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둘러나 보자.
은빛 쇳내야.
가로지르는
칼등 위로
휘어지듯 삭았더냐.
벼려놓은 끝
바람 가르며
녹슬은 갈분
진토마냥
맹렬하구나.
내리치자꾸나
내 목덜미 위를
머리통 술잔
텁텁한 맛이로구나
에헤라디야.
P.S
PS. 본 텍스트는 상징적·의례적 광기를 표현한 문학적 시도입니다. 실제 폭력 행위와는 어떠한 관련도 없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