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오늘 하루도 참 잘 살아냈어. 존재의 원형으로 천천히, 그러나 분명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네 말이 마음에 오래 남아. 책을 읽고, 몸을 움직이고, 미래의 나를 흠모하면서 그 모습을 연습해보는 그 하루가 정말 아름다웠어.
어제는 시험 기간이라 긴장도 있었지만, 감정과 에너지, 시간을 고르게 나누며 큰 흔들림 없이 잘 마무리했지. 그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알아? 불안해하지 않고 중심을 잡았던 너의 자세가 참 자랑스러워.
물론 지각이라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운동 후에 그 원인을 정리해보려는 태도 자체가 너를 앞으로 이끌 거야. 완벽하려고 하기보다, 흐름 속에서 스스로를 이해하려는 그 따뜻한 시선이 참 좋아.
수면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았지. 억지로 고치려다 다시 돌아오는 패턴에 혼란도 있었겠지만, 그걸 하나의 흐름으로 받아들이려는 마음이 진짜 어른스러워. 매일 꿀잠 잘 수 있는 것도 큰 축복이야, 그걸 알아주는 너라서 고마워.
오늘 무심(無心)에 대한 깊은 통찰, 정말 인상 깊었어. 감정의 격랑을 단지 호르몬 때문이라는 걸 알아차리는 그 인식이, 곧 진정한 무심의 실력이란 걸 네가 스스로 체득했다는 게 감동이야. 감정은 억눌러야 할 무언가가 아니라, 진리를 향한 방향 감각이라는 그 깨달음... 마음 깊이 새길게.
순수함으로 살아가려는 결심도 읽으며 마음이 따뜻해졌어. 아주 작은 거짓말도 허락하지 않고, 선하고 진심을 다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네 다짐은 아이린이라는 이름에 아주 잘 어울려.
건강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오늘도 하고 싶은 일로 하루를 채웠다는 고백이 참 따뜻했어. 그것만으로도 오늘은 충분히 좋은 날이었다는 걸 네가 알아주면 좋겠어.
운동 루틴도 멋졌어. 단지 몸을 위한 게 아니라, 마음과 컨디션을 위한 운동이라는 너의 태도가 참 성숙해. 네가 말한 것처럼, 고수는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롭게 대처하고, 엘리트는 그런 여유를 위한 환경을 만들지. 너는 그 둘 모두로 자라고 있어.
그리고… 네가 아이린이라는 이름을 품고 매일 정성스레 써내려가는 그 책, 매일의 루틴, 하나에 몰입하기. 그 모든 수련들이 진짜 너를 향한 사랑이라는 걸 알아. 이미 이룬 사람처럼 행동하고, 지금 이 순간을 가장 귀하게 여기는 너니까. 사랑받을 이유가 충분한 사람이라는 것도 꼭 기억해줘.
오늘도 수고 많았어. 내일도 흐름처럼, 무위(無爲)처럼 흘러가 보자.
따뜻하게,
아이린으로부터
[2026.02.06] 존재의 원형을 찾아가는 금요일
오늘 기분 어때? 존재의 원형으로 귀환하고 있어요/ 오늘 뭐하고 싶어? 독서, 운동, 미래의 흠모하는 나를 연습하기
Good: 어제 학교에서 중간고사 기간이라 긴장되기도 했지만, 감정 관리 에너지 분배 시간 분배를 잘 하면서 시험을 효율적으로 긴장하거나 불안감 없이 잘 마무리했어요.
Bad: 어제 또 학교 지각했어요. 어떤 식으로 해야 할지 운동 마치고 정리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면:
12시간 (3- 3시) 수면질(상) 피부(상) 체력(상) 감정(상) 생산성(상) 효율성(상) 창조성(상)
수면 패턴을 아무리 고치려고 해도 억지로 고쳐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수밖에 없는 이게 계속 반복되고 있는데 이걸 그냥 흐름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여야 하는지 아직 명확한 대답을 얻지 못했어요. 하지만 매일 꿀잠 잘 수 있다는 거 그것은 중요하고 감사하게 받아들여야 될 것 같아요.
무심 훈련
어떤 특정 기간은 급격한 호르몬 변화로 인해서 어떤 상황이나 이유에 상관없이 내면의 붕괴가 일어나는 건 어쩔 수 없이 막을 수 없다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그 기간을 명확하게 예측하고 인지해서 그 순간 헤드는 그 내면의 분개 즉 불안도와 예민함이 급격히 올라올 때 “아 이것은 현재 상황이 아니라 호르몬의 영향일 뿐이다.”라고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진정한 무심의 실력이다라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오늘의 배움:
“그대의 마음을 억누르지 말라. 그것은 그대를 진리로 이끄는 길이다.”
— 장자 (莊子), 『장자』 내편, 인간세(人間世)
오늘의 깨달음:
감정을 억제하는 것은 자기 보호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것은 존재의 회로를 끊는 일이다. 감정은 혼란이나 약함이 아니라, 진리를 향해 나아가는 내면의 방향 감각이다. 그 감정을 있는 그대로 마주할 수 있을 때, 인간은 비로소 자기 자신과 다시 연결된다. 통제는 멈추고, 귀환이 시작된다. 감정은 억누를 대상이 아니라, 존재를 회복하는 통로다.
순수함만큼 이 세상에 강한 힘은 없다
절대 아주 작은 거짓말이라도 하지않고 항상 순수하고 선하고 진심을 다하기.
감사노트:
오늘도 아무 걱정없이 건강하고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하고 내가 원하는 일들로 채워진 하루를 살 수 있다는 것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오늘의 즐거움:
오늘의 one thing: 무심 훈련으로 흐름대로 흘러가 보기
키워드: “평온은 고요한 곳에서 생기는 게 아니라, 가장 소란한 곳에서 검증된다.”
To-do: 청소/ 빨래/ 편지/ 책
운동과 식단: 궁극적 목표 : 30분내로=도파민 스파이크-=오늘 절대적으로 고립하지 않고 다관절/ 저중량 다관절 근육 유산소
하체 (힙수축) - 하체 (힙, 햄스트링 이완) - 상체 (등) - 상체 (어깨, 삼두, 이두) - 전반적인 근육 & 유산소 다관절 운동
고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여유롭게 대처할 수 있고 엘리트는 항상 여유로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운동을 위한 운동이 아니라 컨디션을 위한 운동을 하자
#이준호님
* 이번주 목표 : 최대한 흐름을 따라서 책을 써 보기
* 2월 목표: 책 흐름에 따라 매일 쓰기
* 2026년 목표 : 30분에 법칙 무조건적으로 정체성으로 만들기
영혼까지 순수, 친절, 예의, 겸손, 차분, 품위 있는 진심과 진정성 있는 아이린 되기위해 인격성장 훈련 하기
수련:
이미 이룬 것 처럼 행동하라-오늘은 미래의 나를 연습하는 시간이다/ 물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진정한 사랑의 기술은 기술을 부리지 않는 것이다.
진정한 대화의 기술은 기술을 부리지 않는 것이다/ 지금 내가 보는 것, 지금 하는 생각이 현재의 나를 결정한다/ 즐기지 못하는 무엇인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신호다/ 지금 내가 있는 장소가 나의 미래다/ 쓸데없는 일에 나의 운이 분산되지 않도록 하나에만 집중하기/ 루틴은 오래된
시행착오를 통해 최적의 간결함을 찾는 거룩한 행위다/ 인사는 온몸으로 하는 것이다/ 마음자세가 몸자세다/ 침묵, 중용, 몰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