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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사랑 Mar 15. 2024

제 오백만 원이 궁금하셨나요?

이게 무슨 일이죠?

글쓰기에 재미를 붙이며 오늘도 책상에 앉았는데, 브런치 페이지를 들어가 보다 이런 걸 발견했습니다.

이게 무슨 일이죠? 어제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

제 오백만 원 글이 궁금하셨나요?  브런치글에 소개가 된 것도 아니고 도무지 알 수 없는 조회수에 일단 입꼬리가 올라갑니다.

내 글이 반응이 있는 건가? 하는 말도 헛된 기대와 상상도 했습니다만, 구독자와 라이킷이 크게 변화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곧 현실을 깨달았습니다.

아마도 알고리즘의 장난에 걸려든 거겠죠? 

요즘 복권 불발 사건도 그렇고 오늘 조회수 사건도 그렇고 주변에 해프닝이 많이 일어납니다.

해프닝이 벌어질 때마다 급행복과 급실망이 급교차하는 일도 많아졌습니다만, 덕분에 삶을 재미있게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바탕 웃으며 오늘의 글을 적고 있네요.

앞으로 글 실력이 늘어서 저 조회수가 진정 내 글 때문에 생기는 조회수가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써볼 생각입니다. 저와 같이 글쓰기를 공부하시는 분들, 작가가 꿈인 분들 같이 힘내시길 바라며 이전 조회수가 매우 창피한 상태이지만 보고 한번 웃으시라고 공개해 봤습니다.


 근데 어제 진짜 무슨 일이 있었나요? 유입 검색어도 안 나오는데 무슨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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