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netic sounds 익히기
#영어공부습관 #발음공부 #캐나다 #phonetic #preply
필자가 발음공부를 시작하게 된 배경은 왜 원어민들은 스펠링과 다르게 발음을 할까 라는 궁금증에서 시작했다. 캐나다에서 지낸 지 5년쯤 되었을 때, 아직도 스피킹과 리스닝 실력이 제자리걸음인 것을 느꼈고 좌개감에 빠지기 시작했다. 이대로 영어공부를 포기해야 하는지, 도대체 어떻게 해야 영어가 늘지, 도대체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지 답답해하고 있었다. 이제 와서 다시 영어학원을 다닐 수 도 없고, 다닌 들 뭐가 달라지겠는가 하는 마음뿐이었다. 그래서 이 모든 문제의 근원을 찾기 시작했다. 왜 스피킹이 안되지? 왜 리스닝이 안 들리지?
그렇게 해서 찾은 해답은 바로 발음이었다. 한국식 영어에서 쉽게 간과되는 발음. 내 기억 어디에도 영어공부할 당시 발음에 대해서 깊게 파고들고 공부한 적이 없었던 같다. 단순히 문법을 익히고 단어 스펠링만 외웠던 기억밖에. 왜 이런 발음이 이 단어에서 나오는지. 단 한순간도 궁금해해 본 적도 없었다. 그렇게 된 결과, 내가 아는 단어를 원어민들은 전혀 다르게 발음하고 있었고, 필자는 그걸 못 알아듣고 있었던 것이다. 그럼 발음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연히 발견한 유튜브채널에서 필자는 그 답을 찾았다. 바로 Phonetic alphabet.
언뜻 보기엔 외계어 같지만, 이것이 영어발음의 전부이다. 실제로 영어단어를 사전에 찾아보면 스펠링과 함께 발음기호가 함께 나오는데 그 발음기호가 바로 phonetic 알파벳인 것이다. 필자도 처음에 이걸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막막했었다. 다행히 발견한 채널을 보면서 한 달 정도 훈련을 하니까 단어스펠링보다도 발음기호가 먼저 머릿속에 떠오르기 시작했다. 필자가 참고한 유튜브는 Rachel's English.
이 링크에 해당하는 영상을 따라 연습하기를 강력히 추천하다. 처음엔 무슨 말이 못 알아듣겠지만 계속 반복해서 나오는 패턴들이 있는데 필기를 하면서 연습하다 보면 점점 이해가 될 것이다. 그럼 자연스럽게 발음기호에 대한 더 알고 싶어질 것이다. 필자는 모든 영상을 필기하면서 받아쓰기하면서 연습했다. 한 달 정도 지났을 때 왜 원어민들이 발음을 그렇게 하는지 이해가 됐고 스피킹을 할 때나 리딩을 할 때도 발음을 신경 쓰면서 연습하기 시작했다.
지금도 필자는 단어를 검색할 때, 발음기호를 먼저 확인한다. 스피커로 발음을 확인하기 전에 먼저 발음기호대로 소리를 내본다음에 실제 발음과 비교해 보는 훈련을 한다. 얼마나 매칭하는지, 뭐가 다른지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다.
필자 스스로도 따로 영상을 만들고 있다. 짧은 쇼츠로 발음기호를 어떻게 읽는지에 대한 영상이다. 영어공부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까해서 만든 영상인데 공부하다가 헷갈리는 단어들의 발음을 익히기 위한 나만의 영어공부법이라 하겠다.
링크한 영상 또한 발음기호를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기에 공유한다.
이렇게 발음공부를 하고 난 이후로 필자의 스피킹과 리스닝 실력이 현저히 늘었다는 것을 체감했다. 자신감이 더 생겼다고나 해야 할까?
필자는 꾸준히 온라인 투터링을 받고 있는데 가끔 트라이얼 레슨을 받을 때마다 강사에게 물어본다. 만약 내가 지나가는 행인이라고 했을 때 내 영어를 들었을 때 어떤 느낌을 제일 먼저 받냐고. 물론 조금씩의 실수는 있을지라도 자연스럽게 잘 말한다고 다들 말한다. 필자는 그럴 때마다 희열을 느낀다. 왜냐하면 나 스스로도 내 영어실력의 변화를 느꼈기 때문에 누군가가 알아봐 준다는 사실이 참으로 뿌듯하다. 이런 발음연습은 스스로 해야 한다. 튜터를 통해서 하는 건 시간낭비다. 스스로 꾸준히 해야 하는 숙원사업인 것이다. 필자의 이 숙원사업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현재진행 중이다.