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4장 1-7, 19-24
마음에 세우는 기념비
'이제 20여년이 흘렀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 교회 신앙생활을 하지 않고 있던 나에게 어느덧 아이 둘이 생기고 녀석들의 손을 잡고 집 근처에 생긴, 아닌 생겨서 눈에 띄던 큰 교회로 예배를 드리러 주말마다 향하게 되었다. 한 사람으로서 세상을 알고 나름 삶을 바로 알고 현명해졌다고 생각하지만 그 마음또한 삶의 가치를 경시하는 교만함에 이를 수 있기에.. 그리고 나의 작은 분신과 같이 아이들에게 신과의 관계와 그 깨어있는 삶의 의미를 갖게 해 주고자 성경책을 다시 펴 읽고 적어 나가고자 한다. '
(여호수아 1-7, 19-24)
여호수아 4장 1-7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을 건넌 후 기념비적인 돌을 세우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여호수아는 백성의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열두 명을 뽑아 요단강 가운데 있던 돌을 옮기게 하고, 이를 길갈에 세워 후일에 자녀들이 그 의미를 묻도록 하는 여호와의 명령을 전합니다. 이 돌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 강물을 마른 땅으로 건넌 것을 기억하게 하는 표징이 될 것입니다.
여호수아 4장 1-7절 본문
1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기를 마치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열두 사람을 택하고
3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 중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에서 하나씩을 취하여
4 그 열두 돌로 기념비를 세우게 하라 하시고
5 그들을 인도하여 요단 가운데 곧 여호와의 언약궤가 들어갔던 곳에 세우게 하라 하시고
6 그들이 거기서 열두 돌을 취하여 그들이 머물러 있을 곳에 가져다 두게 하라
7 이것이 너희 중에 표징이 되리라 후일에 너희의 자녀가 묻기를 이 돌들은 무슨 뜻이냐 하거든
여호수아 4장 19-24절 본문
19 첫째 달 십일에 백성이 요단에서 올라와 여리고 동쪽 길갈에 진을 쳤습니다.
20 여호수아가 길갈에서 요단강 바닥에 세운 돌들을 기념으로 세웠습니다.
21 백성들에게 이 돌들의 뜻을 묻거든, 그것이 이스라엘 백성이 마른 땅으로 요단을 건넜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하나님이 하신 일을 기억하라고 말할 것입니다.
22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마른 땅으로 요단을 건너게 하신 것을 너희 자녀에게 알게 하라"고 말합니다.
23 "이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요단을 말리시고 너희를 건너게 하신 것을 너희가 알게 하려 하심이라"고 설명합니다.
24 땅의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의 손이 강하신 것을 알게 하고, 너희가 하나님 여호와를 항상 경외하게 하려 하려는 것이다.
하나님을 기억하라.
그 역사하심의 하나님, 신이 있다는 사실을 인간을 잊어버리곤 한다. 그 역사의 위대하신 신의 함께하시고 뜻이 임하심을 잊는 순간 우리는 불평하고 원망하며 삶을 비관하게 될 것이기에 역사를 잊지 말아야 한다. 마치 현재를 살아가는 민족의 역사와 그리고 한 세대의 가족과 그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자녀에게 이르는 기억과 같이 말이다.
자녀들에게 믿음을 계승하라
나의 자녀들에게 어떠한 것을 물려주기를 원하는가 고민해 보았는가? 집? 돈? 어떠한 가치있는 것을 물려주어도 영원하지 않는 것이다. 마치 안개와 같다. 우리가 자녀에게 물려줘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홍해를 가르고 요단강을 마르게 하신 신 하나님께 구원받고 나의 자녀를 완전히 책임져 주실 신에 대한 믿음이 나의 자녀에게 이어지기를... 광야로 나아가 고통의 삶을 견디게 하시고, 약속의 땅으로 이르게 될 사명을 지닌 자녀들에게 그리고 그 약속의 땅에서 축복을 누리고 온 세상을 축복하게 될 우리 모두를 위함이다.
어떻게 자녀에게 믿음의 가치를 알고 계승할 것인가?
12개의 돌로 기념비를 세우라 하셨는데, 당신에게는 기념비가 있나요? 잊지말아야 기억해야할? 우리는 영적 기념비를 세워야 한다. 기념비를 세우는 것은 잊지말기 위함이요. 그 자녀들이 그 것을 보고 질문하고 그것의 대답을 듣고 축복의 삶을 살아가기 위함이다.
우리가 사는 삶이 정말 가치있고 말씀의 삶, 기도의 삶 그리고 가치있는 삶의 모습으로 세상을 나아갈 때 나의 자녀는 나에게 항상 질문해 올 것이다. 더 이상 나의 자녀가 나에게 질문하지 않음을 슬퍼하라. 그리고 그 질문들은 세상이 주는 것이아니라 거룩을 선택하고 세상과 다른 하나님의 삶을 살아갈때 생길 것이다.
온 세상에 하나님을 전하라
기념비를 세우고 자녀(자손)들에게 나의 삶 속의 하나님의 역사를 알려주는 것은 결국 모든 백성을 구원하고 제사장을 두어 증거하시고 하나님을 알고 영원히 구원하려 하심인 것이다.
기념비적인 돌:
이 돌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 강을 건넌 기적적인 사건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한 증표로 세워졌습니다.
백성이 요단강을 건넌 사건은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와 능력을 보여주는 사건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이를 잊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이 돌들은 후대 자녀들이 그 의미를 묻고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배우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순종과 기억:
백성과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이 돌들을 옮기고 세움으로써,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을 기억하는 신앙 공동체로 나아갑니다.
세대 간 신앙 전수:
이 돌들은 단순히 과거의 사건을 기념하는 것을 넘어, 후손들에게 하나님의 일하심을 증언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한 매개체 역할을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경외:
결국 이 모든 기념비적인 행위는 땅의 모든 백성이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을 알게 하고, 하나님을 영원히 경외하게 하려는 하나님의 목적이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