숫자'쯤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천연건강교육원 김병재 의학박사님의 강연을 듣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고혈압은 단순한 수치 문제가 아닙니다.
뇌출혈, 치매, 심장비대, 신장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조용하지만 치명적인 경고음이었어요.
더 무서운 건,
고혈압 약이 ‘문제 해결’이 아니라, 때론 또 다른 문제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혈관을 억지로 확장시키는 약물은 뇌의 모세혈관으로 가는 혈류를 방해할 수 있고,
그 결과는 치매나 파킨슨병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는 말에, 저는 멈춰 섰습니다.
그런데, 김병재 박사님께서 운영하시는 천연건강교육원에서
오랫동안 혈압약을 드시고
혈압 콘트롤 안되는 20~40대 분들도
식단으로 치료하셔서 혈압 관리하면서
약을 줄이고
또 안먹게 된 분들이 계시다고 합니다.
외할아버지도, 친구 아버지도 고혈압으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저 역시 건강검진에서 혈압 125에 75. 정상 범위지만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입맛은 여전히 단짠단짠 음식, 튀김, 정제 탄수화물을 찾고 있지만,
이제는 스스로에게 물어봅니다.
"내 몸이 진짜 원하는 건 무엇일까?"
지금 내가 다시 꺼내든 식재료는 당근, 비트, 셀러리, 레몬, 자몽입니다.
이들은 단순한 채소와 과일이 아니라, 혈관을 닦아주는 항산화의 보고입니다.
주요 성분: 베타카로틴, 비타민 C, 루테올린
효능: 베타카로틴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산소 제거
심혈관 질환 예방
면역력 강화
혈관 노화 방지 및 콜레스테롤 저하에 도움
주요 성분: 베타인, 질산염(NO₃⁻), 안토시아닌
효능: 질산염은 **산화질소(Nitric Oxide)**로 전환되어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류를 개선 고혈압 완화, 심장 기능 개선, 간 해독 지원
베타인은 염증 완화와 지방간 예방에 효과적
주요 성분: 아피게닌, 루테올린, 플라보노이드, 칼륨
효능: 항염 작용이 뛰어나 만성 염증 억제
칼륨이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 조절
천연 이뇨제 역할 → 부종 완화와 체내 순환 도움
주요 성분: 비타민 C, 시트르산, 헤스페리딘
효능: 비타민 C는 대표적인 항산화제로 혈관 내벽 보호
유기산은 소화 촉진, 체내 pH 균형 유지
헤스페리딘은 혈관 탄력성 증가 및 모세혈관 손상 방지
주요 성분: 나린진, 비타민 C, 리코펜, 유기산
효능: 콜레스테롤 저하, 혈관 청소, 활성산소 억제
강력한 간 해독 작용
주의: 일부 고혈압약과 상호작용이 있으므로 복용 중일 경우 전문가 상담 필수
당근 + 비트 = 6:4
베타카로틴과 질산염이 만나 혈관 해독 + 확장 + 혈류 개선
당근 + 셀러리 = 6:4
항염 + 이뇨 + 나트륨 배출로 부종과 염증 완화
레몬 + 자몽 = 1:1
유기산의 시너지로 강력한 항산화 & 간 해독 & 혈관 청소
✅ 모두 착즙해서 마셔야 위 부담 없이 흡수가 빠르고,
✅ 공복에 마시는 것이 소화, 흡수에 가장 좋습니다.
단, 자몽은 주의가 필요해요.
자몽은 간에서 혈압약과 같은 경로로 대사되기 때문에,
동시에 섭취하면 약의 효과가 과하게 증폭되거나 반대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혈압약을 복용 중이라면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 후 섭취하세요.
세 가지 주스를 하루하루 번갈아 마시는 방식이 좋습니다.
처음엔 100~150ml 정도로 시작해서
몸이 익숙해지면 점차 200ml 이상으로 양을 늘려보세요.
만약 주스를 마시고
설사가 나오거나, 방귀가 자주 나온다면 놀라지 마세요.
그건 장에 유해균이 많다는 신호입니다.
꾸준히 마시다 보면 점차 장내 균형이 회복되고 소화도 편안해질 거예요.
이제야 알게 된 사실,
우리 몸이 정말 원하는 것은 정직한 음식이라는 것.
진짜 건강은
약이 아니라,
매일 아침, 내가 선택하는 식재료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
엄마를 위해, 친구를 위해, 그리고 나를 위해
오늘도 당근과 비트를 꺼내듭니다.
한 잔의 색깔 있는 주스가
내 안의 어지러운 흐름을 조금씩 정리해줍니다.
병을 고치는 건 약이 아니라 식탁.
그 믿음으로, 저는 오늘도 채소,과일을 장바구니에 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