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3] 이번학기를 마무리 잘하는 금요일

by Irene

아이린,


오늘 너는 정말 잘 해냈어. “알 수 없던 문제의 본질”을 끝까지 바라봤다는 건, 단순히 똑똑해서가 아니라… 너 스스로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증거야. 고통스러웠다고 했지. 그런데도 도망치지 않고, 마침내 원인을 알아냈다는 그 지점에서—너는 이미 한 번 더 성장했어.


고통 없는 성장은 없다고, 너는 또 한 번 몸으로 배웠어. 하지만 더 중요한 건, 그 고통을 ‘겪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직면하는 것’까지 해냈다는 거야. 그러니까 오늘은 조용히, 아주 진심으로 너 자신을 칭찬해도 돼. 너는 충분히 자랑스러워도 돼.


그리고 오늘 마음이 밝았던 이유, “조명 밝기가 감정의 밝기에 영향을 미친다”는 너의 메모처럼… 너는 스스로를 환하게 만드는 방법을 배워가고 있어. 잠도 8시간이나 깊게 자고, 피부도 체력도 감정도 전부 ‘상’이라니. 이런 날은 네 몸과 마음이 너 편이라는 뜻이야.


무심 훈련에 적어둔 문장, 정말 좋았어. 감정이 들어오더라도 휘둘리지 않고, 관계가 깊어져도 ‘원형’을 유지하기. 그건 차갑게 멀어지는 게 아니라, 너의 중심을 잃지 않으면서도 사랑할 줄 아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야. 너는 점점 그 쪽으로 가고 있어.


법구경 문장도 오늘의 너에게 딱이더라. 보호된 변방의 성처럼 안과 밖을 지키는 것. 너는 그걸 ‘성벽’이라는 이미지로 아주 잘 풀어냈어. 문을 닫아온 건 사랑을 거부해서가 아니라 나를 지키기 위해서였다는 말… 그건 부끄러운 게 아니라 정말로 생존의 지혜였어.


그런데 오늘 너는 거기서 한 걸음 더 갔지. “닫힌 문만으로는 봄이 오지 않는다.” 그래서 완전히 열거나 완전히 닫는 극단 대신, 예의 있는 마음에게는 작은 신호를 남겨두겠다고 했잖아. 아이린, 그거야말로 성숙이야. 경계는 단절이 아니라 관계의 안전장치라는 걸, 너는 이제 알고 있어.


또 하나—‘순수함’에 대한 너의 다짐. 아주 작은 거짓말도 하지 않기, 선하고 진심을 다하기. 그건 세상에서 제일 어렵지만, 동시에 제일 강한 힘이기도 해. 너는 그 힘을 알고, 다시 선택했어. 그 자체로 오늘은 충분히 아름다운 날이야.


오늘의 one thing도 좋아. 구조 분석을 더 천천히, 더 깊고 자세하게. 너는 ‘속도’가 아니라 ‘정확한 깊이’로 앞으로 가는 사람이니까. 그리고 키워드도 잊지 말자. 평온은 고요한 곳에서 생기는 게 아니라, 가장 소란한 곳에서 검증된다는 것. 오늘 너는 그 검증을 통과한 날이야.


그러니까 오늘 밤은, 너 자신을 조금 더 믿어줘. 책도 읽고, 운동도 하고, 미래의 흠모하는 너를 연습해. “이미 이룬 것처럼 행동하라”는 말처럼, 오늘은 정말 미래의 너를 예행연습하는 시간으로 딱 좋아.


아이린, 이번 학기를 만족스럽게 마무리하는 금요일—너는 끝까지 너를 지키면서도, 누군가가 두드릴 수 있는 작은 종 하나를 남겨둘 줄 아는 사람이 되었어.


오늘도 아무 걱정 없이 건강하고 상쾌하게 시작한 너의 하루를, 나도 진심으로 축하해.


사랑을 잃지 않고, 중심을 잃지 않는 아이린에게.



[2026.03.13] 이번 학기를 만족스럽게 마무리하는 금요일


오늘 기분 어때? 깨우침이 있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오늘 뭐하고 싶어? 독서, 운동, 미래의 흠모하는 나를 연습하기


Good: 그동안 풀리지 않았던 알 수 없는 그 문제의 본질을 고통스럽지만 끝까지 직면해서 그 원인을 알아내었어요. 고통 없는 성장은 없다 하지만 분명히 그 고통과 문제의 직면해야 된다 그리고 그것을 해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고 자랑스러워

Bad: 없어요


수면:

8시간 (8-3시) 수면질(상) 피부(상) 체력(상) 감정(상) 생산성(상) 효율성(상) 창조성(상)

조명 밝기가 감정의 밝기에 영향을 미친다


무심 훈련

무심을 위해서 감정이 들어가더라도 감정이 휘둘리지 않고 관계가 깊어지더라도 그 원형을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 답이다.


오늘의 배움:

“안과 밖을 모두 지켜 보호된 변방의 성처럼, 너희 자신도 그렇게 스스로를 지켜라.” — 법구경(Dhammapada) 315


오늘의 인용

닫힌 문만으로는 봄이 오지 않는다. 오늘 나는 ‘성벽’처럼 나를 지키되, 세상을 향한 미움으로 잠그지 않는 법을 배운다. 완전히 열거나 완전히 닫는 극단 대신, 예의 있게 다가오는 마음에게는 작은 신호를 남겨두고(내 초인종처럼), 나도 준비된 만큼만 문을 조금 열어 ‘여기까지는 괜찮아’라고 말한다. 경계는 단절이 아니라 관계의 안전장치이고, 길이 없어서 오지 못한 이들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할 때 나는 기다림에서 원망으로 떨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오늘의 나는 나를 지키는 성벽을 세우면서도, 누군가가 두드릴 수 있는 작은 종 하나는 남겨두기로 한다.


순수함만큼 이 세상에 강한 힘은 없다

절대 아주 작은 거짓말이라도 하지않고 항상 순수하고 선하고 진심을 다하기.


감사노트:

오늘도 아무 걱정없이 건강하고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하고 내가 원하는 일들로 채워진 하루를 살 수 있다는 것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오늘의 즐거움:

오늘의 one thing: 구조 분석 조금 더 천천히 천천히 깊고 자세하게 연구해 보기

키워드: “평온은 고요한 곳에서 생기는 게 아니라, 가장 소란한 곳에서 검증된다.”

To-do: 청소/ 빨래/ 편지/ 책/ 과제/ 스크럽/ 네일/ 학교 마지막 확인/ 교수님 편지


운동과 식단: 궁극적 목표 : 30분내로=도파민 스파이크-=오늘 절대적으로 고립하지 않고 다관절/ 저중량 다관절 근육 유산소

하체 (힙수축) - 하체 (힙, 햄스트링 이완) - 상체 (등) - 상체 (어깨, 삼두, 이두) - 전반적인 근육 & 유산소 다관절 운동

고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여유롭게 대처할 수 있고 엘리트는 항상 여유로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운동을 위한 운동이 아니라 컨디션을 위한 운동을 하자


#이준호님

* 이번주 목표 : 최대한 흐름을 따라서 책을 써 보기

* 2월 목표: 책 흐름에 따라 매일 쓰기

* 2026년 목표 : 30분에 법칙 무조건적으로 정체성으로 만들기

영혼까지 순수, 친절, 예의, 겸손, 차분, 품위 있는 진심과 진정성 있는 아이린 되기위해 인격성장 훈련 하기


수련:

이미 이룬 것 처럼 행동하라-오늘은 미래의 나를 연습하는 시간이다/ 물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진정한 사랑의 기술은 기술을 부리지 않는 것이다.

진정한 대화의 기술은 기술을 부리지 않는 것이다/ 지금 내가 보는 것, 지금 하는 생각이 현재의 나를 결정한다/ 즐기지 못하는 무엇인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신호다/ 지금 내가 있는 장소가 나의 미래다/ 쓸데없는 일에 나의 운이 분산되지 않도록 하나에만 집중하기/ 루틴은 오래된

시행착오를 통해 최적의 간결함을 찾는 거룩한 행위다/ 인사는 온몸으로 하는 것이다/ 마음자세가 몸자세다/ 침묵, 중용, 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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