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한 마디로 돈을 벌고 싶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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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기 시작한 지는 9년째 되었다.
물론 시, 수필, 소설 같은 걸 쓴 게 아니라
첫 시작은 힙합을 좋아해 랩 가사 쓰는 게 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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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흑백(黑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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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빠졌다고 건강
친구들이 물어 보더라
근데 원래 이게 정상
정상적인 모습 왜 눈치 못 채
정상적인 것을 내 머릿속에
하도 속세에 찌들어 살다 보니
하도 실세에 엎드려 살다 보니
정상적인 것을 구분 못해
필요하다면 내 장기까지 떼어서보탬
세상은 어두울 때가 아름다운 거야
세상이 밝다면 별이 필요 없는 거야
그래서 난 세상이 밝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
오늘도 난 눈을 감고 흰 을 뺀 검만 보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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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lip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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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상대에게 맞춰 비위를
내 멘탈은 깨지지 않는 바위들
진심을 들키지 않게 하는 lip service
누군가에게 상처를 준다는 것
또 하나의 트라우마를 만드는 법
내 말은 There's always a bubble
상처를 안 받게 말하는 법을
but 사람들이 그러더라
난 항상 가식 이라더라
근데 너희가 어떻게 알아
항상 진심을 다해 말해
모든 말에 물론 가식도 있어 맘에
내 말에 항상 책임을
비위를 맞추니
달콤한 냄새 배기는
얍삽한 모습을 보고 못 배기는
그래도 참고 뱉는 lip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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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들은 전부 내가 중학생 3학년 때부터 쓴 랩 가사들이다.
내가 랩 가사를 쓰기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제발 집에서 휴대폰 좀 그만하고,
책상에 앉아서 뭐 좀 하라는 부모님의 일침 때문이었다.
그래서 책상에 앉은 나는 공부는 너무 하기 싫고..
놀고는 싶은데 뭐 하지 하다. 한창 '쇼미더머니'가 유행하고 있어서
'랩 가사를 한 번 써볼까?'라는 생각에 쓰기 시작하였다.
그 뒤로 종종 랩 가사를 쓰기 시작하였고, 그렇게 처음은 래퍼라는 꿈을 꾸게 되었다.
하지만 래퍼가 되는 것은 쉬운 게 아니었다.
전문 장비도 있어야 하며, 솔직히 말하면 나는 이론이 부족했고, 실력도 형편없었다.
하지만 랩 가사를 쓰는 것을 그만둘 수 없었다.
랩 가사를 쓰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기 때문이었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글'을 쓰는 게 재미있었다.
그래서 지금의 나는 브런치에 정식 작가가 되어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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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본론으로 돌아와서
'나는 왜 구독자를 원할까?'
이 말을 하기 위해서는
현재 내 상황을 말해야 한다.
나는 지금 대한민국 남성으로써
보직 소총수를 받고 성실히 군 복무 중에 있다.
지금 현재는 전역까지 5개월이 남은 시점이다.
군 생활을 하다 보니,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
'전역 후에 난 뭐 하며 살지..?'
'난 또 편의점 알바나 하면서 살고 있겠지..'
라는 생각을 하며.
하지만 문득 떠올랐다.
내가 잘할 수 있는 것, 내가 좋아하는 것.
그것이 바로 글쓰기이다.
래퍼가 되는 것은 실패하였다.
아니 도전하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생각한다.
(아직 나이 22세, 만으로는 21세)
하지만 전문 장비 없이 오로지 내 필력과 내 아이디어만으로 승부 볼 수 있는 곳
바로 웹 소설을 쓰는 것이었다.
그래서 현재 문피아, 네이버 웹 소설(챌린지 리그), 브릿 g에서 웹 소설 2개를 연재 중이다.
하나는 '달숨', 하나는 '나도 억대 좀 벌고 싶다: 살인은 합법이다.'를 연재 중이다.
'사람들이 그럴 것이다. 전문지식 하나 없이 가능하겠어?'
난 가능하다고 믿는다. 왜!!!? 내 아이디어는 늘 참신했으니까... (근거 없는 자신감)
그래서 나는 구독자를 원한다.
브런치 스토리에서 구독자가 100이 넘어가면 응원 글을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다.
그렇지만 노력을 안 하고 공부를 안 하겠 다는게 아니다.
꾸준히 글을 올리면서, 나의 반성도 하면서, 공부를 할 것이다.
어떤 사이트에서 어떤 글들을 좋아하는지 말이다.
전역까지 5개월 남았다.
나는 이 5개월 안에 브런치 구독자 100을 달성하고 싶다.
그래서 이렇게 솔직하게 글을 쓰고 있다.
염치없다는 것 알고, 부끄럽다.
하지만 성공할려면 이 방법바께 없다.
다들 돈을 벌고 싶지 않냐?
긴 글 읽어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